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7월 한달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과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의 교류,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강진군 관내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현재 1기는 12가구 17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강진을 알아가고 있으며 4가구가 강진으로 전입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방법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은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이다. 참가자로 선정 시 9월부터 입주해 3개월간 농촌 생활,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코딩 The Key’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 초·중학생이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52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을 엔트리 등 코딩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딩 The Key’팀은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규칙 지키기 퀴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연재해로 고립된 상황에서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보조 와이파이 시스템과 낯선 장소에서 단체 행동을 위해 필요한 미아 방지 팔찌를 발명하는 등 뛰어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팀 리더인 이준혁(6년) 군은 “수상한 기차역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졌고, 책 속 다양한 문제 상황을 코딩으로 구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목포, 광양, 고흥, 완도, 화순, 해남, 장성, 7곳이 선정돼 아이돌봄 서비스가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전국 227개소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도시, 도농, 농촌지역 3개 그룹별로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한다. 상위 30%에 해당하는 67개소는 우수등급인 A가 부여된다. 평가 결과 전남도는 전체 개소수의 10.5%가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시·도 평균(5.9%)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도시형 목포, 도농형 광양, 농촌형 고흥·완도·화순·해남·장성이 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했다.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7개 시군 중 광양, 고흥, 완도는 전국 상위 15%에 포함돼 오는 12월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100(RE100) 전력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에너지100 수요기업 유치 및 전남 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집단화된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조성과 제도적 지원 기반이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확대 필요성을 인정해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지만, 이는 자경농에 한해 농업지역 밖에서만 가능해 본격 확대에는 미흡하다. 자경농지 면적의 74%가 1ha 이하 소규모이며, 집적화를 위한 대단지 농지는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남은 농업진흥지역이 80.9%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인 가칭 ‘집적화지구’와 이에 대한 지원 내용, 임차농 보호 등을 반영한 특법법 제정에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집적화지구 지정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함평군 함평천지맛거리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함평천지맛거리는 함평읍 중앙길 일원에 함평의 대표적 한우 요리와게르마늄 낙지 등 신선한 수산물 요리 등이 주요메뉴로 25개소 음식점이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노후된 테마거리를 관광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 관광명소로 되살리고자 경관을 개선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한다. 올해 하반기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함평천지맛거리의 상징 조형물과 벽화조성, 보행로 조명시설 설치 등 내년까지 10억 원(도비 5억, 군비 5억)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음식거리가 조성되면 함평음식의 브랜드화와 함께 음식관광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은 축제 볼거리를 비롯해 한우와 게르마늄 낙지 등 대표적 먹거리도 풍부한 지역이다”라며 “언제 오셔도 후회하지 않을 관광도시, 다시 찾아오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산강 민초들의 한을 사실적으로 다룬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월 21일까지 빛가람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타오르는 강, 영산강 인문콘텐츠를 주목하다’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산강 유역을 무대로 한 소설 ‘타오르는 강’을 통한 근‧현대 나주지역 역사‧문화‧경제적 변천사를 저자와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인문학 프로그램 첫 개강일인 17일에는 문순태 작가가 ‘영산강과 타오르는 강’을 주제로 350리 영산강만큼이나 굽이굽이 흥미롭고 장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문순태 작가는 소설 속 영산강의 의미와 노비에서 풀려나 가진 것 없는 이들이 영산강가에 모여 ‘민중’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작가는 이어서 소설 집필 계기도 들려주며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작가에 따르면 지난 1975년 기자 시절 궁삼면 농민 토지회수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18일 여름철 무더위 속 과열,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되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뿐만 아니라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전기자동차 화재에 맞는 진압전술과 기술 강화 그리고 2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전기자동차의 화재는 배터리에서 주로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물이 내부로 침투하기 어렵고, 배터리 온도가 섭씨 1000도 이상으로 급증하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 기존 차량과는 다른 화재진압 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장흥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한 전기자동차에 소화수조가 둘러쌓이도록 놓고 그 안에 물을 채워 냉각하는 소화방법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 사례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어 이에 맞는 맞춤형 진압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 며 다양한 방법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장흥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대표 의원 김철민)는 7월 18일(목),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1일 개최된 제1차 e-브라운 백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석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배터리 산업 및 안전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두석광 교수는 실생활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의 구조와 리튬배터리 사용 팁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배터리 산업과 기술 현황 및 최근 배터리공장 화재로 이슈가 된 배터리 안전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연구회 대표 김철민 의원은 “에너지 브라운 백 세미나는 의원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 및 시민들도 에너지 관련 지식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다섯 번의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김철민ㆍ황광민ㆍ최문환ㆍ홍영섭 의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관계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섰다. 지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8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17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협의체로 기탁된 연합모금액의 30%를 추가로 받아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김용범 위원장은 “불볕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협의체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7일 진도군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대부분인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신고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화재 발생 위치에 따른 피난절차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분말소화기,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긴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이다. 박천조 서장은 "대부분 요양원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요양원 직원분들께서는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으로 위기 상황에 빠른 상황 판단과 인명대피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진도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