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하는 생활 밀착 의약외품 업체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의약외품 회사는 전체 1~2%에 불과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품질관리 강화와 함께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소비 의약외품의 품질감시를 강화하여 품질 미달 제품의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도내 생산․유통되는 의약외품 등 470건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의약외품 70건, 화장품 250건, 위생용품 150건으로 사업비 2천3백만 원이 투입된다. 한 의원은 “도내 천연자원을 활용하는 등 도내 회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도 힘써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및 의약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5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사례 공유, 비자 제도 개선 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80여명 유치(25년 3월) ▲ (가칭)전남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치안파트너 등과 합동하여 全 경찰관서 동시 대국민 홍보 및 계도·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월부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우회전 時 일시정지 의무 등을 홍보하고 있음에도 금년 현재까지 보행자 교통사고는 685건(전년 동기간 688건), 사망자는 31명(전년 동기간 37명)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라 도내 全 경찰서는 7월 18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07:50부터 08:50)에 목포시 종합버스터미널 사거리 등 22개소에서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또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전광판 및 VMS(도로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위반, 정지선(꼬리물기)·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교통외근·지역경찰·암행·기동대·기순대를 집중 배치하여 대면 단속과 기계적 단속(캠코더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경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해 책을 읽어주는 기능을 탑재한 로봇 1대와 대상자 맞춤 도서 20권을 월 1회 전문 사서가 직접 방문 · 대여해 주는 도서관 서비스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 가족센터 협조로 다문화 가정 5곳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미취학 ·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 중”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학부모가 한국어에 서툴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책봇’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성군은 독서문화 향유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장성군립중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점포경영 개선 △점포 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4개 분야다. 점포경영 개선 지원사업은 간판 ·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과 제품 포장재 등 홍보용품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의 50% 내 최대 500만 원 한도다. 2021년 7월 17일 이전 개업해 3년 이상 영업장을 경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점포 임대료 지원 대상은 2021년 7월 16일 이후 창업한 소상공인이다. 1년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이자의 3%를 연간 20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 수수료는 보증기간 신용보증료를 3년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전에 동일 사업을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개업 기간에 상관없이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책 속의 소재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하는 원데이 클래스 '달콤한 베이킹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달콤한 베이킹 이야기'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유아(6세,7세), 어린이(초등 1학년, 2학년)가 모집 대상이다. 강좌는 어린이 그림책 ‘조개 눈물의 비밀’, ‘복숭아 토끼’, ‘오늘의 아이스크림’을 함께 읽고 요리체험을 해보는 ‘반짝반짝 바다조개 마들렌(유아 대상)’, ‘새콤달콤 과일 타르트(초등 대상)’, ‘겉바속촉 아이스크림 쿠키(초등 대상)’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마도서관문의하면 된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여름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일일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달콤한 베이킹 이야기'를 진행할 이진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가 천만 관광시대 실현을 목표로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섬진강권 망덕포구의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어제(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토리니 in 망덕포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풍광을 자아내는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착안한 ‘산토리니 IN 망덕포구’ 조성사업은 도비 14억을 포함해 총 35억 원이 투입되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망덕포구에 고유한 색채를 입혀 2027년까지 자연환경, 인문, 먹거리가 융합된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이자 체류형 관광거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관계부서장, 각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제시 및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목표 관광객의 명확한 설정, 콘텐츠의 상호 연관성 강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소재의 차별화 등 다양한 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 위원회가 오늘(18일) 광양읍 용강리 소재의 사회적기업 ‘우리아이식판’ 에서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는 5개 조직(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중소기업, 행정기관, 공공기관, 소상공업 등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245개소 중소기업의 경영방식 혁신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 실무위원과 조성화 우리아이식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혁신 활동 기법인 ‘QSS(Quick Six Sigma)’의 현장 적용,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기자재 창고 지원 등 위원회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협약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 QSS(Quick Six Sigma): 전 직원이 현장, 현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현장을 스스로 만들고 학습, 개선, 실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 활동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발대식이 포스코라는 대기업과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제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 예산안 및 결산안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가 전라남도청에 보낸 전라남도 예산안 및 결산안 의안 공개 협조 요청 공문을 확인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전라남도 예산안 및 결산안 공개 결정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누구나 예산 정보를 쉽게 접근해 예산 심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와 도민들이 예산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산접근권 확대를 공약했으며, 낙선 이후에도 의정활동을 통해 공약 사항을 실현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제까지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의 예산안 총액만 간단히 공개하고 있으며 전체 예산안 및 결산안 세부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전체 예산안을 공개하는 곳은 17개 광역시도 중 서울, 경기, 충남, 경북, 세종으로 5곳만 공개하고 있다. 지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7월 17일에 진행된 제383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장애인과 노년층 등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성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원 의원은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전남도민이 전년 대비 약 28% 증가했지만, 센터 내 현재의 운전원과 상담원 수로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센터 내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인력의 추가 투입 등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각 시·군에서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확인해 본 바로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미운행하는 곳은 9개 시·군이 있고,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번거로운 상황이다”며, “공휴일에도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필요서류의 간소화도 전남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의 대표적인 만원주택 정책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