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주관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사업주,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연합(UN)의 깃발 아래 스리랑카와 탈북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등 12개 국가의 입장식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은 우리 지역 경제에 큰 주역이고, 큰 힘”이라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조국의 향수 속에 하루 하루를 그리움에 보냈을 탈북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인공지능(AI)활용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실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이미지 편집, 피피티(PPT) 작성, 프롬프트 작성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초 교육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실습을 통해 이미지 편집과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법을 익혔다. 특히 프롬프트 작성법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도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소방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시즌2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시즌1 캠페인에서는 상황별 대피 전략(피난, 구조요청, 대기 등) 홍보, 아파트 피난기구별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을 실시했다. 이번 시즌2 캠페인에서는 소방청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아파트아이’의 협력으로 추진하여, 입주민이 아파트에 설치된 대피시설을 확인하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피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앱 '아파트 아이'를 활용한 대피계획 참여 방법으로는 △'아파트 아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우측하단 '전체' 카테고리 클릭 △'대피계획 수립' 클릭 △각 아파트 실정에 맞는 항목 선택(피난계단, 방화문 설치 유무 등 관련 정보 입력)이다. 이번 캠페인 홍보는 강진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입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파트아이’앱을 활용하여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세대는 추첨을 통해 캐쉬와 소화기를 증정하고, 참여 우수 아파트는 소방청장 표창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영암군이 18일,19일 군청에서 12개 부서 17개 사업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별 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법률·계획·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 이날 컨설팅에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 2명이 나서 공직자들과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해 성별 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 개선과제 도출 등을 도왔다. 아울러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 분석, 성차별의 발생 원인 종합 평가 및 개선, 정책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 등도 병행했다. 영암군은 이번 컨설팅의 결과인 성별 영향평가서, 성차별 요인 개선사항 등을 군정에 반영하고, 조례·규칙과 중장기 사업계획, 주민 홍보사업 성별 영향평가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9월 말까지 달마지쌀 특별할인 등을 골자로 ‘영암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 범군민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범군민 운동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내림세를 보이는 쌀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민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자는 취지. 영암군은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2024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달마지쌀’ 10kg을 할인가격 3만원에 판매한다. 영암군 공직자들의 ‘1인 1포 영암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향우회, 지역 기업·대학·기관·사회단체 등에 영암쌀 사주기 협조 편지 등을 보내는 등 운동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쌀 지역 소비촉진 지원사업’으로 다른 지역 쌀을 쓰는 영암 집단급식소의 쌀값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역 생산품을 지역에서 먼저 쓰는 지역순환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지난달 ‘쌀값 하락 정부 대책 마련촉구 결의문’을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해, 공식 의제로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영암군 농특산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7월 17일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환경부로 이관하고 있는 환경오염시설 1ㆍ2종에 대한 통합관리(대기ㆍ폐수관리 인허가ㆍ지도단속)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오염시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ㆍ수질ㆍ토양ㆍ폐기물 등 오염 매체별로 허가ㆍ관리하던 기존 배출시설관리를 사업장 단위로 통합허가하는 제도로, 대형사업장(1,2종)은 광역 지자체에서, 소형사업장(3종에서 5종)은 시ㆍ군에서 인허가 및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왔다. 최병용 의원은 “전남도에서 관리하던 환경오염시설 1ㆍ2종 227개 사업장 중 포스코 광양제철소, GS칼텍스 등 대기와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100개 이상 사업장의 허가ㆍ지도ㆍ감독 권한이 환경부로 이전됐다.”며 “2027년까지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통합관리권한을 연차별로 이관 예정중에 있지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관리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대기와 수질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이 없는 상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7월 17일 2024년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전남도에서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하자방지를 위해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전기, 소방 등 민간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품질점검은 기초단계(1차), 골조완료 후(2차), 사용검사 전(3차) 등 공사 기간 중 총 3회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1·2차는 시장‧군수가 신청 시에, 3차는 입주자 사전방문 후 1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하지만, 지난 5월에 무안군 오룡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입주 한 달을 앞두고 심각한 하자가 발견돼 향후 준공하게 될 입주예정자들과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손남일 의원은 “주요 공정에 대해서 품질점검이 의무화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점검횟수도 늘리는 등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이 최근 5년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최하위권으로 평가받았음에도 전남도의 미온적인 대처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7월 17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함께 22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안전역량을 혁신하는 전방위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자살, 범죄,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자체 안전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함을 의미한다. 올해 2월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전남은 2023년 자살 3등급, 범죄 2등급 외에 나머지 모든 분야에서 4등급 또는 5등급을 받았다. 문제는 최근 5년간 자살과 범죄는 항상 2등급 또는 3등급, 나머지는 4등급 또는 5등급을 받아 분야별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나 의원은 “지역안전지수를 산출할 때 지자체의 위해(危害) 발생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을 평가하는 경감지표가 있다”며 “오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7월 1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립난대수목원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유니버셜 디자인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ㆍ연령ㆍ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제품ㆍ건축ㆍ환경ㆍ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이다. 김미경 의원은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나 전시콘텐츠 및 관람 동선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관람객의 방문이 한해 6만 5천여 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립난대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계에 반영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에서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관광지와 시설들에 대해서도 유니버셜 디자인이 확산 보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을 설계ㆍ시공 단계부터 전문가 및 지역관계자들과 유니버셜 디자인 조성 방향을 공유해 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7월 22일(월)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월)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1,242명이 응시했으며, 선발예정 인원의 110%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합격자를 포함해 174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 교육행정 93명 △ 전산 7명 △ 기록연구 5명 △ 운전 22명 △ 시설관리 23명 △ 조리 22명 △ 조리(특성화고) 2명 등이다. 전체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83명(47.7%), 여자 91명(52.3%)이며, 교육행정의 경우 남자 30명(32.3%), 여자 63명(67.7%)으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3.4%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일반)와 운전(일반) 직렬 응시자로 54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 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9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