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역 내 아동급식 제공업체 2개소,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시설 14개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아동급식 제공업체를 집중 점검하여 결식아동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점검에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상태, 시설 청결,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유통기한 및 조리원 위생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 급식소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급식 제공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관리 수준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부터 유치면 복지회관에서 ‘행복곳간 유치공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공방교실에서는 농촌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을 위해 재통틀과 퀼트, 손바느질을 겸한 작품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치공방교실은 장흥군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4회차를 운영하며 단체별 개성있는 앞치마를 제작하여 봉사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자체적으로 동아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10월 중 수몰애향제 및 유치면민의 날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배움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방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일과 후 바쁜 저녁 시간이지만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보다 함께 어울리고 내가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들이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이 공방교실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여, 지역사회의 문화활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8일, 2건의 고향사랑기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부금 통계에 비추어 볼 때 7월은 여름 휴가 등으로 기부 참여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과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임직원 100여명의 뜻을 모아 양 지역에 상호 기부를 추진하는 뜻깊은 기부 행사를 가졌다. 두 기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상호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장흥군에 위치한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에서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전남소방본부와 특수구조단, 소방교육대를 갖추고 있고, 전남국민안전체험관 유치까지 성공하여 ‘안전의 메카’로 떠오른 장흥군에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농협과 전남소방본부 임직원분들과 가족들이 장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8일 (사)대한민국공무원 공상유공자회(회장 김순재)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공무원 공상유공자회는 공무에 헌신하다가 공상을 입고 퇴직한 이들이 주축이 돼 2013년 6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설립한 단체다. 전국에 17개 지부·지회를 두고 공상 유공자와 유가족, 유자녀를 발굴해 도움을 주고 있다. 공상유공자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흥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큰 정성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경험한 활용사례를 그림(그림일기, 포스터, 네컷만화 등)과 글(체험 수기)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작품은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며, 원본 그림은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 성장에 도움이 된 사례나 친구들과 함께 수당을 사용한 경험, 문화예술 공연, 독서 등 다양한 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얻은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올바르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56세로 한정한 C형간염 국가검진 나이제한’에 대해 지적하며,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촉구했다.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 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C형간염은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만성 간염으로 진행 후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하며, 특히 C형간염은 간암의 원인 질환에서 15% 차지하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현재 C형간염은 백신도 없고, 내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생애 1회 56세에 해당되는 사람만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간암은 사회경제적인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 암종별 사망원인이 높아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 치료하기 위해서는 나이 제한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C형간염은 무증상이라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예방백신이 없는 C형간염의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간경변증ㆍ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남소방본부는 19일 오전 본부장 주재로 본부 과·팀장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응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9일부터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도지사 주재 전라남도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직후 개최됐다. 전남소방은 선제적·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본부장·소방서장 정위치 근무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또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최고 수준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에 나선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남소방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호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선제적·신속 대응 원칙으로 총력대응을 추진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19일 이틀 동안 광양 사라실 예술촌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2024.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전남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24년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와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방문 및 운영 우수 사례 공유 ▲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협의회 및 운영 사례 공유 ▲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에 대한 방향성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광양 사라실예술촌을 방문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노하우와 광양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과정들을 직접 살펴봤다. 또 한자리에 모인 도지정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들은 ‘우리 마을교육공동체의 자랑’을 주제로 각 지역 마을학교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각 지역 마을교육공동체를 소통과 협력으로 이끌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도군 해역 내 각종 해양 사고 예방,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존 공동 노력을 위해 완도군의회와 완도해양경찰서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 18일 두 기관은 의장, 서장, 군의원, 해경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소화기 등) 보급 활성화 공동 추진 ▲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 활동 지원비 예산 적극 반영 협조 ▲ 기상 악화로 인한 여객선 통제 시 수험생 수송 지원 ▲ 해양 환경오염 예방과 홍보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정보 공유로 군민 안전과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은 “완도 주변 해역은 지속적인 개발로 인해 해양 안전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현장 안전관리 체제와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상호협력으로 각종 해양사고 예방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19구급차가 사망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관련 내부 규정을 개정하여 재난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하는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은 지난 7월 18일 전남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당시 출동한 소방관이 응급환자 이송이 우선이고, 사망자 이송은 하지 않는다는 내부 규정(매뉴얼)을 이유로 이송을 거부했다”면서 “재난 등 긴급 상황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기에 사망자 이송이 가능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소방본부장은 “현재 소방청에서 각 시도 소방본부에 119구급차를 이용한 사망자 이송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의견이 정리되면, 관계기관과 협의 후 내부 규정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덧붙이는 말에서 “119구급차가 사망자까지 이송하게 됐을 경우 인력과 장비가 낭비되고,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으나 사망자라 하더라도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거나, 현장 출동한 대원들이 명백한 사망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생명 회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