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3일, 옥과면 신흥마을 일원에서 '곡성군 에코 한걸음,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남 생태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과 환경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환경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COP33(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기원 홍보 활동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흥마을 강기순 이장은 "우리 마을은 재활용 실천 통장으로 꾸준히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 그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보호는 개인과 마을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모두의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전남 생태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생태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와 함께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영 진단 및 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식품산업진흥 추진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한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연구센터 및 식품제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군의 주요 식품사업 설명과 함께, 식품제조업체의 제품개발과 경영 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함평군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대표 로컬식품으로서 유기농 쑥떡 상품화를 단기 최우선 목표로 정해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산‧관‧연이 연계된 ‘함평군 식품산업진흥 추진 위원회’를 구성, 정례회의 개최와 함께 업체의 식품제조 및 가공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날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윤제정 박사는 “오늘 회의는 함평군 식품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군의 식품산업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업무협약 체결 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전라남도교육청의 발빠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청의 긴밀한 소통 및 전라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남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특례를 통해 전남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전남, 전라남도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원종 의원 “최근 강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청의 대응 과정들을 살펴보고 전라남도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특례 정책 발굴과 관련 법령 제정·개정, 제도개선 등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연구용역, T/F 구성·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월 18일, 제383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보급에 따른 전용 장비 보강과 화재진압 및 대민구조 활동 중 소방인력 피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관련 화재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는 일반인의 초기대응이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발화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전기차 화재진압 교육ㆍ훈련과 전용 장비 보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구조에 힘쓰는 소방대원들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 매뉴얼을 체계화 해야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소방인력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절연 장비 보급 및 진압방법 교육, 그리고 119특수대응단을 전진 배치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선 익산-여수간 철도 고속화와 SRT 증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전라선이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호남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지역 차별”이라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에 익산-여수 간 소요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여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맥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매년 수서-여수 간 SRT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열차 편수와 운행횟수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1일 2회에서 6회로 증편운행하여 도민들의 철도 인프라 확충으로 교통 복지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선로가 부족하여 증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 확장 공사가 2028년 개통되면 선로 용량이 늘어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보성 벌교읍의 폐교된 영등초등학교를 대부받은 영농법인이 운동장에 벼를 재배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에 이은 질의에서 “폐교재산 관리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의원은 “폐교인 영등초등학교에 대한 계약조건을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확인했는데 계약상 하자는 없었다”며 “폐교를 대부받은 영농법인의 불법적인 행위에 보성교육지원청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적인 폐교활용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배상책임을 지우고 원상 복구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지침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조례나 시행지침 이런 부분들이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철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이번 사례를 계기로 폐교재산을 제대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장성군이 24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아울렛 A관 4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병노 담양군수, 문중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점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온‧오프라인 연계 농특산물 특판행사 추진 △지역축제, 문화, 관광 등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확대 등을 상호 협력한다. 장성군은 협약일에 맞춰 롯데아울렛 입구 미디어박스에서 선보인 ‘맛캉스’ 영상물을 통해 장성의 여름 별미와 관광지를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오는 추석 무렵에는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온라인몰 ‘롯데온’에 ‘장성몰’ 입점도 추진 중이다. ‘장성몰’은 지난해 장성군이 개설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롯데아울렛과의 협약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과 우수한 장성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장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비 관내 다중이용시설(월출학생수련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체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화재 안전수직 등 화재예방 정보 공유 ▲전기화재 사고사례 및 각종 사고사례 공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지도 ▲시설관리 컨설팅 및 관계자 안전관리 업무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와 함께 점검이 실시됐다. 최근 에어컨 실외기 및 전기차 화재 등 여름철 화재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관계인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 서한문 발송 및 전광판 활용 화재예방 문구 표출 등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최기정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소통체계 유지로 안전 확보에 한층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산물의 피해에 국가가 실태조사를 통해 생산량이 감소한 만큼의 피해에 대해 지원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2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 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에 이어 재발의한 법안으로 농어민의 의견을 청취하 여 반영한 입법 조치이다. 기후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 41개 수준인 1만 2,133.2ha 농경지가 침수됐다. 주요 피해 농작물은 벼로 73%인 8,901.9ha를 차지했으며, 이어 ▲콩 779.6ha, ▲고추 386.9ha, ▲참외 258.40ha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전체 피해 면적 중 70%인 8,455.5ha로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것 으로나타났다. 이어경북(1,759.4ha), 전북(1,191.7ha), 전남(306.7ha), 경기(12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간 해남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전남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씨가 지난 2011년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연기, 영화 등 예체능 분야 재능을 키우는 기회로 마련해 매년 캠프가 열리고 있다. 군단위 캠프는 처음으로, 올해는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해남군 중고생 14명을 포함해 전남도내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영상제작, 영상연기, 1인 크리에이터, 연극, 뮤지컬 5개 분야로, 참가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연도 하는 실기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배우 최수종씨의 특강과 현직 전문강사들의 1대1일 멘토링이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 등 연기캠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품 발표회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지역 청소년들은 연기 지도를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연기를 꿈꾸는 일반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