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에서 열리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 준비를 위해 맨드라미정원에 맨드라미 식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풍도 맨드라미정원은 17.9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4가지 색의 8품종 450만 본의 다양한 맨드라미를 식재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맨드라미 식재에는 병풍도 주민뿐만 아니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국), 그리고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자)에서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정원 조성에 함께 앞장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심은 꽃들이 여름을 지나 9월이 되면 멋진 꽃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꽃이 어우러지는 신안 병풍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2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간은 10월 15일까지며 11개 읍‧면 전체 세대가 대상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 상황을 파악한다. 주민등록 정확성을 확보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법에 따라 연간 1회 시행하고 있다. 군은 먼저, 8월 26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이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하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를 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위주로 방문 조사를 추진한다.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복지취약 주민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군은 장성군 누리집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행을 알리고,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구성한 합동조사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문 조사자 교육 및 조사 홍보에 힘쓰겠다”며 적극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원활한 이전 및 최적의 보상대책 마련을 위한 제11차 보상협의회를 25일 개최했다. 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진행현황 및 이주민 지원대책 수립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민대표 위원들은 과거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완료 시기, 재평가, 사업인정 고시 등 행정절차 세부일정을 사업시행자인 국립축산과학원에 공개하라고 수차례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 측은 협의 진행단계로 일정 확정이 어렵다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주민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위원들은 지적했다. 위원들은 함평군이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이주민 주택건립 이자 지원 조례 제정과 군립추모공원 조성, 농촌형 태양광 설치비 이자 지원, 비닐하우스 분양·임대 등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축산과학원은 2019년 체결된 이주 협조를 위한 합의각서(MOA)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보상가 책정, 이주단지 공급가격 인하, 철거·시공 과정 용역권 제공, 마을공동태양광 설치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7월 24일 제383회 임시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청년의 고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ㆍ산ㆍ학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강문성 의원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데 우리 사회와 국가가 우리 청년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만들어 놓았다”며 “이로 인해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있고, 저출산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법으로 전남에 인프라가 있는 대기업과 공기업 등의 좋은 일자리에 전남의 청년들이 상생차원에서 더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 지역기업ㆍ지역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남의 청년들이 최소한 인턴으로라도 많이 들어가서 경험을 쌓고 이후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지역대학 관계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에서 지난 18일 도내 120여 기업들과 ‘일ㆍ생활 균형 문화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며 “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JNE 독서능력 진단ㆍ향상프로그램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가 거론됐다. 이러한 의견을 수렴한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5월 AI기반 (독서인문역량-키움) 프로그램 운영 용역을 입찰 공고하여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24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AI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NE 독서능력 진단ㆍ향상프로그램은 초3~중3까지 7개 학년에 학년당 4종씩, 총 28종의 독해 능력 지도 책자로 구성됐다. 운영 방식은 독서 능력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의 반 평균을 책정해 담당 교사가 책자를 선택하여 수업한다. 이에, 박현숙 의원은 “한 반의 아이들별로 수준이 다르고 기존 책자는 교과서 문제를 풀이하는 문제집과 같아 학생들의 독서 능력 진단과 향상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은 AI기반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단이 이루어져 독서 능력이 향상되고 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국학호남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진흥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호남의 전통문화 계승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기관으로, 호남권의 다양한 기록유산을 연구하며 호남의 정신을 잇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지역학으로 호남학을 제대로 정립하고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한국학호남진흥원의 근원적 책무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흥원은 고서 등 전적 중심의 자료수집과 번역에만 업무가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지리, 환경 등에 대한 총체적 연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재인식하는 일은 문화분권, 지역자치시대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본원건립과 관련하여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설립된 지 오래인데 수장고 설치와 함께 본원의 건립도 시급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가능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월 17일에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개최된 상임위 회의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주요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도민안전실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강구 등이 논의됐다.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전남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아직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채 각 시·군에서 받은 정보에 의존하는 현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전남도가 시·군, 경찰서, 소방서와 재난 대응에 있어 원팀이 되어 통합관제센터의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남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조선업에서 더 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업체뿐만 아니라 전남도에서도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최근 이상기후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AIoT 기반의 지능형 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1회용품 없는 축제 지원을 통해 폐기물 74톤 절감 효과를 기록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시작으로 친환경 축제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장흥군, 입점 업체 간 간담회를 통해 오는 27일 개막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축제장 내 투명 페트병 교환행사를 진행,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정남진 장흥 물축제 이후에도 9월 목포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강진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등 13개 시군, 13개 축제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4년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원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 22개 축제에 도비 8억 원을 지원, 그동안 축제장에서 사용됐던 1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 접시, 컵 등을 제공했다. 지난 상반기 9개 시군 9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영암군청에서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추진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열어 카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하는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5만여 관광객과 300여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캠핑용품·장비 전시, 테마별 캠핑존 운영, 각종 참여·체험 및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개최 장소의 특성을 살려 카트와 레이싱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캠핑박람회에는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을 홍보하기 위한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도 함께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영암군, 전남개발공사 KIC 사업단, 전남세계문화관광대전 총감독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개막식 및 세부 프로그램별 추진사항 ▲국제자동차경기장 시설 대관 및 부대시설 관련 사용 방안 ▲행사 총괄 운영 및 기획 세부사항 ▲홍보마케팅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대상 ‘2023 지역발전 추진실적 및 2024 추진계획’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크고, 6개 분야별 추진 실적도 우수한 실적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이전 공공기관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있다. 이에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이전공공기관은 매년 6개 지역발전 분야별로 상생 발전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계획을 수립, 지역사회와 상생의 틀을 만들고 있다. 지역발전사업 6개 분야는 지역산업육성, 지역인재육성, 주민지원·지역 공헌, 유관기관협력, 지역물품 우선구매, 기타 등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지역발전사업 규모는 2024년 총 3조 2천853억 원으로, 그 중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1조 4천900억 원으로 46%를 차지해 지원 실적이 제일 우수하다. 특히 사업 분야별로 지역산업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