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기획행정위원회 위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7월 25일 주삼동 소재 여수미래혁신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입주 업체별 현황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뮬레이션센터 등 5개소 입주기관 시설물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과제를 주요 사안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연구개발 기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혁신제품의 제품화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산단 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실천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으며 혁신지구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공태웅 센터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 입주자를 대표해 이곳을 찾아주신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인재 양성, 연구 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생태계 구축 전략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시스템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기관인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는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정책 현황 ▲사회적금융의 국내외 동향 ▲지역 기반 관계 금융시스템 조성 등 주요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 사회적 금융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류기준 대표의원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생태계 조성에 대한 연구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최종방향성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오늘의 중간보고회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향후 전라남도에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 등 사회적경제 활성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순천로컬푸드(주)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점, 조례호수공원점, 신대점 등 3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순천 복숭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복숭아 구매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잦은 비로 인한 탄저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복숭아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각 지점별로 로컬푸드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순천로컬푸드 관계자는 “탄저병 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로컬푸드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확기 이전 산지 쌀값 안정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정부의 미온적인 쌀값 안정 대책에 따라 쌀값이 18만 원대로 붕괴했기에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7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이 80㎏에 18만1,148원으로 18만 원 선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가격이 올라야 단경기(7 부터 9월)임에 불구하고 쌀값은 지속 하락하고, 지난 6월 전국 농협의 쌀 재고량 또한 전년대비 64%가 증가한 64만 톤, 전국 최대 쌀 재배지역인 전남은 전년대비 82%가 증가한 15만 톤의 재고량이 창고에 쌓여있는데 조생종 벼 수확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45년 만에 단경기에 무려 20.5%라는 쌀값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던 2022년 악몽 재연되지 않을까하는 농업 현장의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15만 톤 이상의 시장격리 등 유통시장을 움직일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흑염소 최대 주산지인 전남의 흑염소 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전남은 2022년 기준 흑염소 농가가 1천495호로 전국 흑염소 농가(1만73호)의 14.8%이고, 흑염소 사육두수는 10만8천두로 전국(43만2천두)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전남 흑염소의 경우,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되어 전남의 대표 작목 중 하나로 육성 중이다. 또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개 식용 대신의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으며 사용 용도가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흑염소 최대 주산지인 전남을 흑염소 특구로 지정하여 흑염소 산업 발전과 함께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은 “특구 지정은 시군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 도에서도 흑염소 특구 지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이원화의 현주소,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지난 25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자치경찰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과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황문규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선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경찰제 이원화의 도입 배경과 추진과정’, 이상훈 교수가 ‘자치경찰 제2기 정책추진 방향 탐색’, 황문규 교수가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소회 및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직원들은 주민에게 필요한 치안서비스를 하기 위해 주민이 동네 치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현재의 바뀌지 않는 제도를 탓하기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가겠다”며 “포럼에 참여한 모든 분이 자치경찰제를 한층 더 이해하는 자리가 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대규모 태양광·풍력단지 조성 지역인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과 한국전력이 참여한 가운데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5월 변전소 수용용량 포화로 발전설비 출력제어가 상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전남 85개 모든 변전소의 추가접속을 제한하는 계통관리변전소를 지정했다.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8월 31일 이후부터 접속제한 시기인 2031년까지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사업 허가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협의회에선 기존에 발전허가를 받은 이후 사업 추진이 미진한 경우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 전력망 이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참여 시군은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보를 위해 대규모 전력 수요·공급단지에 정부 주도의 신규 345㎸급 변전소 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반도체, 인공지능 등 재생에너지 전력다소비기업 유치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근로자에 근로소득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청룡 간 지방도(지방도 825호선)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나광국·정길수 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 1호선과 남악 신도시 초입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지난 민선 7기 현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38번째로 완공·개통하는 도로다. 기존 원동 부터 청룡 간 지방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전남도는 2018년부터 350억 원을 투입해 3.6km를 연장하고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전남도청 부터 전남예술고등학교 통행 시간이 기존 20분(12km)에서 10분(5km)으로 단축돼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선형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말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음악 공연 ‘문화살롱 in 나주극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말 공연은 나주극장을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문화재생사업 시범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나주극장 인근에 위치한 나빌레라 문화센터를 연계 활용해 원도심의 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나주지회와 함께 퓨전 국악, 포크, 팝페라, 클래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 문화살롱 공연을 통해 시민, 관광객들이 일상 가까이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 주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나주극장 문화재생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섬진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2024. 1. 27.)됨에 따라 직원들의 중대재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보건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팀장급 이상 관리자 및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종선 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체계 ▲관리감독자 및 종사자 등의 역할 ▲전국 중대재해 사례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각종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정기 점검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