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재부산 신안군 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기택 회장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1섬 1뮤지엄, 다양한 꽃 축제 등 신안군 소식을 들으면 신안이 고향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된다.”라며 “발전하는 고향을 위해 우리 향우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 터전을 마련하고 생활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이렇게 고향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까지 지원해 주신 재부산 신안군 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신안군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2000년 1월 설립된 재부산 신안군 향우회는 현재 제14대 정기택 회장을 비롯해 44명의 회원이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향우민들의 권리 증진과 권익 보호 노력은 물론 고향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검진은 지난 19일부터 8월 중순까지 관내 6개 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7월에는 곡성노인복지센터, 학림원 주간보호센터, 곡성행복한 노인복지센터에서 검진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이 3개 센터의 검진이 완료됐다. 8월 중에는 옥과노인복지센터, 심청노인복지센터, 조은노인복지센터에서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을 통해 총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수급 노인과 재가와상 노인 등이다.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설문조사, 이동식 흉부 X-선 촬영, 실시간 AI 판독 순으로 이뤄지며, 이상 소견 발견 시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추가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 주기적인 진료와 복약관리,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곡성군의 한 가정에서 쌍둥이 출산으로 인구 감소에 시달리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석곡면에 거주하는 김연수, 홍진아 부부는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쌍둥이 탄생’이라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접한 곡성군은 지난 22일, 관계 공무원들이 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꽃다발과 기저귀 등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출산 장려 문화에 앞장선 것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쌍둥이를 출산한 엄마 홍진아 씨는 “쌍둥이 탄생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위의 축복과 응원으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곡성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신생아 양육비 300만원,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둘째아 이상), △부모급여 100만원, △출산축하용품 지원(15만원 상당), 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 의뢰서를 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상담 소견서를 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 검사(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 우울(10점 이상)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별로 의뢰서나 소견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받게 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제공 인력의 전문성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에서 30%로 차등 부과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월 18일 제383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방관 10명 중 4명 이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나 수면장애 등을 호소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문제 해결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해 2025년까지 국립소방병원을, 2026년에는 소방 심신 수련원을 건립할 계획이지만, 전라남도 소방공무원을 위한 전남소방본부만의 구체적인 마음 건강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의원은 “순직보다 자살이 많은 것이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현 주소”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보다 건강한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소방대원들의 심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전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 23일 나주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변정빈 전남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교통연수원은 나주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안전교육체험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전남교통연수원은 1988년 3월 개관해 운수종사자(버스·택시·화물·특수여객업 종사자)에게 법정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전남의 유·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사회기관을 대상으로 도민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30만 명이 이수했다. 이병희 원장은 “나주 유·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하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나주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교육기관 증설에 따라 학생 수가 늘어나는 만큼, 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따뜻한 동행, 여성·가족이 함께하는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 여성 리더와 함께 전남여성정책포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김은숙 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과 여성 도의원 8명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도정정책을 논의하고, 도의회-집행부-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여성정책포럼은 2019년 구성돼 여성인재 육성과 사회·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2개 시군 여성리더 132명 회원이 활동, 도민 체감형 여성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워크숍은 ▲전남 여성가족정책 홍보영상(가족행복 캠페인·일생활균형 우수사례) ▲전남 여성가족 중점시책의 이해 ▲전남여성리더 정책간담회 ▲지역현안 소통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생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절실하다”며 “여성정책포럼에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고 고견을 주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 구현을 위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곡성에서 출향도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시도민회 고향방문 및 도정설명회’를 개최하고, 향우들과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과 윤영민 사무총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의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한데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시도민회와의 소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윤성 회장은 “곡성에 직접 찾아와 현장 도정 설명회를 열어줘 매우 뜻깊다”며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항상 전남의 현안 해결과 고향 발전에 큰 관심을 가져준 향우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시행 1년 반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것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시도민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라남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전남상인연합회장, 시군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전통시장·상점가엔 22개 시군 114개의 전통시장, 11개 시군 39개소 상점가, 7개 시군 9개 골목형 상점가 등이 지정됐다. 연구용역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7월까지 대내외 여건 분석, 현황분석, 실태분석, 활성화 사례 분석, 설문조사, 비전 및 정책목표 설정, 이행과제 수립 등 7단계로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상점가별 상권을 분석해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용역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전남 우수 농수산물 홍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 김민재(백두급)·차민수(한라급)·최정만(금강급) 장사가 함께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 1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총 89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 명문 씨름단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씨름의 진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실제로 지난 8~13일 열린 충북 보은대회에서 3개 체급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직전 강릉단오대회에서 3개 체급 장사를 배출하며 전국 최강 씨름팀임을 입증했다. 또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남도와 전남 우수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도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튜브를 포함한 방송 출연 등으로 꾸준히 전남을 알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잡채기’ 기술이 주특기인 주장 최정만 장사는 이 기술로 승리할 때마다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