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역사박물관의 매력을 알리고 관람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내·외부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역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다. 외부적으로는 최근 화제 도서 '서울 건축 여행'(교보문고 등 인기 도서 선정, 4월 말 3쇄 발행) 저자 김예슬 작가 등을 초청해 오는 15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내부적으로는 품격 높은 안내와 전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대상 전문교육을 추진 중이다. ◆ MZ세대 건축 ‘덕후’와 역사 ‘덕후’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인문학 특강 ‘용산 역사문화 여행’이 열린다. '서울 건축 여행' 저자 김예슬 작가와 안지영 역사 해설가와 함께 서울, 용산, 용산역사박물관 역사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모집한 선착순 정원 20명은 마감됐다. 김예슬 작가는 2015년부터 1000곳이 넘는 근현대 건축물을 여행했다. 그 중 용산역사박물관을 포함, 총 54곳을 선정해 올해 3월 '서울 건축 여행'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은 대인관계와 학업에 어려움을 겪어 학업중단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고, 정서 및 심리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은둔형 외톨이 발생률이 1% 미만이었으나 2021년 2.15%로 급증하는 등 최근 세대를 막론하고 고립은둔 상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구의 청소년 인구는 8만4천여 명에 달해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고, 이 중 학교밖 청소년은 63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원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2013년부터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위기청소년으로 포함하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왔고, 작년에는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에 대한 전문적 개입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좀 더 체계화하여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일과 11일, 양일간 강동구청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진행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만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다고 한다. 그만큼 죽음도 늘어나는 ‘다사(多死) 사회’로 진입하게 되고,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어떻게 죽으면 잘 죽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이 삶과 죽음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고, 70~80대 고령이 대부분이었던 참석자들도 ‘죽음’이라는 불편한 주제에 깊이 공감하며 호응했다. 천호2동에 거주하는 강모 씨는 “죽음을 앞둔 나이라 두렵기도 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효율적인 종량제봉투 공급·관리를 위한 ‘재고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종량제봉투의 유통은 구가 유통 허브 격인 청소대행업체 9곳을 선정하여 관내 660여 개 판매소에 봉투를 공급하고, 판매소가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통의 투명성을 위해 재고 현황 파악은 필수이나, 기존에는 대행업체별 관리자가 모두 달라 통합적인 모니터링이 어려웠다. 구가 일일이 각 업체에 연락해야지만 판매소에 공급한 수량, 재고 현황 등 세부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민원 응대도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구는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 예산 2천만 원을 확보하고 ‘종량제봉투 재고관리시스템’을 전격 도입,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나선다. 콘트롤타워인 구의 정보접근성을 높여 봉투 제작에서 관리까지 업무 전반의 능률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이다. 무엇보다도, 시스템 가동 시 청소대행업체의 판매소 공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 정확한 민원 대응이 가능해진다. 문의가 잦은 용량·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교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스센터 등 173개 기관의 아동 관련 직무 종사자들을 비롯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주민 아동지킴이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아동학대를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시·군·구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매년 1시간 이상의 법정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구는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늘고, 심각한 학대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올해부터는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 다짐을 위한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시연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아동학대 전문변호사인 조영관, 이미정 변호사가 관련 판례와 실제 아동학대 상황 발생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주얼리 명가 종로가 주얼리 산업의 앞길을 모색하는 포럼부터 명장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13일 15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종로 주얼리 포럼 2024'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주얼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주제 발표와 2부 이슈 토크쇼 순으로 이어진다. 1부 주제 발표는 ‘PIVOT : K-주얼리의 미래 비전’, ‘종로와 한국 주얼리 산업 발전’으로 구성됐다. 2부 이슈 토크쇼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는 주얼리 소비 시장의 변화와 세제 정책을 논의하고, 차세대 주얼리인의 고민과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디자인핏 권새라 총괄이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서울시립대학교 송오성 교학부총장,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승욱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 방학2동은 6월 10일 창조식품으로부터 육개장 300팩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육개장은 방학2동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됐다. 창조식품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조식품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활동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재홍 방학2동장은 “이번 창조식품 후원으로 다시 한번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역 나눔에 앞장서주신 창조식품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 쌍문1동은 6월 11일 ㈜이룸에이앤씨로부터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라면 100박스는 쌍문1동 지역 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룸에이앤씨 관계자는 “지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부에 이어 라면까지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기부가 쌍문1동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원석 쌍문1동장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지난 기부에 이어 오늘 라면 후원까지 해주신 ㈜이룸에이앤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룸에이앤씨는 강북구 번동 소재의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업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운영한다. ‘도봉 창의인성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두루 함양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새롭게 구에서 시작하는 학교 지원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 시대의 변화에도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인성”이라며,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통해 기른 인성은 훗날 아이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미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도봉 창의인성학교’에는 창림초등학교, 신방학초등학교, 오봉초등학교, 창원초등학교, 숭미초등학교, 신학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앞서 구는 참여 학교 신청‧접수를 받고 6개 학교를 선정했다. ‘도봉 창의인성학교’는 선정 학교에서 체험형 예절 교실 형태로 진행되며, 인성 전문 교육기관이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예(禮), 효(孝), 인(仁)을 주제로 한 ▲한복 입기 체험 ▲바른 인사법 실습 ▲효 메시지 작성 ▲다식(茶食)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내수업 외에도 야외수업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관내 의료기술의 우수함을 알린다. 특히 구는 설명회 참가를 통해 현재 뜨거운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몽골에 관내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 등을 홍보하여 양국 간의 협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관내 의료기관 중 ‘대림성모병원’, ‘신세계서울병원’, ‘KMI한국의학연구소’ 총 3개소가 공동 참여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인다. 먼저 관내 의료기관들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회를 개최해 의료 나눔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한국 의료진은 사전 접수된 현지 환자들과 개별 의료 소견서를 바탕으로 1:1 면담을 실시하고, ▲향후 치료 방향, ▲수술 정보 안내, ▲3D 모델 치료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관들 간 1:1 업무 회의 및 상담 등을 진행해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한다. 아울러 구는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