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감성을 깨웁니다. 과학·수학 등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과목에 그림책을 접목한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협력·소통하는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의 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24~26일 순천시립 삼산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 모델을 교육과정 안에서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 효과적인 독서인문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중등 교원 40여 명이 모인 이날 연수에는 그간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해 온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실제 수업을 진행해 보는 실습도 이뤄졌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중고등학교 독서인문교육에 ‘그림책’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간 그림책은 주로 초등 및 유아들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는데, 이를 중고등학교 독서인문교육 사례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십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8월9일까지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 2기’를 운영한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대학(기관)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기반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학습 환경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꿈키움캠퍼스 2기’는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지리산생태탐방원(구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등 2개 기관에 총 2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도내 일반고 학생 322명이 참여한다. 개설된 강좌는 과학・예술・체육 계열부터 건축・프로그래밍・패션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가 망라됐다. 학생들은 각 과목에 맞는 대학・기관을 찾아 3박 4일 합숙하면서 진행하는 실기집중과정 14개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뤄지는 온라인과정 8개를 선택해 수강한다. 대학별 강좌를 살펴보면 ▲ 목포대-물리학실험,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음악 전공 실기, 문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 주변 웅덩이 등 고인 물 제거로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질병관리청에서 발령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작은빨간집모기가 전남과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지난 24일 완도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1천439마리)의 58.4%(841마리)로 확인돼 일본뇌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25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전남지역 경보발령 수준의 모기밀도는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겨졌다. 남부 지역의 기온 상승과 잦은 강수에 따른 높은 습도로 모기의 밀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날씨 변화로 작은빨간집모기가 당분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4년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25일 목포 하당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오는 8월부터 상설 디지털배움터 3개소, 디지털 체험존 5개소 등을 운영하고, 12월 말까지 총 3만 6천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장소인 디지털 배움터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광양 커뮤니티센터,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군노인복지관으로 지정됐다. 실생활 활용 디지털 교육과 생활 속 자주 겪는 디지털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도 평일 상시 운영한다. 교육은 본인인증·공공서비스(정부24, 보조금 신청), 생성형 에이아이(AI) 이용, 스마트뱅킹, 피싱 예방, 병원 예약, 키오스크 주문,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배움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교육생을 위해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보령머드축제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전남 고향사랑실천 캠페인을 지난 28일까지 3일간 펼쳤다고 밝혔다. 천정순 재충남호남향우회장과 향우회원이 무더위 속에서도 홍보부스를 방문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홍보부스에선 피서객 대상으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특산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등을 설명했다. 서포터즈 가입 희망자와 관광지 정보 등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발길도 계속됐다. 천정순 회장은 “향우회가 전남도와 함께 고향 전남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과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도정 현안에 충남호남향우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폭염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서포터즈 모집 시즌2를 펼쳐 출향인과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영농형 태양광 분야 3개 연구개발과제 공모사업에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주관·참여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5월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 공모를 추진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영농형 태양광 분야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가이드라인을 넘어 표준모델 실증연구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시공기준을 확보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는 ▲1과제, 작물 위 고정식 로프탑형 표준모델 설계·실증 ▲2과제, 작물 간 수직 펜스형 표준모델 설계 및 실증 ▲3과제, 유휴부지 적용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실증연구 및 시공기준 개발이다. 전남지역 기업 ㈜유에너지, ㈜더블유피가 각각 1, 2과제 주관기업 역할을 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 전남도농업기술원, ㈜칼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5여명 대상으로 2025학년 대입 이슈 및 검정고시 학력으로 지원 가능한 대입 전형 등에 관련된 대학입시 설명회를 진행 후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성적 및 희망하는 대학 등을 사전에 조사하여 개인에게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입은 의예과·간호학과 증원 및 전공 자유 선택제 등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입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보 제공하여 체계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현재 수시 원서접수가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된 행사이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시 전략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미란 원장은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5학년도 대입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길 바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넓은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한 야간 조명은 연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연빛달빛여행으로 한여름밤의 연꽃을 200%로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캠핑 텐트는 휴식과 힐링을 더 해 주었으며 개막 축하쇼와 연꽃愛 콘서트, 화양연화 콘서트, 연꽃 군민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어린이 독서 골든벨·청소년 사생실기 대회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기량을 겨뤘고, 제16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조선주씨의 ‘불낙현미라이스칩 피자와 연잎고구마양갱’이 대상을 받았다. 군민 화합의 장인 읍면 연꽃 올림피아드에서는 9개 읍면이 다양한 레포츠 종목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1등은 일로읍이 차지했다. 그 밖에도 신비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지난 12일 개장한 가운데 쉼과 낭만이 있는 여름 휴양지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기 좋으며 해변을 따라 해송림이 길게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26일부터 28일까지는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려 대형 모래조각 전시회 및 체험, 수상레저 프로그램, 낭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플라이보드와 해변 보트 체험, 우리가족 모래조각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송호해수욕장 인근에는 5분여 거리에 위치한 국토 최남단 땅끝마을 전망대와 땅끝탑,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땅끝오토캠핑장, 황토나라테마촌,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세계의 땅끝공원 등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휴가는 낭만과 쉼이 있는 남도 대표 휴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무안군체육회는 지난 25일 무안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경기 중인 전국 중학야구 서머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024 전국 중학야구 서머리그에 참가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방문한 18개팀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은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스포츠파크 야구경기장에서 23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류춘오 회장은 “우리지역의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내 체육인들이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체육회는 올해 초부터 야구, 핸드볼, 검도, 태권도, 배구 등 우리지역에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관내 체육인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무안군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