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가족센터는 7월 한달간 3회에 걸쳐 ‘생애주기별 영유아 부모교육–부모성장 프로젝트’를 가족센터 강당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 1일에 시작해, 22일에 끝난 이번 프로젝트는 영유아기 자녀를 두고 있는 ‘씨튼어린이집’ 학부모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1회 ‘안정애착 형성 vs 불안정 애착 형성’ ▲2회 ‘불안정 애착 형성을 안정 애착으로 바꾸는 치료놀이(실습) ▲3회 ’치료놀이 진단처방법‘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 진단 처방법까지 포괄한 내용으로 부모들이 영유아기 자녀들과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엄마아빠의 양육 태도와 방법이 아이의 평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양육자인 ‘나’에 대한 성찰을 통해, 더 나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성옥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부모의 양육태도에 긍정적인 변화,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솔선수범하는 교육적 태도, 가정환경의 변화를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8월 말까지 예정이었던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9월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섭취 지원 및 국산 신선 농산물의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해 과일 채소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IC카드를 지급해 매월 식료품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1인 가구 월 4만원에서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사업이 1개월 연장 시행됨에 따라 혜택이 수혜대상자들에게 추가로 지원돼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가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카드는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GS편의점, CU편의점, 농협몰(온라인), 남도장터(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는 사업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연장을 통해, 식탁 물가 상승 등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강진하맥축제’가 막강한 공연 라인업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하맥축제에는 29일 QWER, 노라조가 30일에는 에일리와 뉴진스님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윤도현밴드가 출연하며 종합운동장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유명 DJ와 댄스팀 공연도 더해져 한 여름밤 맥주와 음악이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무대와 가까운 일명 ‘프리미엄존’을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받는다. 프리미엄존은 무대 앞쪽 약 100개의 테이블로 구성되며, 최대 6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존 티켓은 한 테이블에 6인 기준, 6만원이며 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프리미엄존 사전예약자에게는 무대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뿐 아니라, 맥주를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맥주 전용잔에 무제한으로 맥주를 제공한다. 하맥축제는 하멜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가져온 맥아를 이용해 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20일 강진 3대 물놀이장(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을 일제히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을 위해 초당림과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V랜드는 매주 화요일 정기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개장한 3곳의 물놀이장에서는 하루 동안 총 502명의 방문객이 찾아 시원한 여름 한때를 보냈으며, 이 가운데 254명은 관외에서 찾아온 이용객으로 밝혀져, 군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으로 역점 추진 중인 ‘반값 여행’, ‘먹깨비 할인’과 함께 강진군 관광객 견인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군은 개장식 당일, 물놀이장에서 각 선착순 100명씩 총 300명에게 스마트폰 방수팩과 비치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밖에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정비, 그늘막, 야외 평상 등 편의시설 설치, 주변 산책로 정비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즐겁고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을 하고 반값으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우수한 강진 농수특산물을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농가들은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에서 반값 여행 후, 소비한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반값 관광으로 강진을 방문했던 관광객들도 재신청이 가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착(Chak)어플을 통해 당일 지급이 되며, 즉시 소비가 가능하다. 강진여행을 신청한 한 관광객은 “가족이 아닌 개인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라며 “반값여행을 통해 받은 50% 모바일 상품권으로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해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했고 50% 할인받아 쇼핑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병영면 지로리에 있는 홈골제 일대에 댐 건설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3일 병영천 홍수량 저감을 위해 홈골댐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강 군수는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홈골제를 방문해 병영면 지로마을 이장,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병영면 주요 사회단체장을 만나 홈골제 댐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 했으며, 병영면민들의 댐 건설 사업에 대한 간절함과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건네 받았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현재 홈골제는 낮은 안전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한 점을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환경부를 방문해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댐 재개발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는 이달 말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개최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 관련자 등 14명이 참석했고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자문위원인 초당대 김소연 교수가 방문하여 사업 운영 상황 점검 및 기술지원과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지표에 의한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군은 현장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목표달성 상황을 추적하고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하여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효율적인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금연,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관리, 구강보건, 지역사회중심재활 등 11개 분야의 건강 문제를 관리하고 있으며 건강문제, 건강지표, 수요조사 등을 분석한 근거 기반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90명 중 32명에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약물을 복용한 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질환자)를 제외했었지만 올해는 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20명을 포함하여 총 9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교실은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 흡연 예방 및 절주교육, 고혈압 바로 알기 건강교육,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실습을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대상자에게 24주간 식습관과 체중, 걸음 수 등을 꾸준히 기록 관리하고 참여자의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생활습관 교정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모바일 기술과 건강관리의 융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속적인 참여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허가 단독주택 건축물대장 등재사업’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목표 사업량은 30개소로, 군은 상반기에 단독주택 8곳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건축물 등재를 마쳤다. 하반기에는 마을회관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로 해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2006년 5월 9일 건축법 개정 이전 비도시지역(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 △바닥 면적 합계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 완공된 단독주택 및 마을회관 용도 건축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장성군 민원봉사과 건축팀에 8월 30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관련법 검토 후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사업 대상자는 건축물 현황 측량 성과도 등을 첨부해 사업을 신청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그간 건축물대장이 없어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토종 농산물 종자 수집을 완료했다. 군은 11개 읍면 79농가에서 34작물 99품종 328점의 토종 종자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삼계‧북이‧북하면에서 가장 많은 종자를 수집했으며, 콩이나 팥 같은 식량 종자가 주를 이뤘다. 장성군이 이렇게 토종 종자 수집에 집중한 이유는 토종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다. 토종 농산물은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구현하는 데 알맞다. 재배 과정에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전통농법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한다. 국내 환경에 잘 적응된 품종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 병충해가 발생하더라도 씨앗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품종을 적은 양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물을 대량 재배하는 ‘단작화’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작화 농법을 사용하면 땅의 양분이 한 작물에만 집중돼 다른 농사를 지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 장성군은 수집된 종자 일부는 기초작업을 거쳐 자료와 함께 보존하고, 나머지는 토종 농산물 재배 농가 조직화와 생산 면적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