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가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을 알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8월 광양여행 추천코스 3가지를 소개한다. 광양시는 광양장도박물관, 광양예술창고 등 실내 문화공간과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전어축제가 펼쳐지는 망덕포구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 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장도박물관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부터 구봉산전망대 부터 이순신대교 부터 배알도 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달구고 두드리는 등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광양장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3대째 이어가는 장인의 정신이 도도히 흐르는 공간으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수십 번 담금질하고 벼린 칼들은 장인의 인내와 끈기를 가르쳐주는 산교육장이며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배알도 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 앞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저마다 다양한 해법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출생률 반등을 위한 미봉책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광양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은 각 생애주기에 해당하는 복지정책이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광양시만의 종합 복지체계로, 생애주기에서 3단계에 해당하는 청소년기는 시작 단계인 임신과 출생에 못지않게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출생률 상승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저렴한 교육 비용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 미래세대 양성의 밑거름을 위한 교육환경 제공 사업: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광양 광양시는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 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미래세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관내 89개교(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도학숙과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2024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도내 고교생 40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 31일까지 3일간 도청, 나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참여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학 진학과 미래 설계로 고민이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멘토들이 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김재성 남도학숙원장도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 선서를 했다. 또 특별 초청된 최현우 마술사가 ‘창의적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편견을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펼치며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나주로 이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케이(K)-콘텐츠를 이끌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펼쳐진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과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반, 크리에이터반, 5개 분반별로 진행한다.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친구, 가족을 초대해 청소년이 캠프 기간 만든 영상작품, 숏폼콘텐츠,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를 선호하는 청소년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해 청소년이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케이-컨텐츠의 주무대로 떠오르는 전남의 주인공이 바로 연기캠프 참여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특히 전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농협이 29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해 쌀 가공 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에 지역 쌀로 만든 간편식 제공을 검토 중이어서,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농가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메뉴를 안내하고 구매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년 1개월을 앞둔 지난 7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전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시민사회단체 임원, 시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시정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박람회 주요 목표, 주행사장, 박람회 사업 내용에 대한 의견 청취 △시급히 변경・보완해야 할 섬박람회 문제점 도출 및 대안 제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에서 이정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 7대 전략은 명쾌한 주제로 일관된 이미지 구현,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 국가와 주민이 얻게 될 이익 제시, 세계 수준에 부합하는 국제 행사, 대상자별 적합 매체 활용 맞춤 홍보, 재정적 안전성, 자원의 유기적 연계이며 수익사업 분야는 입장권 판매, 임대․휘장사업과 기부금 기타”라고 밝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함평 마을교육공동체가 함평군과 함평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합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똑똑 바다야-갯벌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교육공동체 이음’을 중심으로 함평군 관내 9개 마을학교가 주최한 가운데 23일 주제 강연과 25일 숲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열렸다. 주제 강연은 함평군 마을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시생태연구소의 박병권 소장을 초청해 ‘숲에서 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 이후 이어진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숲 산책로 탐방으로 시작되어 ‘종이접기 아저씨’로 잘 알려진 한국미술연구학회 김영만 회장이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학생 오케스트라 지휘 역량 함양을 위한 ‘2024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클래스’ 연수를 운영한다.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클래스는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초・중등 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는 ▲ 지휘의 이해와 적용 ▲ 작곡에 따른 지휘법 체득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곡을 엄선한 실습 위주의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140여 개 학교에 구성된 학생오케스트라가 학교자율사업 선택을 통해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책자를 보급했으며, 매년 전라남도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의 발표 기회와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학생오케스트라와 공연예술 동아리 학교 등 40여 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 예정이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지난 7월 26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종섭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을 비롯한 연구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책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현재 연구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연구’의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 기초연구 및 사례 수집 ▲전라남도의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이해당사자 파악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제언 등이 있다. 중간보고를 받은 연구회 위원들은 “성공적인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선 우리 도민의 의식 나아가 국민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의식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표출하고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기구는 필수”라고 의견을 모았다. 주종섭 대표위원은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일자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최근 전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에서 교원의 업무 과중과 관련 “업무 매뉴얼이 업무시간을 줄일 수는 있어도 업무를 없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장 체험학습이나 방과후 강사 인력풀과 같이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충분히 제공해 줘야 교원들의 업무가 줄어들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업무보고에서 학교 업무 경감 지원사업으로 ▲공문서 유통량 감축 ▲공모사업 및 학교자율사업선택제 운영 ▲학교지원센터 운영 및 맞춤형 통합지원 기능 강화와 함께 ‘학교 업무 경감 지원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임형석 의원은 “일선 학교 교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해 교과연구에 할애할 시간도 빼앗기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업무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는데 이 매뉴얼로 학교 업무가 얼마나 경감될지 의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