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국 프로·아마추어 선수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 댄스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대한·전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17개 시·도 150팀 300여 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것으로, 휠체어 부문 라틴 클래스 2등급에서는 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이,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 1·2등급에서는 울주군댄스스포츠연맹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희라 여수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휠체어 선수와 스탠딩 선수가 서로 배려하며 멋지게 경기를 마쳤다”며 “혹독한 훈련 끝에 경기를 펼친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댄스스포츠는 춤의 경계를 초월한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다”며 “장애인스포츠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시에서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안전기기 작동 여부와 위생관리 상태, 화재 예방 조치 등을 총점검했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봉황산 자연휴양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흥국사 산림공원 ▲천성산 산림공원 ▲가사리 생태 유아숲체험원 ▲미평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사나래 유아숲체험원 등 7개소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히 개선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삼림욕을 쾌적하게 즐기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25일 ‘여수시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최정기 부시장을 주재로 2050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온실가스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이날 자문한 안건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생성장의 추진을 위한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차후 자문회의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가 및 전라남도의 상위 계획과 연계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기후 위기는 우리가 피부로 와닿을 만큼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여수시 유니크베뉴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 ‘유니크베뉴’란 마이스 행사를 위한 전문 회의시설(컨벤션센터, 호텔 등)은 아니지만 개최도시만의 고유한 특색이 담긴 장소를 말한다. 실내·야외시설, 자연환경을 모두 포괄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들 수 있으며, 여수시는 작년 코리아유니크베뉴에 ‘예울마루’와 ‘장도’가 선정된 바 있다. 시는 매년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유치 상담을 통해 박물관이나 역사유적(고궁), 관광명소, 종교·교육·스포츠·상업시설 등 비회의시설에 대한 개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유니크베뉴인 ‘District Winery’에서는 참석자에게 와이너리 투어 및 일몰 감상, 와인 블렌딩 세션 등 와인과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사례로는 ‘고양컨벤션뷰로’가 참석자 체류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과 가이드북을 제작해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에서도 기존과 차별화된 유니크베뉴를 발굴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24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가막만·여자만·거문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넘어가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바다 수온이 크게 상승했고,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는 고수온에 대비하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양식장에 액화산소 750통과 면역증강제 87톤을 보급했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비 1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 정보와 어장관리요령 등을 SNS 등을 통하여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어업인을 찾아가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수온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업인들께서도 사료공급 중단과 조기출하, 대응장비 가동 등으로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 수온이 28도에 도달하면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 3일간 지속되면 경보로 상향된다. 지난해 여수시는 고수온으로 214어가에 145억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제작·발표한 아홉 번째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하멜’이 뉴욕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니로스 필름 어워즈에서 ‘베스트 웹시리즈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6년에 제작한 웹드라마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부터 이번 ‘하멜’까지 각종 국내외 어워즈에서 9년 연속 수상하고 있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수상한 웹드라마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를 기반으로 여행작가인 MZ세대 주인공이 조선시대와 현실을 오가며 여수에 표류한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특히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참신한 줄거리와 여수 곳곳에 숨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로 심사단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이탈리아 오니로스 필름 어워즈는 매달 수상작을 발표, 수상 작품 일부를 3개월마다 뉴욕에서 상영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웹드라마의 성지 여수에서 오는 9월에 열릴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를 철저히 준비하여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4일부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개최된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보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판정 심의회’의 심의 결과 유수율 95.1%로 당초 목표 유수율(85%)보다 10.1%를 초과 달성한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5년간 국고를 포함한 2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2019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벌교읍 회정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관련 사업 지침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1년간 유수율 성과보증을 완료하고 이번 심의를 통해 협회로부터 최종 사업 성과에 대한 판정을 받았다. 군은 노후상수도 관로 32.9km를 교체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누수탐사와 복구 등을 통해 사업 시작 전 41.7%였던 유수율을 95.1%로 끌어올려 연간 101만 톤의 누수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를 수돗물 직접 생산비용으로 환산하면 매년 11억 원 비용을 절감한 것이 된다. ‘유수율’이란 연간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급수량 중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 조성면(면장 정인숙)은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남도 안전학당’,‘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호우와 폭염을 피해 주민들은 지난 6월 25일부터 시원한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도 피하고 친목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어르신 남도 안전학당’은 조성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건강 체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은 전통예술, 치매 예방 편지쓰기, 천연염색 체험, 수제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30여 회를 추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더위를 식히고, 서로 모여 정담도 나누며, 오감을 사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보성군은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매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휴식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 포두면(면장 박종팔)은 지난 24일 당산마을에서 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무더운 시간대에 농사일 자제(특히, 낮 시간대에 비닐하우스 내 작업 절대 금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 가운데도 우리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행동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줘서 너무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주민들이 폭염 관련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은 오는 8월 2일까지 모든 마을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고독사 의심 가구에 대해서는 가정별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파악할 계획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41개 경로당 옥상에 실내 온도를 저감시키는 쿨루프(Cool Roof)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 사업은 경로당 건물 옥상에 열 차단 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색하는 사업이다. 건축물 외부 도장면에 받는 태양광을 반사시켜 열의 유입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여름철 냉방효율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및 열 쾌적성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군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이상기후 속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환경부에서 공모한 ‘기후 위기 대응 지원사업’에 응모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해 고흥읍 당촌경로당 등 154개 경로당에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쿨루프(Cool Roof) 조성사업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