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은 7월 19일 제8대 의회 후반기 첫 회기인 제2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사․보임의 건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사․보임의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여수시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결혼 장려정책 △유소년 축구단 활성화 △여수시 홍보관리 운영 문제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주제로 제안을 내놨다. 백인숙 의장은 첫 개회사에서 “전반기에 축적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있다”며 “후반기 의장으로서 우리 의회를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로 시민과 늘 함께하는 지방자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청 씨름단이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장흥군에서 열리는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김시우 우승, 국화급 이세미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김시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안산시청의 김채오 선수를 엉덩배지기와 차돌리기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올해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 연장까지 치열하게 겨뤘으나 체중 차이로 준우승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괴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올해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4일간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축산과학원의 2024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조신익 곡성 만금농장 대표의 씨수소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의 씨수소를 선발해 우량 씨수소로부터 인공 수정 정액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함께 하고 있다. 매년 30여 마리의 보증씨수소가 선발되며, 한우 보증씨수소 1마리를 생산하는데 약 5~6년의 기간과 2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된다. 이번 선발대회에선 곡성에서 한우 430마리를 사육하는 조신익 대표의 출품축이 대회 최고상으로 선정돼 개량 장려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에 전국 1위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KPN1628’(만금3호)는 도체중과 근내지방도에서 뛰어난 유전능력을 인정받았고, 올해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해 전국 양축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조신익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40여 년간 한우 사육 외길을 걸어오면서 개량되지 않은 일반한우를 사육하는 것은 미래 발전이 없을 것으로 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영암 금정면 안노2구(모정마을)를 찾아 산사태 주민 대피시설을 살피고, 선제적 대피조치가 이뤄질 때 지급되는 ‘재난안심 꾸러미’를 소개하며 생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16일부터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순천, 진도 등 9개 시군에 ‘재난안심 꾸러미’ 200세트를 지원해 주민 대피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심꾸러미’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차별화된 재난대비 시책으로 도입했다. 산불, 산사태, 홍수 등 재난 노출 예상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총 1만 세트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구성품은 도민 의견을 반영, 치약·칫솔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이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인 1꾸러미를 현장에서 지급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품목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가 이날 방문한 모정마을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난 5월 10일 경찰·소방·면사무소·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산사태 재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등록 급식소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5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 교육은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 위생 이론 교육으로, 올바른 조리 방법과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둘째, ‘퀴즈로 알아봐요. 올바른 사용법’ 등 퀴즈를 통해 급식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위생 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하였으며 셋째, 영양 실습 교육에서는 신안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빵과 카야잼 크루아상을 직접 만들고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더욱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관내 등록 급식소 조리사 집합 교육이 위생과 영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신안군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민영제와 준공영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여, 그동안 이용객 수 증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지난 6월 30일 ‘버스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을 마쳤다. 국내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와 국외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를 바탕으로,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정량 편익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으며, 버스공영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 및 ‘언론홍보 효과’ 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정성편익은 효과의 과다 상승을 막기 위하여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경제적 가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민영제와 준공영제 재정지원 현황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장성군의회가 ‘신안해상풍력 고압 송전선로 건설’추진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에 따르면 19일 개최된 장성군의회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신안해상풍력 고압 송전선로 장성 관통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결의문에서 “한국전력공사가 345kv의 고압 송전선로를 신안에서 신장성변전소를 거쳐 신정읍변전소까지 연계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무시하고 비효율적인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외면하고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무시한 처사임이 분명하다”며 “송전선로가 건설되면 장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이 파괴되어 주변 생태계까지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즉각 중단”과 “장성지역에 추가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즉각 철회”, “우리 지역의 산림과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송전선로 장성구간 관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규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7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대안교육기관 대표들과 전남도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자리한 가운데 ‘전라남도 대안교육기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안교육기관’이란 '초·중등교육법' 제4조에 따라 인가를 받지 않고,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등록 후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시설 법인 또는 단체를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안교육기관 대표들은 “교육 관련 예산이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되다 보니 사용할 때 제약이 많을 뿐만 아니라 결과보고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며 “예산을 지원금 형태로 변경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대안학교 교육 운영 관련 활동비의 사용 범위에 제약이 커서 자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이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전남도교육청에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현재 대안교육기관에 지원하는 지방보조금을 지원금 형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법령에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명시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안전실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고용노동부가 5월 29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사고 사망자는 138명(1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사망자 128명(124건)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산업현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망사고 등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2021년 1월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면 주로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며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역량 증진과 근로자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간담회나 홍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안전실이 재난 안전을 포함한 모든 안전 문제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안전 담당 부처 간 적극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기존의 군화와 군조를 각각 ‘신안새우난초’와 ‘흰꼬리수리’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신안군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기존의 ‘해당화’와 ‘갈매기’를 대신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물로 채택됐다. ‘신안새우난초’는 멸종위기종 2급 희귀종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신안군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다. 이는‘신안’이라는 명칭이 붙은 유일한 생물로, 신안군의 고유성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상징한다. 흰꼬리수리는 신안군의 역동성과 독자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상징물로,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군조로 사용되던 갈매기가 25개의 지자체에서 사용되는 상징물로 독창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안군은 남다른 길을 표방하며 독창적인 인상을 구축하기 위해 흰꼬리수리를 상징물로 지정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 변경에 “신안새우난초는 우리 군에서만 자생하는 유일한 식물로서, 그 상징성과 당위성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