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함평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2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온기나눔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김영남 복지기동대장과 현대환경테크, 읍사무소 직원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날 젖은 장판 등으로 인한 감전의 위험이 높은 대덕리 소재 위기 가구를 방문, 전기 패널을 제거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우리동네 기동대장 소속 현대환경테크에서 재룟값 등 100만 원을 기부하고 노력봉사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영남 복지기동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의원은 지난 7월 17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참꼬막 생산량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우량품종 개발을 촉구했다. 참꼬막은 전국 생산량의 99%를 전남산이 차지하는 대표적인 전남의 수산자원이자 핵심산업이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남획 등과 맞물려 1990년대 연간 20,000톤에 이르렀던 생산량이 2010년 8,500톤, 2023년 28톤으로 매년 가파르게 감소하는 등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동현 의원은 “참꼬막 생산량 감소로 어민들의 생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직면했다.”며, “참꼬막 생산량 감소의 원인은 남획으로 인한 성패 개체수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폐사 때문으로, 우량품종의 모패를 충분히 살포하고 수온 변화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여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우수한 꼬막 종자를 개발하고 살포하여 어민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2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10시, 14시 두 차례로 나눠 개최했다. 오전 어린이집 교원 및 지역보육업무 담당자 447명을 대상으로, 오후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업무 담당자 199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주요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 교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영·유아 국가교육 책임 강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 충분한 운영시간과 일수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 교육의 질 개선 ▲ 교사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별 운영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7월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을 각각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에서 8월 중 최종 선정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영·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024년도 전라남도 해양수산 과학원 업무보고에서 “전복 가두리 대체 품종 발굴이 급선무”라고 주문했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에서 최 의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면서 양식 어민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복 산지 가격은 1kg 기준, 10미 2만 5천 원, 20미 1만 8천 원 선으로 2년 전에 비해 각각 72%, 22% 하락했으며 소비는 줄었지만, 생산량은 2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복 주산지인 완도군과 양식 어가의 시름이 깊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모래땅에 서식하는 새조개의 수하 양식(양식 대상 생물을 수중에 매달아 기르는 것)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종자 대량생산을 위해 전복 가두리를 활용한 새조개 양식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최 의원은 ‘전복 대체 품종으로 연구 중인 새조개가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됐는지’에 관해 묻고, ‘특히 일반 전복보다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9일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사회배려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민원 고충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실시했다. 전라남도 행복버스와 연계한 이번 ‘찾아가는 민원창구’ 사업은 간단한 생활불편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현장 조사가 필요한 민원은 담당부서 연결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 또한 관공서 방문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24 시스템 교육과, 읍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엄다면 성산마을에서는 가로등 고장신고 등 생활불편 민원 등을 접수해 현장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주민은 “군청에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니 좋다”며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교통 불편으로 고충을 겪는 마을 주민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늘(22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포스코GYR테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가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이찬기 포스코GYR테크 대표, 이정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취업지원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포스코GYR테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3자가 연계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광양시와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추천과 채용 후 사후관리를 맡게 됐으며 포스코GYR테크가 오는 8월 1일 장애인 체육선수 7명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근로를 감독하고 선수의 근로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GYR테크는 작년 6월 포스코 정비전문 자회사 출범 이후 장애인의무고용률(상시고용 인원의 3.1% 이상) 달성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서산나래)과 연계고용 계약, 광양시장애인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오전 전남교통연수원을 방문, 운영 현황 보고를 받고 전남 6개 운수 조합·협회 기관과 함께 전남의 교통안전 현안을 논의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1988년 개원해 2015년 강진 성전면으로 이전했다. 올 한 해 6만여 명(운수종사자 교육 2만 3천 명·도민교육 2만 명·안전교육종합체험관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송경태 전남교통연수원 이사장은 6개 운수 조합·협회 기관장을 대표해 “운수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남교통연수원을 직접 찾아준 김영록 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교통연수원 임직원은 도내 교통안전 현안을 논의하고 원내 시설을 함께 시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수원과 각 운수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도민의 따뜻한 손과 발이 돼 주는 운수업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업계에서 건의한 내용에 따라 전남 운수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긴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광주은행으로부터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3억 5천만 원(1천200개) 상당을 기탁받았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고 특정인에게 위치 정보를 제공해 배회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이번 배회감지기 기탁은 치매어르신이 방향 감각을 잃고 안전한 환경에서 벗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3년에도 8천800만 원을 지원, 치매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300개를 보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탁식에서 “치매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배회감지기를 기부한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치매환자의 안전 보장과 독립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인구 증가로 치매환자 수도 늘어남에 따라 초고령사회 농어촌 전남 현실을 반영한 ‘전남형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3년간 총 977억 원을 들여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 ▲치매안심병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담양군 인구소멸 대응 정책연구회'가 정책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담양군 인구소멸 대응 정책연구회'는 대표 연구위원 박은서 의원을 중심으로 장명영 의원, 박준엽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은 18, 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펼쳐졌으며, 18일에는 폐교부지를 활용하여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전남 곡성군의 스테이션1928(구 오곡초교), 체류형 농촌유학의 모범사례로 15가구・학생 21명이 머무르고 있는 곡성군 오산초등학교, 담양군 관내 대안학교 잇다자유 발도르프학교 등 3곳을 방문하여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한 해법을 검토했다. 19일에는 충북 괴산군 제비마을을 방문하여 공공임대주택, 돌봄서비스 등 정책적 노력을 거쳐 학생 수 14명으로 폐교위기였던 백봉초등학교를 주민과 지자체가 합심하여 지역 거점으로 재창조한 우수사례를 살폈다. 대표 연구위원인 박은서 의원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여러 지자체를 방문하여 농촌유학 등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구소멸 대응 정책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7월 22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균형발전을 고려한 전략산업 기획을 주문했다. 올해 전략산업국에서 전남의 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 규모는 총 24건 5,670억 원으로 이 중 동부권이 11건 2,767억 원, 중부권 8건 2,046억 원, 서부권 5건 857억 원으로 지역 간 격차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전남 지역내총생산은 88조 4천억 원으로 이 중 동부권이 60%, 서남권은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180만 중 동부권이 79만 명, 서부권이 45만 명이 분포해 동부권에 치우쳐진 산업 정책에 따른 동서간 인구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옥현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전략산업국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예산에서 동서의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정부도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정책을 활발히 추진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또한 도내 균형발전을 고려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