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학회가 주관 ‘제96차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진 반값여행 홍보관을 운영해 전국의 관광학 교수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호텔 ‘소노캄 여수’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하고 국내·외 관광 연구자 약 1,50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관광 분야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강진군의 여러 가지 관광정책을 소개했으며,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직접 지원 정책인 ‘반값여행’에 대해 문화관광연구원과 관광학과 교수들의 관심이 집중돼다. 또한 문체부 국감 선진사례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 프로그램’과 강진·해남·영암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강·해·영 프로젝트’ 사업도 소개해 다시 한번 강진의 관광정책이 국내 관광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한국관광학회장 고계성 교수(경남대)는 “‘반값여행’과 ‘강·해·영 프로젝트’와 같은 강진의 앞선 관광정책에 대해 관광학 교수들뿐만 아니라 문체부, 행안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백합과 식물인 대파, 마늘, 양파 등의 흑색썩음균핵병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을 올 7월부터 배양·공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백합과 식물의 흑색썩음균핵병은 주로 연작지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토양 전염성병으로, 지하부가 썩고 지상부는 시들어 노랗게 마르는 병징을 보인다. 원인 병균은 토양에서 균핵 형태로 월동해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되며, 오염된 농기구나 토양을 통해서도 전염이 된다. 또한 종구 형태로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흑색썩음균핵병 오염 토양에서 수확한 종구를 사용해 재배한 토양에 작물을 재배할 경우 병이 발생한다. 연구결과,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CAB08106-4)은 흑색썩음균핵병에 79%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화학비료나 살균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작물 재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한 친환경 대파 재배 실증 사업을 통해 일부 효과를 확인했고, 농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직접 배양을 통해 해당 미생물을 확대 보급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와 함께 동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약 50여 개의 귀농귀촌 홍보관과 450여 개의 관광 관련 기업관이 더해져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에게 간접 체험과 인구이동을 연결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이에, 킨텍스(일산) 제2전시장에서 부스를 개설하고, 수도권 도시민을 비롯한 관람자들에게 전국 최고의 인구정책과 지원책을 공유, 이후 관심자에 대해 귀농 프로그램 통한 트랜드를 파악하고 다각도로 전입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은퇴자 및 청년층을 타겟으로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소개하고, 전 연령층의 귀농 예정자들에게는 전입 이후 계획할 확장성 있는 귀농 서비스를 안내하고, 일자리를 포함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포함하여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효과적으로 강진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정착 사례, 1:1 맞춤상담,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조용한 시골 마을이 푸소(FU-SO)체험을 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시끌벅적하다.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체험이 무더운 여름에도 도시의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살레시오여고 학생 200명이 강진 푸소(FU-SO)체험을 다녀갔다. 문화관광해설사와 가우도 함께해(海) 길을 트레킹하며 자연 경관을 편안하게 둘러보고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 백운동 원림을 방문하는 등 인문학적 감수성을 채우며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하룻밤을 함께 할 41명의 체험 농가와 만나 학생들은 농가에서 직접 키우는 닭을 잡아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장작불을 피워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성과 사람 간의 정을 나눴다. 농촌의 일상적인 풍경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며 살레시오여고 유가을(17) 학생은 “시골할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월 110억원 규모의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강진 음식타운 조성사업 구체화에 본격 나섰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3년 9월 지역경제활성화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강진군과 더본코리아가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 위해 이날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진 음식타운 활성화 방향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더본코리아 지역개발사업팀 관계자들은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주변상가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백종원 대표의 강진 발전 청사진을 위한 사전 현장 파악과 주변 소상공인분들의 의견 청취, 설계 방향 논의 등 그동안 정체됐던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현장 방문 후 강진읍시장 활성화 방향으로 ▲수산동의 노후화된 외벽 해체 ▲주차장 부지에 야외 취식 공간 조성 ▲수산동 먹거리 구입 후 야외에서 취식 ▲수산동부터 주차장까지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사계절 취식 공간 이용 등을 구체화했다. 또 오감통 먹거리장터와 야외무대 활성화를 위해 ▲오감통 내 먹거리장터 리모델링 ▲리모델링 후 창업자 모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혁먹기, 끓여먹기 등 교육·홍보와 위생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2일까지 2주간 김밥·밀면·냉면 전문점 등 7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9일까지 배달음식점과 무인 식품판매점 등 8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 취급·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조리 전에는 비누로 손을 씻고 채소·과일 등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한 다음 요리하고, 칼과 도마는 고기류와 채소류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도구는 끓는 물에 삶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며, 반찬 등 음식은 냉장 보관해 변질을 방지해야 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하고, 식중독 발생 시 빠른 대처도 중요하다”며 “음식 섭취 후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청년에게 포괄적 문화 혜택을 지원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사용처를 청년이 알아보기 쉽게 가맹점에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2022년 시작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 대상은 7만 9천 명이었던 것이 2023년 10만 6천 명으로 빠르게 늘었으며, 가맹점 수도 매년 증가해 3만여 업체가 등록됐다. 이런 가운데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는 청년의 문의가 많은 점에 착안해 가맹점 식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게 됐다. 청년은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한 업체에서 쉽게 사용하고, 가맹점주는 매번 가맹점임을 안내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청년과 가맹점주 모두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19세부터 28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악기·체육용품 구입, 관광 등 관련 분야 38종 3만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스티커는 오는 31일까지 시군에 배부될 예정이며, 수령을 원하는 가맹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논에 벼 대신 논콩을 재배해 쌀 수급 안정과 노동력 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 농가소득 향상, 식량자급률 제고 등 1석 5조의 효과를 올리는 농협이 있어 화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 군서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해 54ha에 달하는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65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서농협은 소비자의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량 감소와 이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 농촌 인력 부족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콩 재배를 선택했다. 논콩 재배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다. 재배 기술이 부족해 990㎡(300평당) 생산량이 210kg에 그쳤다. 고령화된 농촌에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직면했다. 군서농협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지역에 규모화, 집단화된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직접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7대)와 전문인력 3명을 확보했다. 논갈이부터, 파종, 병해충 방제, 수확, 건조, 판매까지 일괄 대행하고 모든 비용과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241억 3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8%의 성장률을 달성, 전남 주력산업과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수송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이다. 이들 품목은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화학공업 제품과 전자부품, 산업용 전자제품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타 화학공업 제품의 수출은 무려 782.9% 증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라이베리아 등이다. 이 중 라이베리아로의 수출이 601.6% 증가해 큰 성장을 보였고, 미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 역시 각각 31.4%와 29.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은 여전히 주요 수출 시장으로서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 농수산식품 분야에서도 역대 최대인 25.5%의 증가율을 달성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 쌀 등 수출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김 수출은 전년보다 58.3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12일간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첫 회기인 제239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5분 발언 △각종 안건 심사․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19일에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5분 발언이 진행된다. 22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안건 심사 및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24일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한다. 상임위에서 다룬 추가경정예산안은 26일, 29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마지막으로 30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처리하며 제239회 임시회는 막을 내리게 된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