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은 지난 7월 18일, 제383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국가산단의 잇따른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여수산단이 조성된 지 50년이 넘으면서 시설 노후화로 매년 독성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여수산단 내 기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의 안전매뉴얼 미준수와 시설 관리 부실 등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여수산단은 죽음의 화약고라는 오명을 안고 있고, 노동자들은 매순간 불안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화재 훈련뿐만 아니라 가스 누출에 대한 훈련도 필요하다”며 “연이어 발생하는 가스 누출 사고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여수산단의 안전 강화와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화재, 가스 누출,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제38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생수련장(월출, 유달, 백운, 송호, 지리산, 나로도) 학생 이용률이 저조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숙박·공용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6만 3천명을 대상으로 야영수련활동비를 80,000~140,000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약 2만 명의 학생들만 전남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학생수련장을 이용하고 있어,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운영하는 시설 및 사설 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원종 의원은 “학생수련장 준공 이후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의 시기와 예산 등 대대적인 보수 공사 내역을 확인하고 추가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청결한 학생수련장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이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모유 수유 및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작년 9월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39가정에 173회 방문했으며 출산 전부터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기본적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특히 산모 우울·불안 등 위기 상황 가구는 전담 사회복지사를 통해 세밀한 평가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다. 담양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이면 누구나 소득 관계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노 군수는 “산전이나 조기 아동기는 건강의 시작점이자 결정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초등학교 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달콤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체험 기회를 얻기 힘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아동들과 직접 쿠키를 반죽하고 제철 과일로 케이크를 장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조용상 수북면장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케이크를 만든 경험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꿈나무 공부방 만들기 사업과 결식아동 반찬 나눔 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25일부터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담양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DB)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DB 등록 서비스는 담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담양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예술단체 중 조건에 부합한다면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담양군문화재단 내부 검토를 거쳐 누리집에 게재된다. DB 등록이 완료된 예술인은 자신의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해 이용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으며,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이 DB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네트워크가 형성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DB 등록 서비스를 통해 담양의 문화예술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라며, 활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의 예술인·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예술인·예술단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진도군에서는 3일에 걸쳐 수해복구를 위해 진도군은 물론 타지역 자원봉사자까지 총출동하여 침수 가옥 정리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해복구는 진도군 자원봉사단체와 전남도 새마을지회(여수, 순천,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보성) 및 적십자 목포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위원회, 국제로타리진도(백조)클럽 등 26개 단체, 총 428명의 자원봉사자가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배치되어 집기류 정리와 청소 등 피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의 손길은 수해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진도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진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이용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공방교실과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도 옥주골창작소에서 수공예품 만들기와 진도볼링장을 방문하여 체육활동을 지원했다. 첫 번째로 리틀공방공예교실은 진도사또(사장님들 또만났네)에서 후원을 받아 자개 모빌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동들은 수공예품 만드는 법을 배우고 정해진 시간에 각자 최선을 다해 만든 완성품을 친구들과 비교해 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이 만든 작품은 진도 옥주골창작소 내 전시실에 약 한 달간 전시를 진행하기로 했다. 두 번째, 체육교실은 진도체육회의 도움을 받아 볼링교실에 참여했으며, 담당 선생님의 안전교육과 볼링에 대한 기초 교육(자세, 진행방법 등)을 받고 진행했다. 아동들은 정해진 레인에서 볼링공을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스릴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라고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여수5)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공의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순천․강진의료원과 여수시보건소를 찾아 의료현장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지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83회 임시회 상임위 업무보고 청취 이후 공중보건의 차출과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지역 의료붕괴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공공보건 의료시스템 강화 및 의료공백 해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위원들은 첫 일정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맡고 있는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지방의료원 운영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여수시보건소를 방문해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의료공백과 섬지역 응급환자 이송대책 등 지역 의료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도내 지방의료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이후 낙인효과로 환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의료인력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심각한 경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7월 17일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전남의 소하천 피해 규모가 323억 원에 달하는데도 관리주체인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소하천 정비율이 38.4%에 불과하다”며 전남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하천은 '소하천정비법'에 의해 기초지자체가 관할하는 하천으로 '하천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관할하는 국가하천이나 시·도지사가 관할하는 지방하천보다 작은 하천을 말한다.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소하천 개소수는 3,81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총연장도 9,534km에 달한다. 그러나 소하천 정비율은 38.4%로 전국 평균인 46.5%에 비해 한참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나 의원은 “소하천은 주변에 농경지가 많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취약하지만, 재정 여건상 일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정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오는 2026년을 기점으로 국비 보조금 지원도 중단되는 만큼 전남도 차원의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소하천 정비사업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7월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신중년 일자리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 인구가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연령이 49.4세로 집계되었으며, 고령층 인구 1,548만 명 중 68.5%인 1,060만 명은 장래에도 계속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는 신중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신중년의 재취업 및 고용안정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46개 사업(50억), 2023년 37개 사업(45억), 2024년 29개 사업(19억)을 지원하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지난 2022년 ‘전라남도 신중년 일자리 진원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사업수와 예산은 해를 거듭할수록 축소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국비, 도비, 시·군비 대응 사업임을 감안할 때 시군의 재정 악화에 의한 원인도 일부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