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 잠실3동은 5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6주간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문고리 전단지' 사업을 추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적 고립 위기로 힘들어하는 동네 독거노인 등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주민 복지관계망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문고리 전단지’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잠실3동 행복울타리와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문고리 전단지’ 사업은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지난 24일 행복울타리,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위원 50명이 참여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복지통장들이 직접 참여하여, 잠실3동 전 아파트 및 상가 등 총 1만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개별 현관에 문고리형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문고리 전단지’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 복지상담이 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설로 새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부터 뮤지컬,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고 6.21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 문화예술회관은 건물 연식이 오래돼 공연장의 음향, 조명 등 시설이 노후화됐고, 출연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시설을 포함해 대기실과 로비까지 이용자 맞춤형으로 새단장했다. 공연장에는 서라운드 효과와 입체 음향으로 관객에게 마치 공연장 중앙에 서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실감음향시스템(immersive)’, 그리고 공연장의 잔향 시간을 1초~3초까지 조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잔향가변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잔향가변시스템은 도쿄 국제 포럼홀,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 하우스, 스웨덴 왕립 오페라하우스에도 설치된 음향 기술이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한 공연장은 국내 공연장 중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유일하다. 이번 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7월 1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52종 민원은 유료였다. 종로구는 기기에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를 50% 면제했으며 여기에 더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모든 민원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단,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등기부등본은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로써 내달부터 관내 전역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종로구는 구청,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지하철역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21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달 안으로 구청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주민 및 인근 직장인의 이용 증가를 고려한 조치다. 종로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주민, 인근 직장인에게 민원 발급 편의를 제공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7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24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업무 신규 및 실무 경력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위기 사례 지원 방법과 변화하는 복지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후배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동 단위 사례관리, 종로복지재단 출범에 따른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 등을 교육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가져야 할 자세를 잊지 않겠다”, “실무자인 선배들이 강의를 맡아 더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호평했다. 종로구는 “현장 실무자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도봉경찰서 4층 소통실에서 도봉경찰서 소속 파출소 및 지구대 순찰팀장과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팀장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개입을 위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구조 및 치료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강 부센터장은 경찰관 집무집행법에 따른 자‧타해 및 긴급성 기준, 적극적인 자살응급 대응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자살 위기에 놓인 구민에 대한 인권 친화적 치료 연계 방안 등을 중점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순찰팀장은 “현장에 출동해 만났던 자살 시도 사례를 떠올리며 듣다 보니 실제 자살시도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인권 친화적인 입원 절차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자살 위험성을 가진 도봉구민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는 지난 6월 13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지역 내 등록임대사업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잦은 법령 개정과 정책변화로 의무사항 숙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등록임대사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등록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주택을 취득해 지방자치단체에 임대사업 목적으로 등록한 개인이나 법인을 말한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도봉구 주택과 담당 주무관이 나서 ‘민간임대주택 제도와 공적의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담당 주무관은 주택과 임대관리팀에서 만든 교육자료를 활용, 임대사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자료에는 등록임대등록제도와 임대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이 담겼다. 이어 2부에서는 양정훈 세무사(세무법인 충정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보유세를 중심으로 임대사업자 세금감면 혜택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교육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다. 교육 만족도는 약 88%로 나타났다. 참여 의견으로는 ‘임대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의 포상금을 높이고 지급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은 1건당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렸으며, 지급 범위 또한 긴급복지대상자와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를 추가했다. 구는 이번 포상제도 확대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총 48건이며 이 중 11건을 지급했다. 포상금액으로 따지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실직·질병 등으로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 상황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 등을 발견하면 위기가구 주소지(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도봉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6월 18일, 튀르키예 대사관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 내 튀르기예 전통 포도원 주택(앙카라 하우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자매근린공원에서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앙카라 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원은 서울시와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또한 양 국가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여의도동 자매근린공원 내 연면적 169.53㎡, 지상 2층 규모의 전통 포도원 주택(앙카라 하우스)을 건립했다. 주택 내에는 앙카라시가 기증한 튀르키예의 민속 물품 약 809점을 전시하여 누구나 튀르키예의 문화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근린공원에 위치한 전통 포도원 주택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특히 현재 주택의 시설 노후와 등으로 인해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상황 등을 고려하여 구와 튀르키예 대사관이 뜻을 모아 주택의 운영 및 유지에 관한 협력의 의지를 재다짐했다. 협약에서 구는 전통 포도원 주택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18일 오후 3시,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문래동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문래동 현안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래동 현안사업 주민설명회’는 최호권 구청장이 문래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문래동 꽃밭정원 조성, 영등포 문래 예술의 전당 건립 등 문래동이 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공감대를 토대로 희망‧행복‧미래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이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마련으로 지방자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구정을 펼치고 있는 최호권 구청장의 철학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날 ‘문래동 현안사업 주민설명회’는 지역 구의원 등을 비롯하여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였다. 최 구청장은 ▲문래동 꽃밭정원 조성 ▲영등포 문래 예술의 전당 건립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 개소 ▲문래동 대중교통 이용여건 개선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이전 추진 등 6개 현안 사업을 소개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구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확충 등 4개 분야의 중점 전략을 세웠다. 먼저, 구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폭염특보 시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와 분야별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우리동네돌봄단, 생활지원사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동시에 안부를 살피고, 방문전담간호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로 사전에 폭염 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전력 사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AI안부콜을 발신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등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