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수, 도·군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지도읍에 있는 ‘라일락정원’의 1차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준공행사를 가진 라일락정원은 1004섬 1섬 1정원화 사업 중 지도읍을 대표할 수 있는 정원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인근 장동저수지 주변 28만㎡(85,000평)의 넓은 공간에 라일락원, 먼나무길, 애기동백길 등의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 버들마편초 등 총 28만8천주를 식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도읍 주민들, 특히 장동마을 주민들과 평생을 일궈온 소중한 토지를 양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라일락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금보다 더욱더 발전해 가는 정원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18일 금산면 우두해역에서 민·관·경 합동 2024년 적조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당 2,000개체 이상 출현해 ‘적조 경보’가 발령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예찰, 방제 및 가두리양식 시설 안전해역 이동 조치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 능력 강화로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적조 방제 모의훈련에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여수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제장비로는 정화선 2척, 어업지도선 2척, 해경 방제선 1척, 무안항공대, 전복양식협회 소속 어선 25척 등 총 32척의 선박, 머드스톤 살포기 1대, 드론 등이 동원됐다. 먼저, 드론 및 기술 지도선을 활용한 적조 예찰 후 황토 및 머드스톤 살포와 어선을 이용한 수류 방제를 실시했다. 이어 적조 피해 발생 전 양식어류 감성돔 치어 5천 마리(5cm 이내) 방류 및 양식어류 가두리 시설을 안전 해역으로 이동 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에 직접 참여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장마철 폭우로 인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대비 차수판 설치율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진도, 해남, 완도 등 전남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0mm 이상의 기습 폭우가 발생하면서 곳곳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지면 아래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매우 높기에 이를 막기 위한 차수판 설치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라남도 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단지 수는 568단지이지만, 차수판이 설치된 단지는 103단지로 설치율은 18%에 불과했다. 강 의원은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도민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장마와 태풍 등 폭우에 대비한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지하주차장 침수를 막기 위한 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7월 17일 여수 나진초등학교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나진초등학교는 스포츠 도전활동, 예술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이 찾는 학교로 자리매김했으나 이러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 부족에 따른 시설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결과, 나진초등학교 공동체의 숙원 사업이었던 특별교실이 증축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증축된 특별교실은 여수시 화양면 지역의 문화유산인 백초가장농악, 놀이체육, 학부모 평생교육,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간 및 학생들의 예술적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주종섭 의원은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감사패까지 받아 무한한 영광이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17일에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경쟁력 있는 참조기·부세의 자원 조성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굴비 어족 자원 확보에 힘쓰길 주문했다. 최근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양식품종을 다양화하고 고수온에 경쟁력 있는 참조기·부세의 양식 표준 매뉴얼을 확립하고자 실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조성을 위해 올해 5월과 6월 사이 총 2회에 걸쳐 참조기 30만 마리, 부세 20만 마리 등 총 50만 마리를 영광 칠산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장은영 의원은 “영광 지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굴비 산업이 남획 등으로 최근 어족 자원이 부족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양수산과학원 차원에서 참조기 연구 및 방류가 이어지고 있는데 효과가 어떠한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과학원 김충남 원장은 “현재 굴비 자원 감소에 대응하여 참조기 양식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 방류 사업의 경우 회귀율이 상당히 높아 유의미한 효과성을 보이고 있다”며, “병어 등 자원이 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지난 16일 동광양상공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광양상공인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대원 의장은 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공인 회원은 "의장님께서 바쁜 시간을 내주시고 우리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신 것에 대해 너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대원 의장은 "지역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생활 인프라 중 가장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충분하고 수준 높은 의료시설일 것이다. 순천시는 2023년 전남 최초로 공공의료팀을 신설해 의료 골든타임 확보에 나서는 한편,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의료 공백을 최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어린이, 임산부, 심뇌혈관질환자, 외상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체계 완성을 위한 순천시만의 시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 ‘소아과 오픈런’ 해소한 달빛어린이 병원, 이제는 고위험 신생아 대응까지 순천시는 지역 소아과와 협업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진료가 가능한 전남 제1호‘달빛어린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이용객 52명, 휴일은 231명으로 현재까지 총 2만 5천여 명이 진료 혜택을 누렸다. 순천뿐만 아니라 인근 여수, 고흥, 구례, 보성에서도 발길이 이어지면서 ‘소아과 오픈런’으로 표현됐던 전남 동부권 소아 의료공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나들이 워터파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나들이 장터 부지 안에 1,545㎡ 규모의 나들이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작년 1월 착공했으며 올해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나들이 워터파크는 1일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지리산반달곰을 테마로 한 종합 놀이대, 바닥분수 등 10종 26개의 물놀이 기구와 화장실, 샤워실, 그늘막, 피크닉테이블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여 하루 7차례 운영된다. 군민ㆍ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만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7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나들이 워터파크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 쌓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제5기 영광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군 청년정책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년마을의 대표지역인 목포 괜찮아마을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접하고 우리지역에 접목할 청년정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 괜찮아마을은 2018년도에 선정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고 목포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곳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괜찮아마을 홍동우 대표의 기획특강을 시작으로 괜찮아마을 시설과 목포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고, 지역정착 프로그램, 지역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청년정책협의체 김가람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군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수한 정책들이 우리 군정에 반영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11일에 충전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파킹클라우드(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보급 활성화를 위해 10여 년간 충전기를 무료로 운영해 왔었다. 다만, 이에 따른 문제점으로 무료 충전소 쏠림, 장기 충전, 충전기 품질 저하, 노후에 따른 부품 수급난, A/S 늦장 대응, 군 재정 부담, 충전기 관리센터 부재, 충전시 화재 및 안전사고 보장 부재 등 여러 문제점이 부각되고, 복합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민간운영 사업자를 평가·선정하고 전액 민간투자, 365일 24시간 통합센터 구축, 충전시설 화재 및 폭발 사고 발생 시 영업배상 책임보험(대인, 대물)1사고당 10억원, 연간 50억 한도내 보장, 장애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조치, 품질 상시 관리, 온도감지 시스템 설치, 모바일 앱 구축 등을 보완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체계적으로 운영코자 유료화를 시행하여 군민 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영광군에서 관리하는 무료 충전기 완속 69기, 급속 1기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