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저소득 주민 2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마켓’을 개최했다. 성동구 및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고물가 시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일상적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마켓을 위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GS리테일, ㈜아이콘스, ㈜엔터식스 왕십리역사점, 무학교회, 옥수중앙교회, 기아대책 행복나눔 등에서 총 5,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주었다. 또한 기부나눔 거점기관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청소년센터, 꽃재교회, 새소망교회 등의 기부박스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참여한 30여 종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이 모아졌다. 본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주민 255명이 사전에 지급받은 쿠폰으로 원하는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마켓이 열렸으며, 식품 등 기부 유공자 표창과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해 주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7월부터 관내 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성동구 치과주치의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아동 영구치우식유병자율(현재 충치가 있는 아동의 분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6.9%에서 코로나19 이후 2023년에는 19.6%로 나빠졌으며,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또한 2019년 56.4%에서 2023년 46%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영유아 및 아동의 치아는 성인과 다르게 석회화가 덜 되어 있으므로 점심시간의 칫솔질 실천 및 정기 구강검진이 특히 중요하나, 코로나19 시기 기관에서의 칫솔질이 어려운 상황이었던 데다가 치과 방문도 소홀하게 됨에 따라 아동 및 영유아의 구강상태가 악화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관내 6, 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통합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영유아 보육·교육기관 34곳을 찾아가 1,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찾아가는 치과 이동 서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과 동화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한 눈높이 구강건강교육, 충치를 예방해 주는 불소 바니쉬 도포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응봉체육공원 테니스장(응봉동 237-1)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성동구는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15일부터 두 달간 인조잔디 코트 조성, 배수로 신설 등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먼저 응봉테니스장 코트 중 4면을 인조잔디 코트로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지난 2022년 10월 테니스장 코트 총 6면 중 2면을 인조잔디 코트로 조성하여 그중 4면은 마사토 코트로 남아있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테니스장 전체가 인조잔디 코트로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니스공이 테니스장 밖으로 넘어가는 불편을 줄이고 인근 주민들 역시 넘어오는 공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제방 측 펜스 높이를 보강하는 한편, 배수로 신설 및 진입로 정비에 더하여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성동구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유지관리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는 27일 오전, 구청 내에서 염리초등학교와 하늘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우리 구청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포구청에 방문한 학생들은 먼저 9층 중회의실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환영사와 함께 마포구청에 대한 소개를 듣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마포구 방송국인 ‘MAPO TV(마포 티비)’에 방문해 촬영 및 영상 작업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재해방재센터와 민원실을 둘러보고 마포구청 1층으로 이동해 로비에 자리한 투명페트병 분쇄기를 사용해보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구청 내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보건소와 CCTV 관제센터로 이동해 각 시설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주민들이 불편 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마포구청”이라며 “마포구청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둘러보고 친구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끔 돕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되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오는 7월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요불급한 입원이 줄어 의료급여 재정건전성이 확보되고 효율적인 자원배분도 기대된다. ‘재가 의료급여’란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료를 비롯해 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의료급여수급자’로 장기입원 중인 대상자 등 의료적 필요도가 낮으면서 퇴원하더라도 안정적인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우선 자치구는 올해 상반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관내·외 의료기관과 돌봄·식사·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하반기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에서 ‘재가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은 협력의료기관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반지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개선부터 도배‧장판 교체 등 내부환경 공사까지 지원해 주거약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시작 후 2년여간 57개 가구에 대한 지원을 펼쳐 안락한 주거환경을 선물했고, 올해도 50개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올해도 더 많은 기업 및 단체와 손잡고 총 50가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가구 선정과 행정지원을 하고 민간기업과 단체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공사비 후원과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22년 11월 중증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집수리를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서울시, 한국해비타트, 그리고 22개 기업과 단체는 하수 역류, 악취, 누수와 습기로 벽지, 장판 등 곰팡이 발생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5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작년부터 어르신·아동 가구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했고, 올해부터는 최소 주거면적 이하(예. 2인가구 기준 26㎡) 저층주택까지 지원범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강병근 서울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를 연임 위촉했다. 강병근 서울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갖춘 도시·건축전문가로 2021년 7월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 이래, 2023년 7월 연임(1년)하여 서울시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정원도시 서울(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남산 하늘숲길 조성 등), 감성도시 구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그레이트 한강, 100년 미래서울 구상 등 ▴서울 도시품격 향상 및 미래도시를 고려한 도시공간전략 자문, ▴도시건축정책 연구 및 공공건축사업 자문,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건축가 초청 등 건축문화교류 확산을 통한 도시건축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서울 공간환경의 다양한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100년 서울 미래구상 등 주요 추진사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가 연임(2년) 결정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100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1회용품의 사용억제 대상 업종 중 비중이 가장 큰 식품접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무상제공금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2023년 말 기준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사업장 280,212개소 중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은 173,882개소로 62%를 차지한다. 시는 제도 정착을 위해 2022년 39,946건, 2023년 76,721건의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 여부 점검 및 계도·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시·구 합동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시 내 주요 업무지구가 속해 유동인구가 많은 3개 자치구(중구, 영등포구, 강남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매장 내 1회용 컵(플라스틱컵 및 금속박컵 등) 및 1회용 용기 사용 여부와 함께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경우 1회용품 사용 선택 설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일회용품 관리 개선방안’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장 내 1회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서울YMCA와 관련된 시민들의 기억을 공모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매년 종로 일대의 역사 및 장소성을 밝히는 조사연구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진행 중인 ‘서울YMCA 조사연구’와 2025년 개최될 기획전시 ‘서울YMCA(가제)’를 위해 진행된다. YMCA는 19세기 후반 영국 런던에서 ‘젊은이들의 기독교 모임’에서 출발하여 이후 전 세계로 전파, 우리나라에서는 1903년 대한 제국 시기에 서울YMCA를 창설했다. 1908년 종로에서 지금의 위치에 회관을 건립하고, ‘황성기독교청년회’를 창설하여 본격적인 사회·문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YMCA는 기독교 단체로서의 역할과 의미를 넘어 3.1운동 등 독립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었고,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 이후에도 생활체육 보급, 각종 교육 및 구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는 올해 ‘서울YMCA’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단체와 연계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와 내년 기획전에 활용할 자료수집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식품기업 동원F&B, 청년봉사단체 십시일밥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동행에 나선다. 서울시는 27일 동원F&B, 십시일밥과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식품 지원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영부 동원F&B 전무이사(CFO), 김세진 십시일밥 대표가 참석했다. 동원F&B는 참치캔, 김치, 만두 등 식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동원그룹 종합식품회사다. 십시일밥은 대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학생식당에서 일한 후 받은 임금으로 식권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식권 나눔 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500명에게 동원F&B에서 생산‧유통하는 동원참치, 동원맛참을 비롯해 양반 비빔드밥, 리챔 등 32개 품목으로 식품 꾸러미를 구성하면, 십시일밥은 식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대학생을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에 배송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부 나눔 문화를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봉사와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