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으로 규제 특례를 보장받는 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지역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 없이 청사진만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은 인구 180만 명 붕괴, 고령화율 전국 1위, 매년 8천여 명의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의 벼랑 끝에 서 있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특별자치도 설립 카드를 들었지만, 전국 지자체들이 경쟁하듯이 특별자치도를 추진하면서 본래의 취지까지 무색해질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남은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할 ‘광주ㆍ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2년 만에 개최해 광주와 전남도의 경제공동체 선언을 했고,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는 지역발전을 위한 논의와 협력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못하는 걸로 보이고, 정책 결정에 도민 공감대도 없이 선언만 남발하는 듯 비춰져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24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내 외국인 인력의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서현 의원은 “전라남도에는 전문 기술력을 요하는 조선산업과 국가산업단지가 존재하지만, 노동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국내 노동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 외국인 전문인력의 정주 여건 환경 조성 및 관리 방안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와 관련한 권한은 고용노동부가 가지고 있어 정보 접근에 어려운 상황이다”며 “현재 도내에는 2만 명 이상의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있으며, 이들을 전문인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자 발급과 같은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국장은 “외국인 인력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숙사 및 주거 공간 제공과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서현 의원은 “국내 인력도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주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소방서는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8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휴양시설 여행객이 증가하고 전기용품 사용 등 위험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대형 화재와 그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 및 휴가철 대비 대국민 화재예방 언론홍보 등 실시할 계획이다. 박원국 서장은“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추진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소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프랑스 현지 한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방한해 전라남도 나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한-불 문화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교장, 학생 27명이 나주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방문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나주 금성관, 목사내아, 국립나주박물관 견학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쪽 염색, 불회사 다도 체험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방문단은 23일 오후 5시께 나주에 도착, 나주씨티호텔에서 윤병태 시장과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엔 전남외고 학생들도 초청돼 방문단을 위한 축하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저녁 식사 이후엔 금성관, 목사내아를 둘러보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 방문단은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 답사 1번지인 국립나주박물관 관람하고 이어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쪽 염색, 영산강 황포돛배 유람 체험을 하는 등 역사문화도시 나주 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 나주시 전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 과목 한국 학생들과 만나 양국 언어와 문화, 전통 등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양시의회은 24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3일에 이어 시정에 대한 주요 질문을 실시했다. 둘째 날 첫 질문자로 나선 송재천 의원은 교육발전 특구와 이차전지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따른 광양시의 발전과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했으며, 금호동 주택단지의 노후화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송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교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젊은 인재들을 유치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광양시가 이를 최대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금호동 주택단지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갔다. 송 의원은 금호동 주택단지의 주요 문제점으로 ▲노후된 유틸리티(전기, 수도, 가스 등)의 안전사고 위험 ▲저층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부재로 인한 이동 불편 ▲세금 납부와 민원 발생 시 시와 제철소의 책임 미루기 ▲개발행위 시 법적 제약과 행정 소요 기간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금호동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24일 신안군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의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20여 명의 회원들이 “농업인 안전 365! 사고 없는 안전한 신안 농촌!”을 함께 외치며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과 안전장비 실습 교육을 통하여 회원들은 안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김효정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가 스스로 안전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모두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안전 인식 개선 및 안전한 농작업 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인 안전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부터 광양희망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나를 묻다, 그림책이 답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희망도서관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아 총 10회차의 그림책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선 세 차례 강연에서는 정은정 비룡소 그림책팀장, 김경희 작가, 고정순 작가가 각각 강사로 나서 그림책을 펴내는 과정과 담고자 한 의미, 그림책으로 얻을 수 있는 삶의 방향성 등 진솔한 경험담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지방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작가와 편집자를 만날 수 있어 유익하다”라며 “그림책을 만드는 노하우를 잘 배워 나만의 작품을 출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9월 4일까지 정진호 작가, 유설화 작가, 최현경 노란상상 편집이사 등 다섯 강사가 ▲그림책,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 등을 주제로 그림책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며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등에 방문하는 등의 활동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신안 라마다프라자&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정두, 정윤자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포함한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용소방대 조직운영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 의용소방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각 시·군별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탐방 등 회장들 간 친교의 시간도 마련됐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에는 1만 1천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에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봉사활동에 나서며 도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3일 열린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섬 박물관 건립 및 섬 관광 특화상품을 적극 개발 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 섬의 65% 이상인 2천165개의 섬이 분포되어 있는 섬의 보고 전남에서 섬의 고유한 문화를 보존·계승하고 관광화할 수 있는 특화정책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신의준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각각의 섬마다 생활양식의 다양성이 존재한다.”며, “인접해 있는 섬이라 하더라도 생산되는 수산물에 따라 음식문화가 발전해 왔기 때문에 섬마다 고유의 음식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화합하고 공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당과 같은 종교 문화도 존재했는데, 현재는 거의 사라지고 남아 있는 곳은 불과 몇 군데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섬의 특색있는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보존·계승할 수 있도록 ‘섬 박물관’ 건립을 건의했다. 특히, 신 의원은 “전통문화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전남의 섬을 방문하고 섬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섬의 고유 문화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김영선 교수를 초빙하여 직무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이며, 조직의 안전 및 생산성을 개선하고, 업무상 질병의 발병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직무스트레스는 심뇌혈관질환에도 밀접한 연계성이 있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등과 같은 해로운 행동을 유도하며 고혈압, 동맥경화와 혈전 같은 질병의 발병률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주로서 신안군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업무상 질병을 예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