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7월 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정책 포럼에 참석하여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교육청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지역소멸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각지의 교육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에서 김정희 의원은 전남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방소멸 극복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김정희 의원은 축사에서 “모든 전남교육가족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남교육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보다 책임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질이 담보되고, 안정적인 수학 여건, 국내 취업 전략 등의 치밀한 설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22일 무안군 삼향읍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정책 포럼에 참여한 초당대학교 임진호 교수가 전문가 토론을 통해 주장한 내용이다. 임진호 교수는 “전남국제직업고는 학령인구 감소를 막고,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시도로,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내·외부적 요인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내부적 요인으로 ▲ 유학생들의 문화 적응 ▲ 생활 지원 및 정주여건 마련 ▲ 4차산업을 반영한 학과 구성 ▲ 관련 교사 양성 및 교과과정 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외부적 요인으로는 ▲ 해외 우수인재 유치 창구 마련 ▲ 지속적인 비자 갱신 등 제도 개선 ▲ 전남 지자체와 산업계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신설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에 적합한 교육과정(학과) 운영 방안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 참가학생 58명이 18일부터 21일 독일 포츠담과 베를린을 방문, '인문학으로 함께 만드는 공동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의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포츠담회담장을 방문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국과 독일 간의 역사적 합의를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배경을 되새기며, 평화와 화해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포츠담회담장 방문이 한국의 분단 상황과 연관되어 큰 인상을 남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그 사건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교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포츠담회담장 방문은 한국의 분단 상황과 연관돼 학생들에게 평화와 화해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암태면 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30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심리·정서적 안정, 정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 다문화 자조모임은 언어·문화가 다른 낯선 타지에서 느끼는 정서적 이질감 극복과 가정이나 생활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임이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들끼리 친구도 사귀고 여가활동도 함께한다. 신안군에서는 매년 7개 권역의 교류소통공간에서 자조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교류, 자기 역량 강화, 문화예술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스스로는 자존감도 높여 긍정적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 간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출신국가들과 한국문화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문화 간의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 베트남 출신 레티○○씨(안좌면 거주 13년차)는 “여기 오면 같은 나라 언니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먹고 싶었던 고향음식도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2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2024년 시정 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윤병태 시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지역위원회 당직자, 보좌관, 안상현 부시장, 국·소·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주요 성과와 2025년 국고지원 및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 법 개정 건의,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질의답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내년도 국고지원 사업으로 에너지신산업, 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분야 252억원 규모 9개 사업을 당에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빛가람 새싹 놀이터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국가유산 경관 개선’ 등이다. 또 ‘영산대교 재가설(보수·보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22일 민선 8기 ‘소외 없는 행복한 복지화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촘촘한 지원으로 군민 복지를 실천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 복지의 핵심은 ▲노인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행복한 삶을 위한 여성정책 확대 ▲아동ㆍ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5대 추진과제와 12개 중점 추진사업이 핵심이다. ‘노인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은 ▲노인일자리 4개 분야 17개 사업 운영 ▲노인복지시설 70개소·경로당 440개소·나드리노인복지관 운영 ▲기초연금 지급·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관내 경로당은 지난 2년 동안 입식 식탁 제공(394개소, 639개)과 안전 손잡이 설치(292개소, 696개), 올해에는 전기 안전 점검 및 누전차단기 교체(200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여성정책 확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양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22일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소중한 가족필름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5가정에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촬영 경험이 없는 저소득 가정에게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성장 모습을 간직하며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부터 7년째 지역 내 촬영 스튜디오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촬영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멋진 드레스도 입어 보고 한껏 단장한 우리 가족을 보며 너무 기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향 노인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 연계와 필요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 강형원 교수는 지난 19일 한국상담학회 및 한국노인상담학회와 함께 마음 치유 및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24년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가 열리는 광주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건강치유센터는 한국상담학회와 마음 치유 및 삶의 질 향상,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노인상담학회와는 노인 및 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관리 예방 활동, 진단 및 치료 연계, 기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 강형원 교수는 “전 국민 마음 치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와 한국노인상담학회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 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22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허가과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허가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앉아 시민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종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정 시장에게 이야기하고 민원 처리 관행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인가와 허가 관련 문서고 확충, 민원담당 공무원 웨어러블 캠 교부 등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부서에서 검토해 향후 개선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에도 헌신적인 자세로 임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악성민원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시민들의 편익을 최우선 하여 민원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으며, 김기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악성 민원 대응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6일부터 국가등록문화유산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에서 대한민국 한복명장 이소정 선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명장 한복 체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소정 선생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 한복 제작과 홍보에 매진한 대한민국 한복 명장이다. 그녀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 고유한 선과 멋을 돋보이게 하는 솜씨로 유명하며, 2013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왕실 한복을 전시하고 독일 뮌헨 국제수공예 박람회에 특별 초청되는 등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올해 광양에서 이소정 선생이 만든 명품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생겼다. 기간은 오는 7월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이며 장소는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광양읍 칠성리 399-2번지)이다. 관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명품 한복을 입어보거나 대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명장 한복 체험'이 가능한 시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 국가유산팀으로 문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