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26일 제324회 정례회 환수위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서남권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추진에 대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서울에너지공사 간 긴밀한 소통과 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 강서·마곡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은 물가 상승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한 사업비 증가로 작년 8월부터 타당성 재조사 중에 있다. 서울연구원이 진행하는 해당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는 이르면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추진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설립 배경이자 핵심 축이다. 서울시는 2014년 ‘마곡지구 집단에너지 시설 건설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그에 따른 사업 주체로 2016년 7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설립했다. 그간 공사는 건설공사비 산정 등 해당 사업의 전반적 사항을 담당하고 주민협의회 구성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왔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서울연구원 타당성 재조사 과정에서 서울에너지공사가 중간보고 내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및 우수팀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 상반기 구민과 직원으로부터 총 26건 적극 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최종 8건을 선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사업 담당자가 직접 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절차가 생겼고 선정된 공무원 모두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 근평 가점, 포상 휴가 등을 제공한다. 먼저 적극행정 우수팀에는 동작구 대표 효도 복지 정책으로 관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도 택시’를 효도콜센터와 연계해 활성화시킨 복지연계팀이 선정됐다. 장려팀은 청소행정팀으로 전국 최초 태양광 자동 접이식 생활폐기물 설치, 29년 만에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공무원 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 쉼터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도입한 윤여훈 주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이웃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아파트 안전보안관’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7일 아파트 단지 및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안전보안관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직무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은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직접 단지 내와 아파트 인근·학교 공원 등의 주민 불안요소와 위험 시설물을 순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안전보안관 도입을 희망하는 1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으며, 각 단지별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앞으로 보안관은 2인 1조로 구성돼 내달부터 9월까지 월 1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단지별 상황에 맞게 근무시간을 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폭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구민 마음 돌봄에 나섰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우울과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 우울감 경험률은 2023년 기준 9.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 경험률이란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최근 1년 동안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이 10명 중 1명에 가깝다는 말이다. 이에 구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이다. 바우처는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70% 이하 ▲70% 초과~120% 이하 ▲120% 초과~180% 이하 ▲180% 초과에 따라 최대 64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심리상담은 총 8회 제공된다. 1회당 심리상담 비용은 7만~8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8월에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가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2024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티에프(TF)팀을 구성했다. 티에프(TF)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반 6개 부서로 구성되어 폭염상황 속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지원과 작업자 안전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로 대응 단계를 높여 5개반 13개 부서와 18개 동에서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9일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다수 발생 시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상향, 13개반 6개 기관 24개 부서에서 상황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민 안전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5일 천호역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예방과 안전한 강동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 빈번하게 다뤄지는 각종 폭력 사건들은 개인과 가정, 나아가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심각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구는 강동경찰서와의 협업으로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 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동구청과 강동경찰서를 비롯해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연합회, 청소년 육성회 등의 관계 기관 및 단체에서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천호역 지하상가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 구제 사업에 대해 알렸다. 이와 함께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의 이동상담소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가정폭력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강동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인 ‘소나무센터’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소나무센터는 강동구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이 경찰에 신고됐거나 학대 등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동네나눔밥집 ‘나눔선포식’을 개최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하 중림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신한금융그룹의 기부금 전달식 △동네나눔밥집 현판 전달식 △나눔 선서 △사업 설명회 △식사 쿠폰북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신한금융그룹 ESG본부 조정훈 본부장 및 동네나눔밥집 참여 소상공인과 이용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동네나눔밥집’은 올해 5년 차로 지난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에서 매년 1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 계층에게 연 25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쿠폰은 동네나눔밥집 현판이 붙은 식당에 방문해 음식 가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은 높이고,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며 식(食)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2020년 첫 시행 당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외식비를 지원하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애 감수성을 담은 이색 교육프로그램들로 장애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26,403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3%에 이른다. 구는 'THE편한 노원'이라는 비전하에 장애인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인식개선사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넘어 서로 “공감”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식개선이 필수 요소라는 판단이다. 주축이 되는 것은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다. 작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교육이 올해는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성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대상 인원도 1,700여 명으로 늘었다. 구에서 추진하는 교육이 주목받는 것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겪은 차별의 경험에 기반하여 비장애인의 공감과 지지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강사로 나선 장애인, 장애인 가족은 화려한 언변 없이도 차분하게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원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어린이집과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은 공원 6개소(마로니에·용머리·안골·휘경·쉼터·이슬)로, ▲노후 놀이시설 교체 ▲순환 산책로 조성 ▲쿨링포그 설치 ▲수목 및 초화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쉼터로 탈바꿈한다. 공사는 7월 말 완료 예정이며, 마로니에 어린이공원은 마로니에(칠엽수) 잎 모양을 형상화하여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용머리 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 테마를 용머리로 설정하는 등 공원마다 특색을 살려 환경개선이 이루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8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 10년 차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특히 28일 오후 6~7시 박희영 구청장이 한남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며 민선 8기 전반기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과 친절 의식을 높이려 마련했다. 기존 외부강사를 활용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원 실무 사례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박경수 감사담당관, 도재윤 적극행정조성팀장이 맡았다. 박 구청장도 강사로 나섰다. 지난 13일 원효로2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만나 구청장이 직원에게 바라는 구민 감동 민원 응대, 각종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원 응대 직원으로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 구청장은 “공무원 한 사람의 친절이 구민 전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담당 과·팀장은 전 동에서 인사, 말씨, 용모, 복장 등 공직자가 갖춰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