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연령을 80세까지 확대 지원한다. 무안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던 20세~75세이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군 자체재원을 추가 투입하여 76세~80세 고령의 어르신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확대 지원 대상은 군민 76세 이상 ~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으로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9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촌 고령화 현실에 맞춰 지원 나이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농어업인에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폭염대비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하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로당 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유무와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방문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펴주어 감사하다”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무더위쉼터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관내 415개소 등록경로당을 하절기 무더위쉼터로 지정,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상시 개방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하수가 어떻게 정화, 방류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금천면 광암2리 주민 40여명을 초청해 빛가람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2014년 12월 준공한 빛가람수질복원센터는 빛가람동, 금천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1일 1만7천톤을 처리한다. 연간 120여만톤 규모의 처리된 방류수는 빛가람 호수공원의 쾌적한 수질 유지를 위해 재활용해 공급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과 생활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은 담당 직원 안내를 통해 전처리시설-분리막-인공습지로 이어지는 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시설 과정을 둘러보며 하수처리 공정에 대해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이장은 “하수처리시설이 혐오 시설로 생각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실제로보니 시설도 쾌적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느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여름철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집중되는 태풍 · 호우, 수난구조, 폭염, 벌집 제거와 관련된 현장활동 상황에서 대원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유형별 안전 관리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현장활동 지침 및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교육 △폭염 단계별 발령 기준 및 현장활동 시 주의사항 △벌집 제거 현장 대응 매뉴얼 및 안전사고 사례 활용 교육 △현장 활동 유형별 장비 숙달 훈련 등이 포함됐다. 박천조 서장은 “여름철 현장 활동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사전훈련이 필요하다”며 “직원 안전 확보가 곧 군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진도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향 전남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월북 예술인 재조명에 대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규현 의원은 “오랜 기간 쌓아 온 역사적 정통성으로 전남을 예로부터 ‘예향’이라 불러왔으나, 지금은 ‘예향’으로서의 위상이 굉장히 떨어진 것 같다”며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 예술인에 대한 재조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동실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 창작판소리를 시작한 예술가로 이순신 장군전, 유관순 열사가, 안중근 열사가를 포함해 수없이 많은 소리를 창작했다”고 말하며, “월북했다는 이유로 예술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박동실 선생은 전남 담양군 출생으로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1960년대 초반까지 일제에 저항하여 투쟁한 순국선열의 전기적 사실을 그린 ‘열사가’를 창작한 서편제 판소리의 명창이다. 이 의원은 “전남 출신 예술가들의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그들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며 “남북관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7월 25일 열린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해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주민참여형 모델을 반영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최근 영광군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주민의 군청 무단 점거 시위와 폭력사태를 언급하고, “주민수용성 확보 없이 진행된 사업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주민들과의 이해 충돌로 사업추진이 늦춰지면 참여기업들도 떠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가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더욱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미숙 의원은 해상풍력 특별법과 관련해서도 “기존 사업의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는 입지 적정성 평가, 지자체 권한 문제 등을 해결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7월 26일 광주광역시 J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창간 5주년 기념 ‘2024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의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은 한 해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 문화예술창달 그리고 기업의 사회공헌 등 남다른 봉사와 헌신으로 탁월한 발자취를 남긴 분들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자랑스런 한국인’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박종원 의원은 제11대·12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서 12대 전반기 예산결산위원장과 교육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안전건설소방위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을 찾고 소통과 협력으로 도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입법·정책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종원 의원은 “다양한 현장 방문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7월 24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의 미래 산업 및 일자리정책에 대해 고민과 계획이 없다”고 지적하고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은 전남지역 인구추계를 발표하고 오는 2052년 전남의 인구는 149만 명대로 감소하고 경제활동인구는 현재 104만 명에서 66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부양비로 보면 경제가능인구 1명이 약 2.25명의 비경제 인구를 먹여 살려야 하는 셈이다. 최선국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인구추계에 따른 향후 산업별 영향과 이에 따른 일자리 변화 등을 분석한 계획을 갖고 있느냐”고 따져물었고 집행부는 그런 자료는 없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경제활동 인구는 갈수록 감소추세를 보이는 데 최근 발표된 해상풍력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 일자리 개수는 총 32만 명 수준으로 부풀려진 숫자가 나오는 것이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이라며 “생산가능인구가 갈수록 감소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전남경제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예산 지원에 나섰다. 미국 어학연수와 대학교 영어캠프 교육비 지원을 통해 외국어 역량과 견문을 넓히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에서 현지 학생들과 합동 수업, 홈스테이, 명문대학 및 명소 탐방 등 어학연수 중이다. 어학연수 경비는 1인당 1100만원(자부담 550만원)으로 시는 일반 학생의 경우 자부담을 제외한 550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4명은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동신대학교 기숙형 영어 캠프로 떠난다. 학급·수준별 반을 편성해 체육, 미술 등 예체능 과목을 영어 수업과 접목한 특색있는 교육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의 학구열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에 맞춰 올림픽에 참가해 지역을 빛낸 선수, 우리 고장 나주를 배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부자들이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갖고 고향사랑기금사업 추진 및 효율적 사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변경, 결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안 부시장과 시의원 등 내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선 2024년 기금사업으로 발굴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 운영자 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 사업은 세탁 여건이 열악한 마을 주민들의 청결한 일상을 위해 마을회관·경로당 등에 세탁·건조기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9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자를 공모했으며 총 3곳의 신청을 받았다. 위원회는 신청자격, 설치장소 확보유무, 운영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봉사단체 2곳을 사업 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또 다른 기금사업인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세출예산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