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지속된 장마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병해충 발생 및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군은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벼(논콩 포함) 재배면적 전체에 해당하는 8,991ha, 6,30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ha당 7만6,200원, 총 6억8,000만원의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 구입권을 배부했으며 마을방송 및 현수막 등 다양한 안내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여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기간에 확산이 빠른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민원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서 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비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 2차 피해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이 강진군청 민원실에 찾아와 인·허가 요건에 불만을 품어 난동을 피운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역할을 부여해 진행했다. 훈련순서는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각자 임무를 사전에 숙지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상급자 중재, 사전 고지 후 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눌러 112 상황실에 신고접수, 담당공무원이 웨어러블 캠(휴대용 보호장비)을 직접 착용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지난 23일, 강진 다산박물관에서 관계자와 강진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교양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아암 혜장’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의 강의를 듣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민 교수는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다산과 강진 용혈’,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등을 집필한 다산 정약용의 전문가이자 강진을 애정하는 연구자이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 황호용 강진군 노인회 회장, 윤환수 해남윤씨 종친회 회장, 윤동환 전 강진군수, 김규식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윤동옥 다산동호회 회장, 박정식 다산박물관 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비롯해 강진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다산 정약용과 아암 혜장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시간 축을 거슬러 살펴보는 시간으로, 특히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여러 자료를 토대로 두 사람의 만남과 그 영향인 ‘대둔사지’, ‘만덕사지’의 편찬 과정까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대구면 가우도복합낚시공원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가우도 레저투어 맞이해, 낚시객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도록 참돔과 우럭 성숙어, 총 3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돔은 50cm, 우럭은 30cm 크기로, 모두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우도 레저투어 기간 중 낚시객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가우도낚시공원에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바다낚시체험비가 성인은 1만원에서 5천원, 청소년은 5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할인되며, 낚시대 대여도 5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할인된다. 김채동 가우도낚시공원 관리자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를 통해 가우도의 새로운 매력을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방류 행사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가우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영 해양수산과장은 “방류 행사는 수산자원조성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제10회 국수산맥 바둑대회가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전남에서 열릴 예정된 가운데 국제청소년바둑대축제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0회 국수산맥 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해 추진된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강진의 김인, 영암의 조훈현, 신안의 이세돌 등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라남도가 바둑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한 대회이며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국제청소년바둑대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 청소년 선수 340명과 중국, 태국, 과테말라, 미국 등에서 출전을 희망한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전남 청소년 대 외국 청소년 교류전이, 일요일에는 전국 청소년 대 외국 청소년 교류전이 진행된다. 전국 청소년 대회 본선전과 강진군 바둑협회의 동호인 대회도 함께 운영된다. 선수 학부모를 포함해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8월 첫 주말동안 강진군을 방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한우 생산비 증가 및 소득감소로 침체된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진 한우’ 홍보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 바로마켓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강진 한우 이동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면서 장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강진여행’과 함께 ‘강진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힘을 합쳐, 매월 2회 이상 대도시 이동판매를 추진하고, 더불어 소비촉진 홍보 행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 한우를 구매한 관외 지역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반값 강진여행과 연계한 강진 한우 구매 안내를 추진, 반값 여행 + 강진 한우 판매시스템을 구축한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가족 단위에서 1인 여행자, 친구, 연인, 지인, 동호회 등으로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관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당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지역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5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강진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178억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67억원)를 내년 정부예산안 사업으로 건의했다. 강 군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낮추고 부품 경량화로 차량의 연비와 주행 거리를 높일 수 있는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들을 제1산단에 유치하고, 제2산단 별도 진입 도로 조성으로 물류 소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강진산단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마량항 CLEAN 국가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지역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고금리·시장 위축 등으로 기엽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활한 기업활동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은 지난 7월 25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기획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 소관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지방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한 세출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이철 부의장은 “지자체의 투명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빠른 공사·용역 대가 지급이 이루어져야 시공사가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할 수 있으며, 적기 자금 조달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부의장은 “지역사회의 결속력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업체 참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도내 기업의 참여와 생산제품 구매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종기 자치행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은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에서 “국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가 부여한 '공공버스 면허 제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1992년 대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노선버스 면허는 정부(행정청)가 특정인에게 권리를 설정한 행위로 사실상 사유재산권(특허권)으로 인정했고 현재도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면허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김정이 의원은 “노선버스 운송사에는 손실이 곧 수익인 재정지원금과 영원한 사업권이 있는데 ‘개선명령’이 통할리 없다”며 “정부가 조속히 면허 제도를 개선하고 지자체가 광역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발인 공공버스가 혈세를 낭비하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운송업체가 적자 해소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기 전 임원과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임금과 배당부터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운송원가에 포함된 운송사 이익을 모두 제외한 순수한 원가가 재정지원의 근거가 되도록 국가가 직접 관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3일간 전남교육청과 산하 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교육위원회는 7월 23일 조례 안건 심사를 시작으로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미래교육재단의 업무보고를, 7월 24일에는 12개 직속기관, 7월 25일에는 22개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업무보고서가 교육 현안을 파악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구성원 간의 갈등, 장애인 교사 전보, 역사교육의 문제, 홈페이지 관리 철저, 운반급식에 따른 위생, 학생 안전관리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불편함을 지적하면서, 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섬세한 교육행정을 주문했다. 박현숙 부위원장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 교사의 전보 우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사설학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서대현 위원은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사업이 축소되지 않도록 역사 교육에 대해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 시 학부모, 교직원 등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