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는 진도군수협과 함께 진도지역 어선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긴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어선 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민들이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반사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구조 버튼을 눌러보는 체득 훈련과 조난통신 작동법을 안내한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로 구성됐다. 해상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SOS 구조 신호 요청은 해양경찰 등 구조 기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과 즉결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어선 자동 출입항 신고 장비인 V-Pass의 위험경보는 일정 조건(기울기 70도, 신호소실 10분) 충족 시에만 알람이 발생한다. 해상에서는 전파수신 범위와 기상 상황 등 통신환경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또한 다양한 사고(전복, 침몰 등) 시 전원이 꺼지거나 안테나가 수중에 잠겨 전파 발신 불가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는 16일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빵긋, 베이킹클래스’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함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빵긋, 베이킹 클래스’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이며, 올해 함평읍에서 처음 시범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너도나도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친구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등 총 3기로 나눠 과정별 수업을 진행한다. 총 15회 과정의 다양한 제과·제빵 수업이 진행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행사도 아울러 추진될 계획이다. 김순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반영된 창의적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의 삶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제1회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학교교육에서의 습지교육” 결의문의 이행을 위해 2023년 9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발족식에서 환경부, 4개 시·도 교육청(경남, 인천, 전남, 제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3년 11월 9개국 170명이 참석하여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고, 워크숍에서 논의 결과에 따라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창립준비위원회는 10개국 습지 교육 정부 담당자, 학교 관계자, 습지교육 관련 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가 참석하여 각 국가의 학교교육 과정 내 습지교육을 주제로 사례 발표 세션과 운영규정 검토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후 태국 크롱피타야 롱콘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내 습지교육 사례를 견학하고, 학교 학생들과 교류활동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장마철 기상특보 발령 시 전 부서 비상근무와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호우, 태풍 등 예비특보 단계부터 산사태 위험지역, 침수 우려지역 등을 사전 예찰하고 주민대피를 안내하는 등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무더위 쉼터 715곳, 횡단보도 그늘막 129개소, 공원 안개 분사장치, 도로노면 살수장치, 쿨루프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노인돌봄서비스와 방문간호 사업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하고 부서 간 임무·역할을 명확히 한 재난 대응 수습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남도,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석유화학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가 하절기를 맞아 레지오넬라증의 확산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수질 검사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냉각탑, 배수 체계 등이 설치된 요양병원, 호텔, 목욕탕, 공원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수계 검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 탑수와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만성폐질환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면역저하자에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갖추고 있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보건소가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검체를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통상 의뢰 후 15일 가량 뒤 나오며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을 경우 청소·소독 조치후 재검사를 실시해 감염병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중등 미래교실에서 ‘미래수업 사례나눔 연수’를 열고, 미래수업 연구 개발에 힘을 모은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진행했던 미래수업 모델을 재구성․기획해 운영한다. 연수 첫날인 17일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전남형 미네르바 토론 수업 모형을 진행했고, 이를 포함해 총 15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미래 수업 모형뿐 아니라, 다양한 에듀테크 수업 도구를 활용한 해외국가․타시도․타시군과의 공동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 모둠별 공동작업 에듀테크 수업 도구를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 소규모 학교 원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 틸트브러시 활용 VR 드로잉 ▲ 동서양 사상가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국회의원 공약 만들기 ▲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과학 탐구 사례 ▲ ‘산업혁명’ 주제의 에듀테크 활용 게임 및 토론 등 중등 미래수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이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은 전라남도 원자력 시설의 설치·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피해를 방지하고 주변 환경 보전 및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방사능재난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전라남도 원자력안전대책 수립 시행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실태 조사 항목과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방사능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긴급 주민 보호 조치를 신속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사능 방재 정책이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재난과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파견으로 인한 농어촌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지원을 기피하는 가운데 전남에 신규배치 되는 인원이 감소되면서, 2024년 공중보건의사는 229명으로, 2022년 303명에 비해 약 25% 감소됐고, 이중 34명은 파견중에 있다. 임지락 의원은 “최근 의료정책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전남에서 공중보건의사를 차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의료공백은 그 한계를 넘어서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 217개 보건지소 중 81개소에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았고, 근무 중이던 34명마저 파견중에 있다”며 “정부가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 등을 허용했지만 고령의 환자가 많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그마저도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역 응급의료시스템 악화에 따른 응급실 뺑뺑이를 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 필수의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박문옥 의원은 지난 7월 16일,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헌신한 목포시의료원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남도의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문옥 의원은 “2020년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목포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에 책임과 역할을 다했으나, 전남도는 목포시의료원이 도 출연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펜데믹 종료에도 목포시의료원의 일반환자 이용률은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재정은 어려워져 지난해부터 매달 약 2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의료원에 정부 지원금이 배정됐으나 목포시는 지방비 부족을 이유로 이를 반납한 실정”이라며 “전국 지방의료원 35개소 중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설 투자 없이는 환자 감소, 경영 악화는 물론 공공의료 서비스 질 저하까지 이어지는 악순환만 반복될 것”이라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붕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소방서는 17일 특수법인 한국119청소년단 전남지부 장흥지회 총회를 개최하여 장흥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흥소방서는 장흥중앙유치원 등 총 3개대 73명의 단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장흥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장흥중앙유치원, 장흥초등학교 지도교사가 참석하여, 장흥초등학교 장성철 지도교사를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장성철 지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전교육을 통해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현 예방안전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장흥지회의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