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함평만 연안 해역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감성돔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함평읍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방류 작업에는 월천어촌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와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함평만은 청정해역으로 감성돔 등 다양한 어족자원의 산란과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감성돔은 방류시 생존율이 높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량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환경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에 맞서 어업인 소득증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수산자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치어 포획이 금지되니 어업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출생이 자동 등록되는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산부를 위한 ‘보호출산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생통보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수원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도입됐다. 출생 신고 의무를 부모외 의료기관 및 출산한 지자체에 부과해 모든 아동의 출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보호출산제’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진행하며 출생 통보까지 책임져 산모와 아기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병원 밖 출산 및 아동 유기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신체적·경제적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신 중인 위기 임부나,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는 위기 산부에게는 지역 상담기관을 통해 상담과 복지 정보 제공, 한부모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연계, 법률 지원, 산후 조리, 의료비 전액 지원 등을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가명과 관리번호(주민번호 대체)를 사용해 산전 검진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내수면 불법 어업·유어행위 집중 지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어행위는 뜰채, 어구, 어망 등으로 물고기를 잡는 일이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유어객 밀집지역과 어업이 활발한 강, 하천 등에서 이뤄진다. 불법어업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폭발물, 전류 등을 이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유해어업 행위, 면허·허가를 받지 않거나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어업을 하는 행위,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및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유어행위 등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어업인과 유어객의 관련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가 다가오는 9월에서 11월 가을 영농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운행 중 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에 사업비 133억 원(국비 67억·지방비 40억·자부담 26억)을 투입한다. 가입 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보장 범위는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이다. 보험료의 80%를 보조로 지원하며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특히 2월부터 보험료가 평균 2.5% 인하됐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보험료 3% 할인(3만원 이내) 혜택도 있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 가능하고, 보장 기간은 1년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작업이나 도로 운행 전 반드시 사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올해는 보험료 부담도 완화되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는 만큼 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사업허가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부지 발굴을 통해 첫 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25일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다. 사업 부지는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법면 약 1만 983㎡ 면적에 1.2㎿, 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우선 추진한다. 부지는 계통 여유가 있고, 입지 여건이 우수하지만 이격거리 등으로 민간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입지다. 공공사업임을 감안해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와 디자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올해 5㎿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진행할 계획으로, 3개에서 5개소 정도의 추가 사업부지 발굴 및 입지 여건 분석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5㎿ 모두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발전수익금을 토대로 ‘에너지공영화 기금’ 신설도 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례군 다빈푸드뱅크”가 지난 7월 23일 2024년 상반기 구례군기초푸드뱅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주요 사업의 자문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확보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례군다빈푸드뱅크는 전남광역푸드뱅크, 군내 기업체, 제과점 등에서 주·부식류 및 간식류, 식재료 등 기탁 받은 식품을 재가복지대상자,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식품류를 필요로 하는 약 1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 MOU 및 홍보로 구례군다빈푸드뱅크를 알려 더 많은 기부처를 찾고 정보교류와 공유를 위한 노력을 해주기로 했다. 위원장 우경스님(사성암 총무)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기부식품을 제공받는 이용자 뿐만 아니라 기부해주시는 업체까지 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복지사각이 없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양철승센터장)는 현재 8개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을 조기발견하여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단검사를 확대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경계선 지적 지능’은 지능지수(IQ)가 70~85 사이에 있고, 생활과 학습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하며, 경계선 지적 지능을 가진 학생은 학교나 일상 생활에 적응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언어발달 장애의 경우 6세 이전에 발견하면 6개월 내에 완치를 할 수 있으나, 12세 이후 발견할 경우 수년의 치료과정이 걸려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히며,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일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희 위원장은 “가정에서는 내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할 수도 있고, 다소 소극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남도와의 긴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해송식품이 1000만원 상당의 김 274박스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송식품은 평소 나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펼쳤다. 김세중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매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 반남면은 ㈜일성기업이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닭 600마리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성기업은 건축자재 도매 업체로 반남면에 8년째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기탁받은 물품은 반남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29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순옥 대표는 “중복을 맞이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재관 반남면장은 “항상 노인 공경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두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르신들께 두 분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구례합창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블랙 코미디 오페라 ‘버섯 피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블랙 코미디 오페라 ‘버섯 피자’는 20세기 희극 오페라의 대가라고 불리는 세이무어 바랍(Seymour Barab)이 만든 작품으로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재미있게 그렸다. 이번 공연은 구례에서는 처음 선보인 오페라 공연으로 구례합창단 지휘자 김성진을 비롯한 소프라노 김리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바리톤 조지훈이 출연했다. 구례합창단의 협연과 피아니스트 조예닮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공연이 한층 더 완성도 있고 풍성하게 꾸며졌다. 김순호 군수는 “오늘 공연은 우리 구례의 문화적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