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10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3일로 예정된 2024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한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 서비스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단, 구청장 표창을 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년 이내에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연서한 5명 이상의 구민(20세 이상) 등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제3별관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아 사업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여 6월 현재, 총 240명의 장애인들이 140개 근무처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특화 일자리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초 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근무처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그간의 형식적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이 아닌, 장애인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근로를 통한 합당한 임금 지급 등 유용한 일 경험 효과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 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사업으로 민관이 협업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반복직무에 강한 특성을 보이는 발달장애인에게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및 시설물 안내 업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불법·저작권 침해 콘텐츠 모니터링 직무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월,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을 발표한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검토 대상지를 선정해 ‘1인가구 공유주택’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1인가구 공유주택 운영기준’은 사업절차, 적용 대상, 공간별 설계기준, 용도지역 변경·공공기여 기준 등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입주자와 사업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돼 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별해 최대 3천만원까지 보증금 융자를 지원하고, 사업참여자는 심의를 통해 기준금리에 따라 건설자금 이자 차액을 최대 3%를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운영기준 마련을 위해 곳곳의 사업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를 해왔으며, 그중 동대문구 신설동역 일대 ·중구 약수역 일대 ·서대문구 신촌역(경의중앙선) 일대 ·마포구 망원역 일대 ·은평구 녹번역 일대 ·동대문구 회기역 일대 등 6곳이 참여 사업검토 대상지로 선정돼 7월부터 사업자들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촉진지구 지정 및 건축인·허가를 완료하고, 2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6월의 마지막 주말, 달리기로 더위를 이겨내는 강한 러너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러너 36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실내 마라톤용 트레드밀’ 주파 기록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6월 29일 오전 8시부터 장충체육관(중구 장충동)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는 '스피드레이스 8.4'를 연다고 밝혔다. 여의도 둘레길 연장 8.4km를 뜻하는 ‘스피드레이스 8.4’는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 펀 스테이션’ 제1호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개관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에 준비될 ‘실내 마라톤 전용 트레드밀’은 러너의 위치를 인식하고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 실제 야외에서 자기 페이스로 달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 개인 체력에 맞게 스스로 조절하며 달릴 수 있어 실제 마라톤과 유사한 운동 효과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드밀 레이스 대회 ‘스피드 레이스 8.4’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운영되는데 지난달 중순 진행된 사전 접수를 통해 개인전 120명·단체전 30팀이 신청, 총 3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월 중순 ‘런플(RUNPLE)’ 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 맞춤형 지역 치안정책을 이끌어 나갈 ‘제2기 서울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에 정식으로 출범한다. 올해도 서울의 도시 특성을 반영한 생활안전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교통 등을 중점으로 시민의 안전 업무를 관장한다. 서울시는 28일 공식 업무시작에 앞서 27일 오세훈 시장이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6월 27일까지다. 이번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인권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포함한 학계, 법조계, 경찰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경찰법)에 따라 시장이 지명하는 1명과 시의회, 시교육감,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는 6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은 이용표 전(前)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맡는다. 위원은 김두연 전(前) 영등포경찰서장 ·김미정 UWC KOREA 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전(前) 동작경찰서장 ·김형주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이창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도심 속 집 근처 공공도서관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지식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서울 전역 180개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은 쿨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 (Off to Library)' 캠페인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시원한 동네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하절기 첫 시행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재추진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 폭염, 폭설,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한반도의 경우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면서 올여름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서관에서 적극적인 방문캠페인을 펼쳐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냉방비 및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캠페인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공공도서관 180곳이 동참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인기가 뜨겁다. 17일부터 틱톡에서 시작된 해치 댄스 챌린지가 라이브 6일만에 1,5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춤동작을 단순화했고, ‘내가 만드는 해치 공모전’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자가 챌린지를 위한 해치 댄스 가이드라인 필터를 개발하는 등 좀 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해치 댄스챌린지는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기간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와 해치 댄스챌린지를 기획한 틱톡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일반 챌린지 평균 조회수인 550만뷰 대비, 2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지방자치단체에서 챌린지를 시작한 사례 중 이례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 143만 조회수의 해치 송을 활용한 점, 댄스챌린지로 유명한 틱톡커 ‘이짜나 언짜나’가 최신 트렌드에 맞게 댄스개발에 참여한 점 등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조용한 저층 주거지이지만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있는 광진구 '간뎃말, 중곡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발간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서울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곡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2023년 약 1년 동안의 지역조사 결과를 담은 책으로 중곡동의 역사기록, 생활조사, 경관기록, 건축실측, 구술조사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을 활용하여 중곡동을 세밀하고 충실히 기록했다. 중곡동은 한양에서 동쪽 외곽인 동교(東郊) 일대로 능행을 나가는 왕의 휴식지이자 사냥터, 군사 훈련지, 왕실 목장과 농장 등으로 이용됐다. 특히 조선시대 왕이 타는 말, 수레 및 마구와 목축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관청인 사복시(司僕寺)가 이곳을 목장으로 운영해 왕실에 말을 공급했다. 조선 후기에는 오이, 호박 등 왕실의 채소를 공급하는 농토로도 활용되면서 목장의 기능은 점차 축소됐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영화사(본래 명칭은 화양사)가 현재 구의동으로 이전하기 전에 중곡동 아차산 자락에 있었다. 세조는 중곡동 일대에서 사냥을 자주 즐겼고, 영화사 미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0월 미래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도시· 기업간 첨단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ICT박람회,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를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젊은 감성으로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6월 26일 서울디지털재단과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의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진영 서울특별시 디지털정책관,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홍충선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국제), 오중산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선발, 교육, 평가 등 활동 지원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공익적 활동 활성화 협력 등을 약속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첫 개최되는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의 주최·주관 기관으로서 행사 개최 전반에서 협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상황을 검증해 보는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적용한다. 시는 재난안전 ·방재 ·도로 ·교통 등에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 각종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예컨대 가상공간에 서울 시내 도로를 똑같이 구현해 놓고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해 보거나 UAM을 운행해 봄으로써 이착륙·항로를 결정하는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다. 또 실시간 교통 CCTV를 통해 도심을 관제하는 시스템도 구현 가능하다. 서울시는 초실감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실증을 위해 26일 3D 공간정보 분야 혁신 회사인 ㈜테크트리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테크트리이노베이션은 그간 연구개발한 독자적인 3D 스캔과 초정밀 3D 구현 기술, 그라운드 해상도 개선, 다양한 솔루션 등을 융합하여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의 고정밀·고해상도의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정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여의도 지역’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