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인구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열린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에 참석해, 서울 소멸도 눈앞에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당장은 하향곡선을 멈추게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인구문제를 논할 때 서울은 늘 제외 대상이지만 서울이 가장 큰 심각한 위기”라며, “지난해 서울은 16개 시‧도보다도 낮은 0.55명이라는 재앙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더 체감되는 수치가 초등학교 신입생 수”라며, “올해 서울565개 공립초등학교 중 62%가 넘는 352개교가 신입생 100명을 채우지 못했고, 87개교는 신입생이 채 40명이 되지 않는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김 의장은 “최초로 지방소멸 문제를 제기한 세계적인 인구학자 일본 마스다 히로야는 저출생과 관련해 한국은 위기의식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이 위기인 것을 아는 것이 시작점”이라고 지적했다며, “이것이 우리들의 현재 모습으로 마치 따뜻한 물 속의 개구리 같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절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17일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단 회의에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의 추경예산안 8억 원 증액 요청을 환영하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이동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 6천 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에 자격 요건을 갖추고도 지원받지 못한 지원자가 많아 하반기 목표 인원을 확대하여 지원 대상을 늘리고자 사업 예산을 증액 요청했다. 김용일 의원은 청년들이 이사를 자주 하게 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전세사기 피해 우려를 지적하며, “전세사기 피해 연령대는 주로 20대, 30대 청년들이며, 피해 보증금액도 3억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구조적인 주거 불안정성 등의 요인으로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주거지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서울시가 일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스마트폰 게임·숏폼에 푹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제181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전달한다.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 홍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화된 시대에 기성세대와는 다른 젊은 세대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 ▲스마트폰 사용규칙 정하기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지도 방법 ▲중독성이 강한 게임과 숏폼의 특성 등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유해 콘텐츠 접속 예방법, 부모 동의 없이 게임을 결제한 경우 환불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홍 교수는 명지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스마트폰 과의존예방 표준강의안’ 제작에 주요 집필진으로도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기기가 필수인 시대에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리기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부터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용어부터 생소한 재건축재개발 및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동구는 크고 작은 재건축재개발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총 4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 이론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정비사업 개념, 절차뿐만 아니라 강동구 정비사업 사례들도 함께 살펴보며 주민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추진 요건 및 절차 ▲신통기획 및 공공재개발 공모방식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포함)의 개념, 종류, 추진 요건 및 절차 등으로 매 회차 다른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재건축재개발 및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회차별 1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 성내2동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기웃’ 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웃-기웃’ 사업은 가족 등의 교류 없이 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1인 가구가 집 밖으로 나와 이웃과 만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성내2동 주민센터와 성내2동 복지공동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14일, 이웃-기웃 사업 첫 회차로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참여자 25명이 모여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첫 만남이었지만 함께 건강 체조하고 서로 애칭을 만들어 부르는 등 돈독한 관계를 다졌다. 올해 이웃-기웃 사업은 성내2동 중장년 1인 가구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 회차별로 건강 체조와 이웃 알아가기, 나만의 식물 테라피, 영화 관람, 간편식 요리 만들기와 웃음 치료 등 심신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연말에 지역 내 주민 봉사동아리가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는 최근 급증한 온라인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올해 처음 ‘2024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플랫폼 배달노동자는 운전 중 사고나 폭염·한파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나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공동부담(50%)하기 때문에 보험료 납부 부담이 크다. 이에 구는 올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최대 10개월분까지 지원해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우비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 되거나 마포구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 업무 종사자)로, 마포직업소개소(마포구청 1층)에 구직 등록을 한 사람이다. 구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신청을 접수할 방침으로, 상반기 접수는 오는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마포직업소개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고용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산재보험 가입 여부와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는 오는 7월 19일까지 ‘제33회 마포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마포구 구민상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시상하고자 1992년부터 마련됐으며,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4. 6. 10.)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하여 마포구에 거주(소재)하고 있는 각 부문의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사업체)다. 추천 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발전상 7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 3명(단체)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마포구 소재 관계기관 및 관계 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마포구민 30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여 후보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마포구는 추천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검토한 후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여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핵심과제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부서 신설 ▲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한 업무영역 조정이다. 먼저 신설되는 부서는 3개 과(課)에 해당한다. 기존의 여성가족과를 ‘가족정책과’와 ‘보육지원과’로, 어르신복지과는 ‘고령사회정책과’와 ‘어르신지원과’로 각각 분리하며 부서를 신설하고, ‘정원도시과’를 신설하여 기존 푸른도시과에서 분리했다. 부서 신설은 기존 팀 단위로 혼재되어 있던 업무를 독립된 부서로 신설이관해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번 개편으로 ‘어르신복지’와 ‘가족 및 보육’ 분야는 각각 1개 과, 4개 팀이던 것이 2개 과, 6개 팀으로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자치구 중 녹지직 공무원 인원이 가장 많은 등 조직 비대화와 업무량 포화상태에 시달리던 푸른도시과는 1개 과, 8개 팀이 2개 과, 9개 팀으로 재편되면서 ‘공원 및 산림’, ‘정원 및 조경’ 분야에 각각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 제1기 성동구 어린이에너지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성동구 어린이 에너지지킴이’는 ‘온 가족이 함께해요'라는 어린이 탄소중립 녹생생활 프로젝트로, 미래세대의 환경감수성을 형성하고 아동기 에너지 절약 습관 정착을 위해서 기획됐다. 이번 어린이 에너지지킴이단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됐으며, 성동구 거주 초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에너지지킴이단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에너지 절약 실천 선언문 낭독, 에너지 절약교육, 실천과제 설명이 진행됐다. 올해 출범한 제1기 어린이 에너지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이후로 9월까지 전기 및 수도 절약 실천과제를 실행한다.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활동하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절약하자는 취지이다.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6~8월 3개월간 전기사용량을 분석해 전년보다 가장 많이 절감한 어린이 지킴이에게는 10월 이후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온실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살곶이 공영주차장을 기존 102면에서 203면으로 대폭 확장 조성하여 살곶이 물놀이장이 개장하는 이달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개선된 살곶이 공영주차장은 야간조명과 CCTV, 사전정산기 등 시설개선과 함께 주차부스 도색 등 주차장 입구 환경개선 정비도 완료했다. 오는 20일과 21일은 무료로 임시 운영하고 22일부터 정식 운영하게 된다. 22일부터는 24시간 시간주차로 운영하며, 시간당 600원의 저렴한 주차 요금과 100면 이상 확장된 주차공간으로 살곶이 체육공원 이용자와 사근동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살곶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주말에는 주차요원도 2명 배치하여 혼잡할 수 있는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22일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하여(6/22~23, 29~30)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에 화재 이후 무허가 시설이 이전한 먹자골목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