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신월7동 2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해 2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천구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운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첫 사례로, 신월7동 2구역에는 용적률 250% 이하, 최고 12층 아파트(최대 높이 66m) 2,228세대(임대 54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인 신월7동 2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L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평균 3년 2개월이 소요되는 민간재개발사업과 비교해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특히 신월7동 2구역은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와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공항과 가까워 고도제한(57.86m)을 받아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통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상향하고, 공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고도제한 규제를 66m로 완화하는 등 사업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이달 중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50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냉방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만 있을 경우 실내의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동 주민센터와 함께 현장 확인을 거쳐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 또는 질병 등으로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중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를 에어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설치 가구의 주거환경에 따라 벽걸이 에어컨 또는 창문형 에어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임차 가구 중 집주인으로부터 벽걸이 에어컨 설치 동의를 받지 못하거나 가구 또는 이사가 잦은 가구에는 창문형 에어컨을 추천해 설치했다. 구는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 동안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와 안부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에어컨 지원사업비는 5천만 원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비단길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고 이용객을 확대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단길현대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고객의 세대교체, 다변화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과 ‘경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과 하나되는 비단길 현대시장’을 목표로 하며, 사업 기간은 내년 연말까지다. 구는 연말까지 국경없는 비단길 축제, 비단 ‘길’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 개발, 비단길 야시장 행사, 점포별 디자인 안내판 제작 설치, 상인동아리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경없는 비단길 축제’는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진하며 중국, 베트남 국가의 느낌을 살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단 ‘길’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 개발‘은 고객 및 상인 조사를 통해 3~4개 국가를 선정하고 국가별 길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 시흥2동 주민자치회는 19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교장 이균순) 및 학생회, 시흥2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특성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성 높은 자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서 협약 당사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오는 7월 1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100명의 학생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의제 발굴 공론장인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학생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안건은 오는 8월 27일 시흥2동 주민총회에 상정되며 채택될 경우 내년 학생과 주민이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주는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매그넷고등학교는 지난 5월 시흥2동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가정의 달 맞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디자인과 학생과 베이커리과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해 엽서작성, 책갈피 꾸미기, 화과자 쿠키 배부, 디자이너 및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미래 용산을 말하다” 서울 용산구가 17일, 18일 양일간 구청 10층 북까페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구 정책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구청장으로부터 민선8기 전반기 구정 운영 성과를 공유받고 구의 바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 주제는 ‘도시개발과 구민 복지’다. 교육, 문화·관광, 미래산업, 청년정책, 도시개발, 구민복지, 안심도시, 도시환경 등을 세부 주제로 다뤘다. 위원들은 용산과 환경이 비슷한 해외 사례를 들어 ▲첨단기술산업 등 미래 산업 모색 ▲국제업무지구와 전자상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청년지원 정책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 ▲K-컬쳐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관광 자원 인프라 조성 ▲청년·중장년층 누구나 만족하는 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구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구정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구정 비전과 핵심 정책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부선 경의선이 지나는 낙후 도심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조화를 이루는 주상복합으로 재단장한다. 서울 용산구가 20일 ‘문배동 30-10번지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에 나섰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에 따라서다. 열람기간은 6월 20일〜7월 4일, 용산구청 누리집과 구청 도시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 역세권에 입지했다. 부지 면적 9640.3㎡로 69년째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로 사용중이나 부지 왼편으로 경의중앙선, 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며 이용도가 낮은 상태다. 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오리온홀딩스가 제안한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검토했다”며 “도시관리계획 수립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3~4년 뒤 일대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건물 규모는 지하5층〜지상37층, 연면적 9만9948.83㎡다. 건폐율 59.8%(법정 60% 이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상봉1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하보도의 묵은때를 벗겨내기 위해 새마음길연결보도의 물청소를 실시했다. 청소가 이루어진 새마음길연결보도는 지역 주민의 통행량이 많은 지하보도로, 무단투기나 원활하지 않은 환기 등으로 먼지가 쌓이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상봉1동에서는 지하보도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가 함께하는 지하보도 청소 사업’을 통해 월 1회 지역 내 지하보도 5개소의 순차적인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청소는 지난 5월 진행된 봉황지하차도 물청소에 이어 진행된 2번째 청소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상봉1동주민자치회, 깔끔이봉사단, 효사랑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4개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해 연결 통로의 계단과 바닥을 쓸어내고, 살수차를 동원하여 내부 벽면과 천장까지 구석구석 닦아내며 묵은 먼지들을 제거했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물청소를 하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청소한 덕분에 깨끗해진 연결보도를 보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중랑구가 19일 구의 두 번째 교육지원센터인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2센터는 지난 2021년 상봉동에 자치구 최고 규모로 개관한 제1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이어 중랑구의 교육 철학을 담고 지역 교육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1,462㎡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면목동에 자리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제2센터가 건립되고 나면 중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두 곳을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센터에는 북카페부터 휴게실,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자기주도 학습실, 프로그램 운영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2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초과학융합연구실도 구축한다. 공교육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물리, 화학, 생명 등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교육 정신을 계승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학과 진로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가 주관하고 한국항공대학교가 수행한 ‘항공우주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비행시뮬레이션, 코딩드론, 항공정비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은평구 중학생들에게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미래의 항공우주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비행시뮬레이션 활동‘에서는 비행원리와 비행조정장치의 기본 기술을 습득하고, 계기비행, 이착륙 및 선회비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코딩드론 활동‘에서는 교육용 드론킷을 활용해 블록코딩 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코딩의 원리를 배웠다. ’항공정비사 체험 활동‘에서는 연료계통튜브 제작, 기체연결, 리베팅 등을 직접 해보며 항공기의 구조와 정비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유튜브로만 보던 것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 항공우주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좋은 프로그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도 정기검열 우수 민방위대와 우수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와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과 안보 환경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민방위대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인 만큼 비상시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 이스라엘-하마스전쟁의 교훈과 비상시 민방위대 동원절차와 이후 민방위 대장이 지역의 리더로서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다시 한번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 민방위대는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장 556명을 중심으로 민방위사태를 대비하고 관내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민방위 대장들이 계시는 한 은평구의 안전과 안보는 튼튼하다며 비상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