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신고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17일 밝혔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에 어려움이 있어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가 되면서 병원 선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송 과정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한다. 최신석 소방서장은 “군민 여러분의 높은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란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주요 증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Pre-KTAS는 응급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현상(‘응급실 뺑뺑이’)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평가해 의료기관에 해당 내용을 사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가능한 병원을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해남소방서 구급대원들은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인 Pre-KTAS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및 시험을 100% 이수하여, 현장에서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올해 초부터 시행 하고 있는 Pre-KTAS분류를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마을 방문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에서 실시하는 2024 남도안전학당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른 사고예방 교육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에서 위촉한 남도안전학당 강사들이 마을회관 등 92개소를 방문해 ▲교통안전(고령운전자 및 전동휠체어 사용) ▲생활안전(주택화재 대처, 가스전기 사용 등) ▲계절별 안전수칙(폭염, 호우, 침수 등 재난대비)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지도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도안전학당 어르신 안전교육이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일상사고 대처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이하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 예방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제도다. 문화ㆍ집회시설이나 판매ㆍ숙박ㆍ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복도ㆍ계단ㆍ방화문 폐쇄ㆍ훼손 및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소화펌프 고장 상태 방치 등 소방시설 불법 행위 발견 시 신고 가능하다. 신고자는 관할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등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서와 증빙자료(사진 또는 영상)를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포상은 최초 신고 시 1건당 현금 또는 전통시장ㆍ온누리상품권 5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2회 신고부터 5만원 상당의 소화기 세트를 지급한다. 박원국 서장은“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를 위한 신고포상제가 인명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라며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이므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가 나주 배주스 호주 수출 현지 업체인 ‘배주스(BAE JUICE)’ 도수민 대표를 만나 수출협약 체결 이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는 윤병태 시장과 배주스 대표,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배원예유통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지난 5월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배주스 도수민 대표와 ‘300만불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면담은 협약체결 이후 확대 방안과 나주 배농가 소득향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배주스(BAE JUICE)는 100% 나주배를 원료로 지난 2018년부터 배주스를 수출하고 있다. 나주배는 건강과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아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주스(BAE JUICE)는 현재 호주 전역 980개소에 위치한 대형마트 ‘울월스’를 비롯해 주류 판매 업체(댄머피, BWS) 및 미국 트레이더조에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호주 콜스익스프레스까지 범위를 넓혀 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약 407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1일 선출된 제9대 후반기 강형구 의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회를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라고 소개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등 내실 있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강형구 의장은 취임사에서 “의회는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라고 말하며, “현장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민 염원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음을 되새기며 28만 순천시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의회,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믿고 기대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박동수 제5대 전반기 의장은 강형구 의장 취임을 축하하며, “강형구 의장님은 의정활동의 경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경험도 풍부하시기에 순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잘해주실 것”이라며,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의 멋진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홍은미 작가의 서각 작품전‘문자를 새기다’를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도예 전공자에서 10여년전 서각 예술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홍은미 작가는 송태정 선생에게 사사하고, 2021년 한서미술대전 대상 수상 등 발군의 성장세로 주목받아왔다. 보통의 서각은 다른 이의 글씨를 새기는 반면 홍은미 작가는 자신이 글을 쓰고 직접 서각하는 자필자각(自筆自刻)의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각은 나무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전통공예로서, 과거 우리 조상들은 목판을 이용해 책을 인쇄거나 궁궐과 사당, 사찰 등 곳곳에 나무에 글자를 새긴 현판을 걸면서 예술의 한 분야로 발전해 왔다. 현대에 와서는 전통 서각보다는 서예적인 멋과 새김질에 의한 질감, 색을 입힌 회화적인 미, 그리고 공예적인 미를 가미시킨 현대서각이 주류를 이루며 종합예술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홍은미 작가는 양각과 음각 기법으로 제작한 현대 서각 작품 28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수천 번의 망치질과 끌질을 반복하며 깊은 자기성찰의 노력 끝에 탄생한 서각예술의 정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진도사무소은 금년에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8.부터 9.15.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기능의 유지 여부와 함께 금년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 적용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조영삼 사무소장은 “농가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의 실천에 대한 교육․홍보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 있다”고 하면서, 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6일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보배섬 진로‧진학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소방관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 부스에선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 채용절차, 소방 현장업무 및 행정업무 소개, 소방관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방화복, 헬멧, 공기호흡기 등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하고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종목을 체험하는 등 소방관이 되기 위한 체력적 요구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천조 서장은 "이번 직업체험 부스 운영이 진도군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남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진도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서진도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월 9일 석교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아울러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여 결연학교 학생들에게 방문 및 체험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나눔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금융습관을 함양하기 위한 농협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로써 금번 교육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슬기로운 금융생활에 대하여 알기쉽게 설명하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방식의 금융생활과 개인정보의 중요성, 합리적인 소비와 효과적인 예산관리 그리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하여 하향숙 상무가 석교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간의 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이 금융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평가에 따르면 금융이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 고 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