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완도군 군외면에서는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는 캠벨 포도, 샤인 머스캣, 거봉 등이 재배되고 있다. 포도는 과일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비타민, 아미노산,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데,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는 일반 포도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향이 짙으며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특히 당도는 17브릭스(brix)로 단맛이 강하고, 포도알이 탱글탱글해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하우스 재배 포도는 7월 중순부터 수확과 함께 판매를 시작했으며, 노지 포도는 8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할 예정이다. 휴가철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완도 진입 시 군외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면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도를 첫 출하한 군외면의 한 농민은 “포도 재배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 유지, 포도 순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당일 수확한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거시적 측면에서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7월 19일 제239회 정례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 의원은 먼저 “인사가 만사다”며 “혈연, 지연, 학연에 의한 연줄 인사는 조직의 공정성을 해치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공무원들이 성과를 내고도 연공서열에 밀려 승진하지 못한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싶겠느냐”며 성과 중심 인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홍보 결과 최연소 사무관으로 승진한 사례를 들며 “이러한 성과 중심 인사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 의원은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에서 벗어나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공정한 승별 승진 제도를 마련해 유능한 인재들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성과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정신출 의원은 7월 19일 제239회 정례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소년 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내놨다. 정 의원은 먼저 “관내 유소년 축구팀인 미평초 초등부와 구봉중 중등부가 운영될 때도 고등부 축구부 진학을 희망할 경우 타 지역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사를 가거나 선수 생활을 중도에 포기하는 등 힘든 상황을 겪어야만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고등부 축구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여수시와 축구협회 그리고 저역사회가 합심하여 해양과학고를 기점으로 하는 여수해양FC를 창단해 여수공공스포츠클럽에서 운영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3년 구봉중 축구부가 해체되면서 초-중-고등부로 이어지는 진학의 선순환이 깨졌으며 초등부 선수들은 축구 교육 여건이 좋은 타 지역으로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초등부 축구단의 존재 자체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의원은 “유소년 축구단의 불안정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스포츠 클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7월 19일 제239회 정례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결혼 장려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 민 의원은 “전국적으로 출산과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난 몇 년간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결혼 장려를 통해 자연스레 저출산을 타개하고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며 운을 뗐다. 특히 “지자체 차원의 결혼 인센티브 마련에 보다 적극적인 지역의 결혼 혼인건수 증가율이 더 높았다”며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결혼 장려금을 도입한 대전(최대 500만 원, 혼인 증가율 44.1%),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결혼 장려금을 주는 화순군(1000만 원 5년 간 분할 지급, 전남 시․군 중 최소 혼인 감소율 8.5%)을 예로 들었다. 이에 따라 “여수시도 결혼 장려금 200만 원 지급 등 전라남도 정책에 맞춘 평균적 차원이 아닌 인근 시․군과 확연히 비교되고 차별되는 파격적인 저출산 타개 정책을 통해 혼인 증가를 이끌어 낼 필요성이 있다”며 몇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 6월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진행됐던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일반부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민화대전은 현대민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민화 공모전으로 전국의 실력 있는 예술인들에게 공식적인 작가 데뷔의 무대가 되며 강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공모전에서도 전통을 되살린 재현민화와 독특한 해석이 돋보이는 창작민화 등 작가의 다채로운 표현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현대민화연구소 김용권 소장을 포함해 한국민화협회 송창수 회장, 한국민화진흥협회 홍대희 이사장, 진솔당 규방문화회 이정옥 대표, 한국민화연구소 이복자 소장 총 5인이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작품은 제출자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했고, 최저점과 최고점을 제외한 중간 점수의 합산으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손우주미 작가의 ‘까치와 호랑이’ 8폭 병풍은 민화의 대표 제재인 ‘작호도’를 8가지의 독특한 스타일로 변주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김펄 작가 초청전 ‘코-할 시간’이 개최된다. ‘코-할 시간’전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갤러리코어에서 진행중이며 오는 8월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전시에서는 김펄 작가의 대표 연작인 ‘곰 시리즈’의 신작 총 18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가로이 나무열매를 따 먹거나 별구경을 하며 숲 속의 삶을 즐기는 곰들의 유쾌하고도 솔직한 모습은 우리가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여러 순간들을 마치 동화 같은 색채로 비추고 있다. 특히 ‘콩 심은 데 콩 난다’와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어른 곰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아기 곰의 모습을 두 장에 걸쳐 표현한 그림으로 관람객에게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선사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김펄 작가는 어머니로서 일상 속에서 겪는 희로애락들을 강인한 어미 곰의 모습을 통해 표현한 작품들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작가 특유의 먹과 오일파스텔, 그리고 거침없는 붓 터치는 특정 장르의 범위를 과감히 벗어난 자유로운 예술 세계라는 평과 함께 미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9일 ‘2024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을 맞아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출향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휴가철 많은 인파가 찾은 블루라인파크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직원과 합동 홍보를 진행했으며, 홍보부스를 운영해 강진 반값여행 현장 접수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기념품 배부 등 강진군의 알찬 혜택을 전했다. 방문객 등 유동인구에게 이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24 가우도 레저 투어’의 반값 행사 및 기부 이상의 혜택을 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발전을 위해서 쓰인다.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돼 2025년 추진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누구라도 반값 강진,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할인 등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며 “강진이 주소지가 아닌 누구나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병영면 하멜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병영면 도시재생대학 7월의 열린강연'을 개최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월별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이달 7월의 강연 주제는 바로 ‘지역 특화재생의 이해’이다. 이번 교육은 여러 차례 건의된 주민수요를 바탕으로 기획한 만큼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지역청년 등 50여 명의 인원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제 강연을 청취했고 이어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세부적으로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17일 첫 번째 강연에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우선 박사는 ‘지역자원 활용 특화재생과 주민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의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특화재생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활성화 과정에 주민조직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18일 두 번째 강연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활성화 전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승헌 강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은 맞춤형 영상을 제작해 사업장과 주력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대상자가 모집됐으나 평가 인원 미달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 진행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군에서 일괄 제작해 배포·홍보할 계획이다. 신청 필수 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 확인서 ▲매출액 증명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 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다. 이와 함께 ▲가산점 항목(강진사랑상품권 또는 먹깨비 가맹점, 강진군 착한가격업소,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8월 5일까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방학기간을 맞아 광주 숭일고 간부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양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학생푸소 프로그램을 최근 선보였다. 기존의 학생 푸소(FU-SO)체험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더불어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가는 농촌체험으로 힐링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이 주 목적이였다면 이번 ‘푸(Fu)근한 리더’ 푸소체험은 학교의 학생회와 같은 간부 학생들의 리더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 리더십 배양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 숭일고 학생회 31명이 강진을 찾아 다산박물관, 한국민화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강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푸소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흡연예방교육선도학교로서 흡연예방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해 교내 흡연 예방을 위한 토론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광주숭일고 학생회장 문준하 학생은 “푸소체험으로 인해 학생회장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밤새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