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24일 지역 내 자동차 정비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내 종사자 51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정비업체 종사자들에게 전기차 보급 전망, 정비업체의 대응 방안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자동차 정비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자동차에 비해 부품 수가 적고, 상당수의 부품이 전기‧전자 장비로 구성돼 소규모 정비업체에서는 수리하기 어렵다”며, “구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 소규모 정비업체가 전기차 정비에 관심을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교육에는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노현규 교수가 나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업체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정의 및 분류 ▲배출가스 등급제도 및 무공해차 보급 촉진, 노후 경유차 관리 등을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정비 수요 감소로 인해 정비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남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나간다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6~8월 3개월간 지역 내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단짠타파’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직원들의 저염‧저당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이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각종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는 당류 및 나트륨 섭취 저감의 필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이를 지키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번 직장인 대상 교육을 말미암아 앞으로 지역사회에 저염‧저당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교육에 앞서 지역 내 3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사무직-연구 개발 밀집군, 비사무직-서비스 밀집군, 비사무직-장애인 밀집군으로 나누고 각각 A, B, C 사업장을 선정했다. 교육은 사업장별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무·연령대·건강문제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먼저 A사업장은 장시간 앉아 있는 근무환경을 띠고 직원들이 음주와 야식을 즐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검진 결과로는 대사증후군 95%, 복부비만자 84%로 조사됐다. 이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된 교육 방향으로 설정하고 건강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는 6월 26일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4회차 ‘청년 경제금융 교육’을 개최했다. ‘청년 경제금융 교육’은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총 5회차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금융가치관 교육을 시작으로 12일 목돈 모으는 방법, 19일 보험과 연금 알기가 진행됐다. 26일 4차 교육까지 누적 200명 이상 참석 수를 기록하며 지역 내 청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살면서 꼭 알아야 할 대출 알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도봉구의 전세 물건 분석 ▲전세 사기 유형과 예방법 ▲전세 자금 대출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청년 경제금융 교육’의 마지막은 오는 7월 3일 창동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집 구하는 방법 A to Z’를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경제금융교육’은 민선 8기 주요 정책인 청년정책의 일환이자 구가 청년들의 경제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한 교육”이라며, “청년들이 금전적 위기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신청 마감일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1959. 12. 31. 이전 출생한 어르신이거나 2017. 1. 1. 이후 출생한 영유아,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다. 연간 지원금액은 1인 가구의 경우 295,200원, 2인 가구 407,500원, 3인 가구 532,700원, 4인 이상 가구 701,300원이며, 동절기와 하절기로 구분해 사용 가능하다. 7~9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 차감받고, 10월부터 다음연도 5월까지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등 에너지원을 선택해 자동 차감받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7월 1일 도봉구 청년가게창업 지원사업 공고문을 내고 이 같은 지원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가게 리모델링 비용 70% 최대 2,000만원 지원, 매월 임차료 최대 50만원 1년간 지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축소하고 있고 이에 청년들은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거주 19~45세 창업 준비 청년이다. 신청은 올해 9월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초기 자금 지원 외에도 청년창업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앞서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복개하천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구민이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도시계획, 교통)가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도림천과 합류되는 복개하천으로, 구는 도심지 내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의 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원사업 1차 구간은 당곡사거리~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로,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이에 구는 복원사업 주변지역 활성화와 정비를 위한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구간[별빛내린천(도림천)합류부~원당초 L=3.5m] 양안 500m 지상부를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또한 기존 관악의 도시미래상을 함께 그려왔던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54명도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해 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혁신·소통·협치를 핵심 기조로 50만 관악구민 중심 행정을 펼쳐온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년간 관악구는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등 구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 달성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으며, 공약 달성률이 절반이 넘는 58.5%를 기록했다.(2024. 4. 기준) 가장 먼저 완료된 1호 공약은 ‘청년문화국 신설’이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지역으로 청년정책에 주력하기 위해 2022년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했고, 이후로 청년주택 확충,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청년 특화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23년 4월에는 ‘관악 청년청’을 개관하는 등 청년 활동 공간 확충에도 힘써오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성과가 돋보인다. 우선 민선 7기부터 이어온 구 역점 사업인 ‘관악S밸리 2.0’ 사업은 낙성대동과 대학동을 중심으로 창업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수유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한달간 "스토리 살롱" 및 "로컬UP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유상권은 지난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해 10월 "사람과 문화가 흐른다. 수유플로잉" 이란 슬로건 아래 수유상권 강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올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수유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인데, 오는 7월 수유역 상권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먼저,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에 ▶브랜드 ▶디자인 ▶드로잉 ▶음악 분야별로 수유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점포에서 해당분야 전문가와 창업희망 청년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문분야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스토리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수유역 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메뉴개발 및 상품연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로컬UP!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유역 상권 상인들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 및 역할,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낮고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공항이용료(국내선 4천 원, 국제선 17천 원, 1인당 연 2회 지원)를 신청할 때, 구청이나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공항이용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설된 홈페이지에는 센터소개, 사업안내, 소음대책사업, 소음지도, 정보마당, 알림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민 지원사업 현황 ▲청력(정밀)검사 지원 ▲상담심리 지원 ▲장학금 지원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 ▲공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지역 내 ‘공동(빈 공간)’ 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 탐사는 지표투과 레이더(GPR)를 통해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에 빈 공간이 있는지 조사하고 복구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관리자는 5년에 1회 이상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공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표투과 레이더 장비는 전자기파를 이용해 지표 아래 최대 3m를 탐색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 빈 공간 유무를 분석하는 장치이다. 차로에는 차량형 지표투과 레이더 장비를 투입해 차로당 2회씩 탐사하고, 인도에서는 전동 손수레형 장비와 소형 손수레형 장비를 이용해 보도 시설물 주변과 좁은 폭의 보도까지 탐사 구간 전반을 정밀탐사한다. 또한 탐사결과 분석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향상시켰고 분석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했다. 탐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재탐사와 천공 및 내시경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해 공동을 확인하고 복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