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이 ‘대숲맑은 담양쌀’로 대표되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농산물의 고급화 전략에 따른 수출 전략 작물 육성 및 내수 시장 선점을 위해 쌀 및 시설원예, 한우 등에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이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대숲맑은쌀 계약재배와 재배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 및 무농약 쌀을 재배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해 대도시 공공 급식 판로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유기질 비료(4억 7,200만 원) 및 새끼 우렁이(2억 3,300만 원), 수도용 육묘 상토(3억 3,100만 원) 등의 사업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딸기 재배 농가에 우량 육묘 보급을 위한 육묘장 설치 지원, 친환경 실천 농가 자율사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농업회의소 및 친환경농업인연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봉산면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매월 진행되고 있는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은 담양애꽃 박영아 대표가 기탁한 후원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봉산면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수확한 감자와 마늘을 사용해 감자조림, 장조림, 열무김치, 무김치, 김자반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봉산면 여성자원봉사회 김순희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모여서 우리 회원들 모두 고생하면서 반찬을 만들었지만, 맛있는 반찬을 받고 행복해하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미심 공동위원장은 “애써주신 회원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누구나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업을 위해 중점 추진되어야 할 3대 과제”에 대해 주문했다. 먼저, 복합위기에 대응한 농업경영 안정장치 확충을 주문했다. 현재 기후위기, 세계 경제 장기 침체, 한국의 인구소멸위기 등 다양한 위기 속에 정부의 농업재해보험 기본계획, 농업직불제 확대 등 농업안정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런 정부지원과 함께 전남 농업의 특색을 고려한 전라남도 차원의 농업경영 안정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고령화, 인구감소에 따른 농업 고용인력 수급 문제대비를 주문했다. 전남은 농가수 2위, 경지면적 1위인 농도로써 어느 지자체보다 농업 인력 수급 체계가 잘 준비되어야 할 곳이다. 2023년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어 올해 2월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내국인 고용인력과 외국인 고용인력 등 농업 인력의 특성이 반영된 수급 제도 마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구소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이상기후 피해 관련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이상기후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보았던 전남도의 양파, 마늘 농가 피해 보상에 관하여 묻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배보험금 지급을 완료한 전남도의 발 빠른 대처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매년 늘어나고, 일상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농도 전남에 맞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이상기후 피해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도와 농업기술원 그리고 정부가 각자의 역할에서 협력하여 종합적인 대책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나는 옥수수가 좋아요!’를 주제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안전한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7월 15일 부터 8월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소에서 40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옥수수를 주제로 컬러푸드에 대한 이야기와 효능을 안내하고 옥수수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손 씻기 이론교육과 동영상을 활용해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식 없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각 가정으로 컬러푸드 안내문과 음식 레시피를 제공하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은례 센터장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흥미를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곡성군은‘곡성군민 안전보험’시행으로 곡성 군민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군민이면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20개 항목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을 보장하고 있다. 보험료는 곡성군에서 전액 부담해 개별 보험료는 없으며, 개인별로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곡성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 난 사고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까지 총 15개 항목에 대해 보상을 했지만, 올해 7월 이후 5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총 20개 항복에 대해 보상이 가능해 졌다고 전했다. ‘비탑승중 교통 상해 사망·후유장해(최대 500만원)와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후유장해(최대 2000만원), 응급실 내원 진료비(10만원)가 새롭게 추가됐고, 추가항목에 대해서는 2024년 7월 1일 이후 피해 발생 시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비탑승중 교통사고의 경우는 보행뿐 아니라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킥보드를 탄 사람이 운전 중인 교통수단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19일 옥과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소방서, 옥과 119안전센터, 곡성군 보건의료원, 안전건설과, 민관협력위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안전 의식 고취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다슬기 채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용 부채와 차광모자 등을 배부했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가정용 화재 대비를 위한 소화기와 소형 구급용품,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용 부채 등도 함께 배분하여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홍보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섬진강·보성강 주변에 현수막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사고 위험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에 인명구조함, 위험안내표지판, 물놀이 현수막 등을 설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을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7월 17일 2024년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연이은 조선업 현장의 사망사고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역할을 주문했다. 안전한 작업 환경의 구축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책임일 뿐만 아니라, 조선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만 조선업에서 깔림, 화재·폭발, 추락 등 중대재해 10건이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전남 도에서도 지난 5월 9일 영암군 대불공단 내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수중 이물질을 제거하던 잠수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들로 인해, 지역에서는 사실상 조선업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의지를 갖고 현장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자체 차원에서의 시급한 대책 마련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손남일 도의원은 “전남도에 중대재해업무의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이 도민안전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지하차도 자동진입 차단시설 설치 지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부에 물이 15cm 이상 차오르면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이다. 현재 기준 도내 20개의 지하차도 중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된 곳은 20%인 4곳에 불과하다. 또한 올해 10개소에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장마철이 시작된 현재 단 한 곳만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일 의원은 “전남에도 오송 참사와 같은 지하차도 대형사고 위험이 존재한다”며,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미 시작되었는데도 올해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 예정된 곳 중 단 1개소만 완료되어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하루빨리 도내 모든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전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 장성군 레몬 생산 및 삼서농협 유통 현장을 찾아 아열대농업 현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성은 ‘2022년 신소득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9억 원 규모의 레몬 재배단지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 첫 출하를 앞두고 있으나 스마트팜 기초인프라, 가공시설, 유통·판로 등이 전혀 준비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작목반(서동춘 대표)에서는 “스마트팜 시설 자체가 대부분 고가의 장비로 자부담 여력 자체가 부족하고, 자부담 상황 등을 고려해 매년 사업을 분산해 투자하려고 해도 중복지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추가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을 지불해 레몬 수확기까지 소득 없이 2 부터 3년간을 버텼는데 막상 당장 올해 말 첫 출하를 앞두고는 도대체 어떻게 판매를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농수산위원장은 “신소득 작물 생산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시설을 방문하여 전남 신소득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중소농·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