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지난 11일부터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 대비를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일로읍·청계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무더위에 취약한 90가구(일로읍 45, 청계면45)에 여름용 이불·양우산·간편죽·보냉백 등을 전달하였고 식중독 예방과 더운 시간대 휴식 등의 폭염대응요령도 안내했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지원으로 관내 기후 위기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었으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자주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푸른무안21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황토골 토요야시장을 알리기 위해 남악복합주민센터 일대에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과 무안전통시장상인회 1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물품과 팸플릿을 배부하며 황토골 토요야시장과 전통시장 장날 등을 홍보했다. 지난 6일 개장한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18시부터 22시까지 11회 열린다. 현재 진행된 2회차까지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3회차로 예정된 27일은 제27회 무안연꽃축제기간(7.25.~28.)과 겹쳐 열리지 않는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며 “27일에는 야시장 대신 연꽃축제장을 방문하셔서 무안의 멋을 즐겨주시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월 직불금을 지급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이상 84세이하의 농업인이면서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일 경우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3년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청년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연금 지급기간이 종료되면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직불금 지급은 최대 10년간, 84세까지로 “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당 매월50만원(최대200만원),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상품”의 경우 1㏊당 매월40만원(최대16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연금은 5년이상 농업에 종사한 60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17일 임자면 대기리 일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집단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유해발굴을 앞두고 희생자 위로를 위한 개토제를 올렸다. 개토제는 흙을 파기 전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로 이번 행사는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발굴에 참여하는 이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임자유족회,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제례와 추도사, 시삽으로 마무리하며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는 “우리의 아픈 역사이지만 함께 슬퍼해 주고 기억해 주는 분들이 많을수록 우리는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고 진정한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유해발굴을 통해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의 맺힌 한들이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국비 1억 5천만 원과 군비 2천만 원을 확보해 8월 말까지 유해발굴을 추진하고 수습한 유해와 유품은 추후 세종시 추모의 집 안치 등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에 힘쓸 예정이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소방본부은 16일 도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인명구조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1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일 내린 폭우로 인명구조 9건, 안전조치 118건, 배수 29건 등 총 159건의 다양한 소방 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주요 소방 활동 사항으로는 신안군 흑산면 한 주택에서 불어난 물로 주택침수 및 고립이 우려되는 일가족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순천시 승주읍 남강리 인근에서는 코너길을 주행하던 승합차가 30미터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으며, 해남과 완도에서는 전기시설에 빗물이 침투해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이밖에도, 완도군 군내리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어 유관기관 공동대응을 통해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자제 및 저지대 접근을 피하고 실시간 재난방송과 기상상황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조치와 피해복구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자정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최근 어린이집 학부모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아동학대를 사전 차단하고, 부모-아동-교사 간 믿음과 신뢰 형성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박상선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예방: 사랑으로 부모-아이-교직원 마음 잇다’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다짐대회와 함께 박경훈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자문변호사 기조 강연, 권리존중 보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예방실천 소개 영상, 결의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실천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여한 강석규 인화어린이집 원장은 “다짐대회가 영유아 보육의 방향을 재정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아이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긍정양육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화순군은 17일 최근 사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규모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억 6천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한우농가(50두 이하)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사업은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비의 인상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비 1억 7,500만 원을 편성했고, 지원 단가는 한우 1마리당 6만 6천 원이며, 최대 30두, 198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평년 대비 3℃가량 금년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예비비 8,120만 원을 편성하여 폭염에 취약한 축종(닭, 돼지, 한우, 젖소)을 사육하는 중·소규모 농가에게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30일까지 농장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예비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비비 긴급 지원으로 화순군에서는 600여 축산농가가 혜택을 받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우수 행정과 정책사례를 선발하여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에 총 9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월 1만 원의 임대아파트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했다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화순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부터 일자리, 자녀 양육, 교육까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3만여 그루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적기 방제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이른 봄부터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나뭇잎이 자라나기 시작한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병해충 발생 우려 기간 역시 1개월 이상 빨라졌다. 이에 장성군은 방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6월 초 1차 가로수 병해충 방제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단풍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의 가로수는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미국흰불나방에 특히 취약하다”며 “8, 9월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는 모든 군민이 필요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119구급상황관리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여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등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출동 중인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보호자)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안내함으로써 심정지와 같은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발표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2023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급의료상담제도 인지율이 42.7%로 10명 중 6명이 이 서비스를 모르고 있어 이에 따라 홍보에 앞장서게 됐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응급실은 생사를 다투는 ‘응급’ 환자가 찾는 곳이지만, 간혹 응급실에 갈 만큼 급한 증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지 확신이 안 들 때에는 119에 전화해 ‘의료 상담’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