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기존 함평만 갯벌(42㎢)에 한정된 습지보호지역을 탄도만까지 확대 지정(113.34㎢)하기 위해 개최됐다. 탄도만은 생태계조사 결과 해양보호생물인 흰이빨참갯지렁이를 포함해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검은머리 갈매기 등이 서식하고 있어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청회에는 어촌계를 포함한 지역주민, 해수부, 목포지방수산청,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추진단 및 시군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 계획 및 보전계획 청취 후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이번 공청회에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해수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며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함평만, 탄도만 갯벌의 우수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지속 홍보하겠다”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9일까지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은‘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본 농가에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등 3개 품목이다. 지급 대상자는 ①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②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업(법)인 중, ③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 축종을 생산해 왔으며, ④2023년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 피해가 귀속된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받게 된다. 단, 올 하반기에 결정되는 조정계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빠르게 늘어나는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등의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고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지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및 꽃매미 등이며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그을음을 유발하고 과수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방제 영역을 벗어난 인근으로 옮겨간 뒤 다시 돌아오는 습성이 있으므로 농경지와 산림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기에 공동방제를 통하여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11일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염산면 옥실리를 공동방제 실시했고 7월 21일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법성면 용성리의 배 밭과 인근 임야를 방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하여 방제 인력‧장비 지원을 하며 8월 산란 전 성충기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방소멸대응 영광형 떡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 양성 및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영광형 떡산업 청년 창업 교육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으로써 식품 제조 가공에 대한 이론,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 멘토-멘티 연계 현장 실습, 제품 개발 방향성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광지역 떡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명절(추석) 성수기 기간에는 임시 휴강하여 떡 관련 종사자인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7일 ~ 7월 26일까지이며, 교육 과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지역 떡 산업을 견인할 후계자와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방세정분야 현안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7월 재산세 납기를 맞아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업무처리 및 응대요령, 지방세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안내했으며, 친절한 민원응대를 통한 재산세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마을담당공무원을 활용하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 협조하고, 군에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공유재산 임대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도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읍·면이 지방세정 현안업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콩, 팥’ 품목에 대해 당초 19일에서 다음 달인 8월 16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콩 파종 시기인 6~7월, 지속적인 비로 적기 파종이 지연되어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농가도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작년처럼 지속적이고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아직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콩 재배 농가들은 반드시 가입 기간 내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보험에 가입하기를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6,724 농가(10,547ha)가 가입했고, 농작물의 재해 피해(풍수해, 병충해 등)로 87억 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원되어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됐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는 지난 19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스피치대회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순호 군수, 장길선 군의장, 이현창 도의원, 신제성 구례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초·중학생 21명과 6·7세 어린이 11명 등 33명의 연사가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김소영 양(구례북초 3년)이 대상을, 이수진 양(구례중앙초 3년)과 김예건 군(간문초 3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영민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굳건히 하고 담력과 표현력을 길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김소영 양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에 참가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지난 7월 12일부터 2025 대입 변화의 하나인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수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면접 지원에 나섰다. 목포‧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삼담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의 의대 수시 지원 희망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중미니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실전 모의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다중미니(MMI)면접은 의대 면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방)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받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형식의 면접이다. 또한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8~15분) 등 운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며,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과 같은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돼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접 현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상황의 제시문을 이해하는 텍스트 분석능력과 상황에 대한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워줄 것이란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9월과 11월에도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올들어 전국적으로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내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7월 6일 기준 전국적으로 6,986명의 환자가 발생, 전년 대비 24배 달하는 등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다. 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며,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전파로 집단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 간접전파 되기도 한다. 성인은 백일해 증상과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영유아처럼 면연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부터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영유아는 2, 4, 6개월에 기초접종을 받고 어린이집·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15개월에서 18개월, 4세부터 6세, 11세부터 12세 어린이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관내 어린이 백일해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에서 감지기를 활용한 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22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오후 4시경 장흥군 부산면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음식물 조리를 하며 다른일을 보던 신고자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소리를 듣고 화재를 발견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자칫 큰 화재로 번져 재산피해를 낼수도 있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통해 미연에 방지 할수 있었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대응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