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지역 국악단체가 최근 열린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도국악제에서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가 창단 이래 최초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유일의 국악 경연대회인 남도국악제는 국악과 남도 소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6개 지부 1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고법,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성군지부는 5개 분야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가장 배점이 큰 농악 부문에서 양옥자 씨 외 29명의 회원이 선보인 ‘우도농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992년에 창단한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는 그간 지역 문화‧예술과 국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2년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2023년 제44회 남도국악제 등 굵직한 국악 행사를 장성에 유치하는 데 큰 공헌을 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역대 최고 성과로 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지난 12일 개장한 가운데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4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린다. 한낮 소나기 뒤 한층 시원해진 송호해수욕장에서는 26일 여름축제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열렸다. 해남에 26일 내린 호우주의보로 인해 해수욕장 수상레저 프로그램은 대부분 취소됐지만 기상특보의 해제이후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27일부터는 대형 모래조각 전시회 및 체험, 수상레저 프로그램, 낭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플라이보드와 해변 보트 체험, 우리가족 모래조각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터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로 조성된 해변 놀이터가 8월 4일까지 운영된다. 사흘간 저녁마다 신나는 공연도 펼쳐진다. 26일 미스김, 황민우·황민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EDM 축하공연에 이어 27일에는 지역예술인과 대한민국 대표 펑크 밴드‘크라잉넛’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생계지원, 돌봄‧보호, 건강‧의료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복지위기알림’앱(APP)을 시행한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본인 또는 이웃이 앱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작성된 정보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 수신 후 신청 당시 기재한 대상자 정보를 기반으로 관할 읍면사무소 담당자가 배정된다. 정보 확인 후 14일 이내 대상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또한, 복지위기 알림 앱에서는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이 제공돼 담당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생활 여건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웃 위기 알림의 경우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내 주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주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를 지원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으로, 만 18세 이하인 2자녀(태아 포함) 이상 가정에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한다. 지난해까지는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었으나, 올해부터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카드 사용 시 학원 7%, 농협하나로마트 5%, 영화관 2000원, 주요 놀이공원에서는 50%의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가맹점 가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건소 1층 행복출산 원스톱 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병·의원,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 가맹점에 포함되며 인증스티커 부착,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으면서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고 있는 연매출 8,000만원 이하 또는 사업소득 2,400만원 이하의 개인·법인사업자다. 7~8월 중 1개월 분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며, 월별 부과 요금에 따라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사업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매출증빙자료, 전기요금고지서를 구비해 9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을 방문하면 된다. 1인이 다수 사업체의 대표라도 1곳만 신청 가능하고, 사업장이 주거용 건물일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이 진행중으로, 연 매출 6,000만원 이하까지 대상을 확대해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전력 고객번호 및 사업자 정보를 입력해 신청 후 선정되면 대상자의 전기요금을 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 수질검사를 9월까지 3개월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물놀이시설은 수경시설 130개소, 유기시설 23개소다.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이용한 인공시설물(바닥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이 사람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시설이다. 유기시설은 물놀이형 오락 놀이 및 기구시설이다. 수경시설 수질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를, 유기시설은 과망간산칼륨을 추가해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물놀이시설 수질검사는 총 88건으로 14건이 기준 초과됐다. 주요 기준초과항목은 유리잔류염소 항목이었다. 유리잔류염소란 물 속에 잔류하는 염소 성분으로 수질기준은 0.4~4.0mg/L다. 유리잔류염소가 고농도인 경우 피부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반해 기준보다 낮은 농도에서는 유해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적정한 염소소독이 필요하다. 수질검사 성적서는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역점 추진한 결과 올 들어 6월 말까지 81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적극 추진, 2017년 387명이던 사망자수를 2022년 20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지난해 초부터 고령자, 보행자 등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정책과 첨단 기반(인프라)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즌2’를 추진, 2026년까지 128명 수준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6월 말 현재까지 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명)보다 30명이 줄고, 역대 최소를 기록했던 2022년(87명)보다도 6명이 줄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치인 164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최초로 100명대에 진입하는 셈이다. 전남지역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약 36%인 68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 기준 시·도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1인당 0.68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교통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장마 이후 폭염 일수가 늘고 그 강도도 심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도민 폭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5월부터 7월 중순 현재까지 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명)보다 120%나 늘었다. 온열질환자 분석 결과 논밭과 도로 등 야외 작업 중 발생한 환자가 22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주요 증상은 열탈진 20건(45%), 열사병 11건(25%), 열경련 7건(16%) 순이다. 시간대별 온열질환자는 12~15시가 25명(57%)으로 가장 많았고, 전체 95%(42명)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집중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27명으로 61%를 차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열사병·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정보·체감온도 정보 수시 확인 ▲규칙적인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작업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안정적 수자원 확보 및 맑은 물 공급, 가뭄·홍수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김은식 전남대 교수, 김종일 전남연구원 박사, 김석규 국립환경과학원 박사, 전남도, 22개 시군 유역관리 업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7월 ‘전라남도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해 수자원 확보와 물 공급, 가뭄・홍수 등 재해의 경감 및 예방, 빗물 관리와 물 재이용 촉진 등이 포함된 도 차원의 10년 단위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2021년 6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2023년 11월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반영하고, 전남도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물관리 여건의 변화와 전망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에 관한 사항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 행정과는 지난 26일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협력 증진을 위해 2년 연속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 행정과 인문학교육팀장과 곡성군 인구정책과장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기부행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었으며,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두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최근 담양군에서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관계 인구 확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년간 관내 6개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혜택 제공하는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속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