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이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계획 및 총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적정성 검토 결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조성을 위해 특구별 우주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강화 및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먼저 민간 발사장 구축사업은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를 위한 전용 발사장과, 발사체·탑재체 조립·시험에 필요한 조립시험시설이 구축되며, 이를 통해 발사체 기업의 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 상업발사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발사체 특구의 거점센터인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 핵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국민일보 본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휴가 중에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라남도 지역구 10여 명의 국회의원에게 고흥군 주요 현안사업 설명 및 국비 확보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국회 등을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안도걸 의원, 문금주 의원, 박주민 의원, 박홍근 의원, 신정훈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200억 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건립(400억 원) ▲거금 적대봉 국가생태 탐방원 건립(200억 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시험시설 구축(450억 원) 등 총 11건으로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과 무안군 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삼향읍, 무안읍, 몽탄면, 해제면)가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월 24일 오후 2시, 무안군청년플랫폼에서 열린 무안군청년플랫폼과 무안군 4개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호협력 MOU 체결식에는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 고성운 위원장,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어성준 위원장 ,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재경 위원장, 그리고 무안군 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 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활동, 공간, 교류의 플랫폼으로서 지역 소멸 위험을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년플랫폼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청년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무안군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은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합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 등 총 72명을 대상으로 골프, 배드민턴, 슐런 3개 종목의 단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으로 경제·문화·지리적 취약계층인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진행에 필요한 강습비용, 운동용품, 간식비, 보험료 등이 전액 무료 지원되며, 종목별로 주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배드민턴 체험은 일로읍 소전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일로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며, 장애인스포츠인 슐런 종목체험은 삼향읍 성산정신요양원생 20명을 대상으로 해당 요양원 강당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골프 체험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내 5~18세 유·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무안스포츠파크 내 골프연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8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연약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연숙·조은솔 작가 초대 전시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공간설치와 미디어 작품을 통하여 연약하지만 환대와 치유, 회복의 에너지로 타인과 공존하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결코 연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연숙 작가는 10여 년 전 호주 레지던시에서 경험한 원주민 여성의 춤에 대한 기억을 ‘지금, 여기’의 시공으로 가져와 그들의 신성하고 영적인 믿음 체계를 깃털 군무로 재현함으로써 현대문명으로 위기와 상실에 빠진 인간과 자연에 회복과 치유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조은솔 작가는 천과 솜, 철사, 그물, 체인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식물 덩어리를 제작하여, 무성한 덩어리가 주는 생명의 풍요로움과 치유의 성분으로 나약한 인간의 몸과 서로를 공유하며 함께 진화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류와 동식물은 연약한 존재로 볼 수 있지만 많은 세대를 거쳐 강하게 진화하고 있다. 연약한 것들이 가진 유연성과 강함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 청소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안전과 진로를 돌아봤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6~7월 5회 실시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성황 속에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진로진학센터는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중독 예방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스스로 진단하며 경각심을 갖고, 예방법도 배웠다. 진로적성검사에서는 자기 적성과 흥미를 살펴보고,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지역자원으로 영암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이 참여하는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23일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피서객들의 성황 속에 ‘전국 풍류자랑 보배로운 행차’ 기획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의 하나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지역 전통공연예술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기획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구성됐다. 먼저,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진주삼천포농악’을 선보였다. 지역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흥겨운 행렬, 판굿과 악기 연주자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개인놀이, 실판·버나·죽방울놀이 등 다양한 잡희(雜戲)가 돋보였다. 진도다시래기보존회의 ‘진도다시래기’는 고인의 극락왕생 길을 배웅하며 축원하는 내용으로 관객과 만났다. 전문 예인들에 의해 전승된 민속극인 이 공연은 장례 풍속과 민속극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가족 단위로 기찬랜드에서 더위를 식히던 관객들은, 피서지에서 열린 색다른 공연에 웃음과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영암군 공연은 9월 12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소옥대로_음유시인’으로 이어진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개인 정원 2곳이 도내 예쁜정원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노안면 소재 ‘계화정원’이 최우수상, 석현동 소재 ‘징하네 엄니정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이 가꾼 예쁜 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에가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43곳이 응모해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총 9곳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정원은 예쁜정원 상장과 현판,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민간정원 선정의 기회가 주어진다. 노안면 금안한옥행복마을에 자리한 계화정원은 사계절 꽃나무와 초화류, 야생화들이 저마다 다른 모양, 색과 향기로 마을을 오가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징하네 엄니정원은 꽃을 좋아하는 부모님이 합작해 만든 정원으로 다양한 수목과 작은 연못, 석등, 옛날 기와, 야생화, 다육이 등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열 곳 수목원 부럽지 않게 정원을 곱게 가꿔온 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소멸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을 주문했다. 전남문화재단은 도내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미숙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문화환경 취약지역에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찾아서 브랜드화 하고 각자가 창작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도 필요하다”며 “현재는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지만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문화는 지역의 잠재력이자 지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대변한다”며, “무엇보다 지열소멸 대응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건립 중인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6호~9호점이 지방의 열악한 재정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질까 염려스럽다”며 “재정 악화 속에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인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에 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의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존 5개소를 운영하다 2025년 개원을 목표로 광양, 목포, 여수, 영광 등 4개소에 추가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광역기금) 투입해 신규 설치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경선 의원은 “추가 설치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6호~9호점은 각각 기금 40억 원의 시설비에 자부담을 더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공사 비용의 변동 가능성이 높고 지역마다 부지 매입비의 차이가 커 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영광과 광양의 경우 증가한 사업비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반면 여유가 없는 시군의 경우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