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올여름 폭염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하철 내에서는 벌써 ‘덥다, 춥다’ 온도전쟁이 시작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여름철 냉방 가동 열차 내에서 본인의 체감 온도에 맞춰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열차 내 냉기의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며,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다. 따라서 본인의 체감 온도 상태에 맞춰 열차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면 더욱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냉방 가동 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온도 차이가 2~4℃ 정도 나며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열차 내에 있더라도 덥다고 느끼는 승객과 춥다고 느끼는 승객이 동시에 나올 수 있는 이유이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의 경우 일반칸에 비해 1℃높게 운영되는 약냉방칸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약냉방칸은 1,3,4호선에서 4·7번째 칸이며 5,6,7호선은 4·5번째, 8호선은 3·4번째 칸이 해당된다. 2호선은 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연구원은 6월 21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해충 대유행, 건강도시 서울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제4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 성과확산을 위한 네 번째 포럼이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선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유행성 도시해충의 확산 실태와 건강도시 서울의 대응방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선주 서울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곤충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경감하고자 ‘유행성 도시해충의 확산 실태와 건강도시 서울의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김선주 부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시 내에서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빈대 등 곤충의 이상증식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 영향, 안전 문제, 재산 피해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민원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해충 방역은 질병 매개 곤충에 한해서만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 관리체계로는 효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6월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영등포구 문래동3가 8-2번지 일대 '영등포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5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선제분 구역은 2020년도에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역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정비형, 소단위정비형, 보전정비형을 하나의 구역에 적용하는 혼합형 정비방식으로 결정됐다. 대상지는 일반정비지구이며, 영일시장은 시장의 특성 및 시장상인 의견을 반영하여 소단위관리지구로 대선제분 공장은 우수건축자산 등재 및 민간재생사업 시행에 따라 보전정비지구로 결정됐다. 금회 정비계획 변경은 업무시설 신축 및 정비기반시설(공원, 도로) 조성을 위한 결정으로 용적률 800.5% 이하, 건폐율 60% 이하, 높이 120.40m 이하 규모이며, 지하1층·지상1·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5층~24층에는 업무시설을 계획했다. 또한, 대상지 서측에 개방형녹지(대지면적의 25%, 731.4㎡)을 조성하여 녹지공간이 부족한 노후된 공장지대인 대상지 일대에 도심숲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해 지상1층에 실내개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6월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구 남대문로5가 526번지 일대'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1‧6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양동구역 내 2개 지구로서 현재 메트로타워(1970년 사용승인), 서울로플라자(1972년 사용승인), 서울로타워 (1985년 사용승인)가 있으며, 입지 여건 및 주변 개발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지 동측에 위치한 한양도성을 적극 고려하여 한양도성으로부터 약 100m 범위(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밖으로 고층부를 배치하고, 건축물 외부에는 대규모 녹지‧시민휴게 공간을 확보함에 따라, 퇴계로변에서 통경축 및 문화재 주변 조망권 등이 확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역과 남산, 남대문시장 및 명동 등 주요 관광 장소를 연결할 수 있는 대상지의 입지특성을 살려, 지하철 1호선에서 이어지는 지하연결 통로를 신설하여 퇴계로 지상까지 자연스러운 접근 및 보행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6월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성북구 동소문동2가 33번지 일대 '동소문제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동소문제2구역은 한성대입구역(4호선)과 성북천 사이에 위치해 입지 조건은 우수하나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동의가 저조하여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다. 2002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10년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되면서 구역계 정형화를 위해 일부 필지가 편입됐고, 조합원간 권리가액 차이와 상가 배치에 대한 의견충돌 등 재개발 반대자 및 추가지역 소유자 반대로 갈등이 지속됐으나 이번에 극적으로 동의율을 달성했다. 금회 국민주택규모 공급에 따른 용적률 상향과 성북천변 연도형 상가배치 계획으로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상정했으며,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4개동 총 615세대(임대주택 162세대)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430.7%이하, 높이 105m이하(35층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대상지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방화지구 재정비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방화지구)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방화지구는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정하는 용도지구로, 1960~70년대 목조건물이 밀집한 구도심과 전통시장 등에 지정·관리되어 왔다. 서울시는 1963년 종로 및 명동 일대 등에 방화지구 111개소를 최초 지정하고 현재까지 추가지정 없이, 2002년부터 2008년 까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에 의한 시장형 방화지구 4개소 폐지 이후 현재 총 107개소를 유지·관리 중이다. 방화지구는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중심으로 집단형 방화지구와 간선도로변을 따라 지정한 노선형 방화지구, 재래시장 중심으로 지정한 시장형 방화지구로 구분된다. 이에 서울시는 개별 건축과 도시정비로 당초 방화지구 지정목적 달성 등으로 지정 실익이 상실됐다는 지적에 따라 2014년 방화지구의 전면 해제 등을 입안 추진한 바 있다. 2014년 5월 지정실익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107개소(3.45㎢) 중 68개소 3.17㎢를 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8일 디지털정책관 결산승인안 예비 심사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북한 등의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대비체계를 점검했다. 서울시는 24시간 사이버공격 실시간 탐지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등 서울사이버안전센터 운영에 지난해 약 30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보고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국가정보원이 매년 실시하는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국정원 평가에서 발견된 취약점들을 즉각 보완하는 등 올해 정보보안 평가에서는 ‘보통’ 이상의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박석 의원은 “서울시가 '인공지능(AI) 행정 추진계획' 수립 등 AI를 활용한 행정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AI 의존도가 커지는 만큼 사이버테러로 인한 행정 마비 및 사회 혼란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디지털 재난 예방․대응을 전담하는 ‘정보보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17일 열린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모아타운을 둘러싼 계속되는 부정적인 언론보도에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울시에 제도적인 보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모아타운대상지선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선정과정에서 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이 언론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동의율 및 투기 상황을 고려한 선정기준 강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왔다”며 “앞으로 갈등 구조가 심하고 사업 진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상지는 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등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민석 의원은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체계적인 소규모 정비사업을 위해 도입된 모아타운 정책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세입자 대책 등 제도적인 취약점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투기방지대책인 권리산정기준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은 언론에서 지적한 도로 지분공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제324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평생교육국 결산심사에서 그간의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활동과 성과를 평가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된 서울시 출자기관으로 현재 서울시 내 총 5개의 캠퍼스와 12개의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한 기관 운영 감사에서 타 기관 사업과 유사 중복 및 업무처리 부적정 등으로 총 22건에 대한 지적 사항이 발생했고, 저조한 기관 경영평가 실적으로 인해 서울시 산하기관들 중 통폐합 1순위로 꼽혀왔다. 구미경 의원은 작년 제321회 정례회 행정감사에서 “재단의 복무규정에는 병휴직 2년간 기본급의 100%가 지급되도록 되어 있어, 병휴직 1년간 기본금 70%가 지급되는 서울시 공무원 복무규정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재단 복무규정에 대한 합리적인 재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이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TBS 로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브’에 출연해 '서울특별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구성과 향후 역할 및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서울특별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서울시 마약 특위)는 지난 3월, 제322회 임시회에서 최근 청소년‧20대 저연령층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 마약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마약류 근절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서울시의회 차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이다.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마약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실현하고자 향후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마약류 대책 수립을 목표로 활동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영옥 위원장은 “통계적으로 마약 사범이 15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20~30대 젊은 청년들의 비중이 전체의 61.7%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마약의 위험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