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실정에 걸맞은 정책발굴을 요구했다. 저출생 위기가 심각해진 요즘, 아이가 귀한 농촌 마을에서는 새 생명이 태어나면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는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한 인구 때문이며, 지난해 0.72명을 기록했던 합계출산율은 올해 0.6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균 의원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마을에서는 출생이 축하 현수막을 내걸 정도의 경사가 됐다”며 “저출생·인구감소는 전남의 존폐가 걸린 문제”라며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타 실·국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일관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창의적이고 과감한 정책 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언급했다. 특히, “관광·휴양·업무·정기적 교류 등의 이유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생활인구의 유입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남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을 질의하며 “사무국에 전문가를 영입하여 전문성과 연속성을 살려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전남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수묵 전시회로, 수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수묵화, 서양화, 조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수묵 전시가 기획되고 있으나, 정작 전통서예 분야는 전시 항목에서 누락되어 있다. 이규현 의원은 “2019년 국회에서 '서예 진흥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듬해 우리 도에서도 '전라남도 서예진흥 조례'가 제정된 바 있으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는 수묵의 핵심인 서예가 제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예 진흥에 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전남도의 서예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찾기 어렵다.”고 밝히며, “수묵을 활용한 대표적 예술 종류인 전통서예를 비엔날레 전시 장르에 포함시켜, 수묵의 가치 제고와 정통성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남의 사서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대현 의원은 “도서관의 기능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은 사서직군들인데 사서직군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말하고 “심지어 사서직군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예산조차 편성이 안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서직군이 도서관 업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책 대출 및 반납 업무 외에 도서관 실무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등 도서관의 혁신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서들이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예산 확보에도 신경 써 도민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앞장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IB교육의 적극 도입을 제안했다. IB교육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줄임말로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을 넘어 열린 자세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창의인재로 길러지게 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7월 기준 11개 교육청, 405개교가 준비 및 운영 중이며 46개의 월드스쿨을 진행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 의원은 “19년도 제주교육청이 IB와의 MOC체결을 통해 프로그램을 도입 후 그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대학 진학률도 좋아지고 있다.”며 “정답만을 맞춰야 하는 현재의 교육정책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키워주는 IB교육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IB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IB교육 전문성 강화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도의원은 지난 7월 22일에 열린 전남바이오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도내 바이오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경미 의원은 “지금과 같은 박람회 중심의 홍보 전략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파급효과가 크고 인지도 있는 라이브커머스나 홈쇼핑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완도의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천연오일을 납품하는 방법처럼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사업별로 분산된 홍보비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여전히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늘봄학교 추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전남형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가 책임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ㆍ개선한 단일 체제로, 전남에서는 작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교육부는 아이를 낳으면 국가책임제로 나아가기 위해 그간 보건복지 영역의 지역아동센터, 다같이 돌봄 등에서 하던 기능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는 늘봄학교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관리했던 기관은 다르지만 지역아동센터 등을 20년 이상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받아들이고 장점들은 살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교육청과 도청의 협의구조를 정례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희 위원장은 “이렇게 받아들인 의견들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전남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화순군은 25일 군민들의 상하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올해 7월 24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인 ‘상하수도 요금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이버 창구는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계좌 자동이체 신청·해지, 카드 자동결제 신청·해지, 이사 요금 정산, 수용가 명의 변경 신청, 문자 고지 신청·해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상하수도사업소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야만 했던 기존 방식의 각종 요금 관련 민원을 PC 또는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고 요금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는 본인인증을 통해 매월 신용카드 자동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서 군민들의 요금 납부 편의 제공과 함께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소에도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접속은 화순군 홈페이지 주요 서비스(상하수도 요금) 및 홈페이지 주소에 접속하면 되며, 다만 아파트 거주 가구는 관리사무소에서 수도 요금을 부과하므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없다. 박종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7월 25일 운주사문화관에서 류현자, 정선 작가 초대 기획전시 ‘사모곡;끝없는 해원’展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해원(海原)’은 ‘지구에서 육지를 제외한 바다 전체’를 의미하며, 그만큼 넓고 깊은 어머니의 사랑과 그 사랑을 그리는 마음을 이번 전시에 담고 있다. 전시는 10월 20일까지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화순 출신인 류현자 작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유명 작가로, 전남대, 광주대, 조선이공대 외래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절제된 선과 따스한 오방색을 품은 사모곡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지라는 재료를 통해 10년 이상을 꾸준히 자신의 사유와 철학을 견고하게 표현해 온 류현자 작가의 조형 언어는 깊고도 명징한 감동을 준다. 정선 작가는 일명 빨래판 작가로 알려져 있다. 어머니가 사용하시던 빨래판과 닥종이 같은 한국적 재료들이 작가의 손끝을 거쳐 다양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한 석고와 닥종이 빨래판은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당초 7월19일에서 8월16일까지 4주 연장됨에 따라 기간 내에 가입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 안정과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중 ‘콩’ 품목 보험료의 자부담분 10%에 대해 절반을 추가 지원해 총 보험료의 95%를 지원·추진 중이다. 이는 이상기후로 잦은 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돼 벼 대신 심는 논콩이 습도에 취약하며 보험료가 높은 점을 감안해 논콩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으로 재해 때 농가의 소득보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콩 재배 필지이며,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내 농협을 직접 방문해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집중호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미가입 농가의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콩 품목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신전면 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 양성 과정’ 수료자와 신전면 아동센터 어린이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동네 강진, 다함께 줍깅 캠페인’을 추진했다. 줍깅(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며,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지키며 동시에 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다각적인 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전면 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강진의 캐릭터 중 하나인 하멜을 모형으로 친환경 맥주 효모 비누를 만들어보고, 신전면 아동센터 근처를 걸으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지은 강사와 보조강사들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혼자가 아닌 다함께 실천에 나선다면 환경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어린 시절의 특별한 체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