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시작된 장마로 현재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감온도가 1~3℃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최근에는 폭염일수까지 증가하고 있어 허약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6월부터 건강관리 전문인력 14명(방문보건팀)을 건강 취약계층 5,000가구와 경로당 81개소에 파견하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한 전문인력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기초검사로 서비스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국민행동요령과 예방수칙을 교육하거나 인근의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시는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는 ▲ 무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 갈증이 없어도 물이나 스포츠음료 꾸준히 마시기 ▲ 밝은 색깔의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7월 23일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단순 시설사업 위주는 업자에게만 도움이 된다”며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추진방식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가로시설물 정비, 보행환경 디자인 개선, 색채 디자인 등을 통한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선국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도시의 외관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디자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등 모두가 도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이를 전파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가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디자인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시설과 테마, 페스티벌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외형적인 도시경관의 만족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민체감형 모델이 되도록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7월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 확대를 주문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공이용시설 및 대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으로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올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 사업’(총 50회)을 운영하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전남 도내 대부분 사업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중소 사업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도적인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시행중인 중대재해처벌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은 ㈜으뜸산업이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떡과 수박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으뜸산업은 동수오량농공단지에 입주한 오수처리시설 및 이동식 화장실 제조업체로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닭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는 박춘희 금남동장, 정순옥 대표, 허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순옥 대표는 “중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품 기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춘희 금남동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 등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으뜸산업이 중복을 맞아 나주시 금남동에 어르신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떡과 수박을 기탁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 무궁화공원 무궁화가 여름철을 맞아 활짝 피어났다. 장성군이 2021년 두산그룹과 협력해 만든 무궁화공원은 장성공원(장성읍 충무길 36) 잔디광장에 조성되어 있다. 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두산그룹이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았다. 부지 면적이 9500㎡에 이르러 국내 무궁화공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넓은 부지만큼, 무궁화 종류도 다양하다. 36개 품종 1만여 그루의 무궁화 묘목과 배달계 5종 980주, 홍단심계 18종 5118주, 백단심계 10종 2650주 등이 식재되어 한 자리에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2022년 산림청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나라꽃 무궁화의 상징성을 오롯이 지닌 점이 돋보인다. 공원 내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중요한 국가 기념일마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개화 시기는 9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7월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하는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고객 300명에게 추어탕과 떡, 수박으로 구성된 풍성한 보양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배식봉사도 함께하면서 이용고객들에게 식사와 풍성한 간식을 직접 대접해드리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은 “기나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이용고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준비한 추어탕을 드시고 조금이라도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무안군 삼향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 중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삼향북초의 늘봄학교 시설 및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드게임, 음악줄넘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생들과 행복도시락으로 중식을 함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도내 초등학교 425교에서 늘봄교실을 운영하며, 방학 중 안전하고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 지원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2023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복도시락(방학중 늘봄학교 제공) 지도·점검과 연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 교실 환경, 등하교 안전조치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외국어 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지난 7월 24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지원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전남국제교육원은 도내 초ㆍ중ㆍ고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보조교사를 학교에 배치하여 수준별 외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정훈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를 활용한 수업이 오히려 원어민보조교사 담당 교사의 업무가 가중되고, 기간제 교사가 업무를 담당할 경우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렵다”며 “실제 학교현장에서 원어민보조교사의 역량부족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어민보조교사 재계약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해당 학교의 예산이 아니기에, 제대로 된 원어민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지 않고 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연구단체 스포츠 건강정책 연구회(대표 박성재 의원)는 지난 7월 2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전라남도 스포츠 헬스케어 지원사업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스포츠 건강정책 연구회’는 과학적인 헬스케어 처방 시스템 구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비용 절감효과 방안을 도출을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으로부터 지난 6월 착수보고에서 다뤄졌던 기본계획 수립 방향, 연구 수행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된 ▲전라남도 기초 환경 분석 ▲국내ㆍ외 건강체력교실 운영사례 ▲전남 건강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 연구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전남 도민의 건강 수명 증진을 위한 스포츠 헬스케어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우수한 건강 정책들을 발굴하는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단기적 성과에 치중되고 있어 소멸 지역 인구 유입에 영향을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월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내용을 살펴보니 기금 사용이 단기적 성과를 내거나 SOC사업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기금은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에 비해 예산 규모가 부족하고 사업 평가로 금액 조정이 이뤄져 단기간 성과를 내는 사업 위주로만 하게 된다”며 “또한 지역사회 참여 과정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엔 시간적으로 제약이 발생하기에 대부분의 사업이 지자체장의 선거공약과 관련돼 제도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요구에 부합되는 사업을 진행하려면 주민 의견 수렴이나 주민 참여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 편의 중심의 사업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