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7월 2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생활권역별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교육지원청들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이 22개 지역청으로 나눠 있으나, 행정구역과 생활권역이 일치하지 않은 현실에서 인근 시ㆍ군 지역청과의 공동협력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ㆍ군과의 협업과 소통도 중요하지만 인근 시ㆍ군 지역청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서 광역적으로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도의 사례를 들며 “소규모 교육지원청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공통정책과 제안을 만드는 것이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전남 역시 인근 시ㆍ군과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기에 일반 행정구역에 대한 경계를 넘어 광역단위로 활발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우리 청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인근 시ㆍ군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과 연대를 부교육감과 교육장님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7월 26일~29일 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교장, 교감, 교육전문직)를 대상으로 2024. 하계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환경교육 의무화로 교육 현장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의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이틀 간 진행됐다. 초·중 교원과 관리자들은 ▲ 임(林)을 만나다 ▲ 엽(葉)을 만나다 ▲ 테라리움 만들기 ▲ 기후 위기 변화와 곤충 관계 이해 ▲ 교육과정 속 생태세밀화 및 지도방법 등 현장 실습 위주의 연수에 참여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학교교육과정 운영 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고 생태감수성을 키워 삶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연수가 운영됐다. 생태세밀화 작가인 김희련 강사는 “생태환경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자연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 주변의 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학적 관점의 환경교육 운영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7월 26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IB교육을 시·군으로 확산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IB교육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줄임말로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을 넘어 열린 자세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창의인재로 길러지게 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7월 기준 11개 교육청, 405개교가 준비 중이며 46개의 월드스쿨을 진행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 의원은 “현재 7억 3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전남의 8개 학교(나주, 영암)가 IB교육을 도입하려 준비중에 있으나, 22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수능 중심의 교육체계를 탈피하고,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IB교육이 전남에 꽃피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도의 표선고등학교를 예로 들며 “소멸위기에 있던 지역이 IB교육 정책 하나로 지역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청뿐만 아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 황룡전통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을 넘어 호남권에서도 손꼽히는 5일 시장이다. 장성군은 황룡전통시장의 시설,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야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연구 용역을 맡겼다. 용역 기간은 올해 말까지 약 6개월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산하 연구기관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내년 3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황룡전통시장이 개선해야 할 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적 특색을 살린 콘셉트 개발과 시설 활용 지침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신규 댐 건설 및 댐 주변지역 발전 촉구건의안’이 지난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신규 댐 건설 △주민 수용성 확보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집중호우와 가뭄 등 물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댐은 집중호우 시 하천의 범람과 하수지역의 피해를 줄여주고 가뭄에는 용수를 공급해주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도내에 건설된 댐은 대부분 완공된 지 20년에서 50년이 지났다”며, “과거 기상조건을 반영해 건설된 댐은 홍수조절용량 정체로 극한 호우 대응에 한계가 있고, 광역상수원은 88%를 주암댐 상수원에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물그릇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7월 24일 강진의료원을 찾아 “농어촌지역의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진의료원 방문은 지난 7월 16일 시작된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후 지역의료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차영수 도의원은 “강진의료원이 인근 순천의료원보다 더 많은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장비 활용이 미흡하다”며 “전문인력 확보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퇴직을 앞둔 경험 있는 의료진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싶어도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이 부족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력 있는 의사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정적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의료인력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임상교수 초빙(파견) 요청 등을 통해 인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양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로,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 등에 따른 양식어업 면허, 허가, 신고를 하고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나 어업법인이다. 융자 지원금액은 어가(법인)당 최대 3억 원으로 금리는 연 1%, 상환 방식은 2~3년 일시상환(분할해 중도상환 가능)이다. 어종별로 패류는 2년, 어류, 새우류, 자라류, 기타어류(내수면·해수면 포함) 등은 3년이다. 사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구매 계획서, 양식어업 면허·허가·신고증,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갖춰 사업장 주소지 관할 전남해양수산과학원(관할지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지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에서 가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전남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29일 축전을 보냈다. 남수현 선수는 28일(현지시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수현 선수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포상 규정에 따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천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선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광양시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각 지역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간 대항전을 겸했다. 대회에는 광양시를 포함해 광주, 부산, 창원, 전주, 남원, 순천 등 7개 시, 군에서 총 150명의 선수가 출전해 매 경기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휠체어 2인조 부문과 좌식 배드민턴 부문에서 ‘광양’이, 휠체어 4인조부문에서는 ‘경남’이, 지적장애 2인조 부문에서는 ‘부산’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했다. (광양)△휠체어 2인조(이예석, 정진선) △ 좌식 배드민턴(박은호, 정진숙, 김성훈, 이문성) (경남)△휠체어 4인조(송인국, 신인권, 이경열, 김상민) (부산)△지적장애 2인조(A급 권휘상, 장철우)(B급 조민기, 최주영)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장애를 극복하며 노력한 결과”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늘(29일) 도심권 및 상가구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교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가로수인 ‘모감주나무’는 수형이 좋지 않아 가로 경관을 해치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해충으로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접수된 바 있다. 이에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자 모감주나무를 광양시 가로수 수종인 ‘먼나무’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에 주변 상가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양읍 매천로(광양여고사거리 부터 칠성초사거리) 구간에 총 78주의 먼나무와 95주의 홍가시나무(레드로빈)를 식재하고 식수대 전체에 잔디를 깔아 도심 속 녹지공간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사업의 결과 일차적으로는 기존 가로수로 인한 병해충 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가로수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하게 됐으며, 이차적으로는 상록활엽수인 먼나무와 붉은빛을 띠는 홍가시나무가 어우러져 풍성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됐다. 또한 이번 가로수 교체사업과 더불어 보도블록 교체사업을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