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정례회 첫날인 1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6건을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예산결산위원으로는 박현우(위원장), 김지연(부위원장), 남완현,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고 24~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종합 심사하며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고, 정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진구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최근 노룬산골목시장과 영동교골목시장 디자인 바닥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그간 두 골목시장은 주변 지역 재건축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정비되지 못해, 바닥 곳곳이 마모화되고 시설이 노후돼 재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도로 재포장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각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디자인 바닥 포장을 준비해왔다. 공사는 ▲ 노룬산골목시장 216㎡ ▲ 영동교골목시장 432㎡ 규모로 진행됐다. 화합을 상징하는 물결 문양 및 발전, 진취성을 상징하는 직선 문양 등 색감 있는 무늬와 패턴을 사용해,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골목시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디자인 바닥은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갖춰 상인과 시장 방문객의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광진구는 이번 디자인 바닥 포장을 계기로, 골목시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 길음시장과 5일 정릉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시장쿠폰을 통한 장보기 체험 및 각종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을 오고 싶은 장소로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시장 방문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길음시장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348명이 방문해 장보기체험은 물론 씨드볼(방울토마토)심기, 네오(카카오캐릭터)와 사진찍기, 페인스페인팅 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인근 경로당에서 방문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위해 룰렛돌리기도 마련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을 증정했다. 정릉시장에서는 인근 어린이집, 아동센터, 유관단체 등에서 409명이 방문해 장보기 체험, 쿠키드로잉, 페인스페인팅 등 체험활동과 포토존, 강아지모양의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시장홍보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시장나들이에 참여한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기르고 전통시장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2일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기 위한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를 열었다. 개화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육군1사단 장병 1,100여 명이 적군과 격전을 벌인 곳으로 구는 이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날 위령제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승춘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 육군 제1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충혼 위령제 경과보고, 헌화 및 분양, 기념사, 추념사, 넋풀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다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은 경제 부흥과 더불어 자유와 평화를 꽃 피우는 일류국가로 성장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이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공훈에 보답하는 보훈의 의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6월 12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제2동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으로'2023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산토론회는'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시교육청 결산검사(’24. 4.15 ~ 5.19)'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및 시교육청의'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제출됐고, 예산집행 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예산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토론회'는 먼저 2명의 발제자가 발표를 실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집행기관 공무원 등 6명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현장 방청이 가능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토론회는 김현기 의장, 최원구 한국지방재정학회 학회장, 이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 이종태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동2)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6월 10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중·고 학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의 신뢰도와 이용률이 매우 낮은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지난 5월 한 언론 기사에는 서울의 한 학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필터에서 녹물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학교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고 수질을 관리하는 서울아리수본부는 “음수대는 학교 수도관과 분리된 별도의 전용 배관을 설치해 물을 공급하므로 음수대에서 녹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현재까지 녹물이 검출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국표 의원은 “학교에 설치된 노후 수도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한 불안감이 아리수 음수대의 이용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아리수본부가 2022년 실시한 ‘아리수 음수대 설치학교의 수돗물 음용에 관한 의견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의 아리수 음수대 이용률이 낮은데, 그 이유는 음수대 수질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 지역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도시형캠퍼스 1호로'(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설립을 추진한다. 도시형캠퍼스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학교운영 및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상 분교 형태의 학교를 의미한다. 학령인구는 감소함에도 재건축·재개발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오히려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학교 신설 조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학교 설립이 불가능해져 과밀학교, 원거리 통학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 설립이 필요하게 됐다. 이번에 설립하는'(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 계획’ 에서 제시한 서울형 분교 모델(신설형 제2캠퍼스) 중 하나이다. 신설형 제2캠퍼스 학교는 개발사업 지역에 이미 학교용지가 확보된 경우로, 정규학교(초 36학급 규모) 설립은 어렵지만 과밀학급 해소, 통학여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 8일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성북구 종암동에서 종암동 청년회가 궂은 날씨에 굴하지 않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집수리를 진행한 가구는 중장년 형제가 살고 있는 세대로 발견 당시 집 안 전체에 생활 쓰레기 등이 어지럽게 쌓여 있었다. 또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종암동 청년회에서는 회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해 2회에 걸쳐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첫 번째 봉사활동에는 청년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생활 쓰레기를 모두 들어냈다. 이날 1톤 트럭 3대분 양의 쓰레기가 배출됐다. 8일 두 번째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비가 세차게 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비닐로 비를 막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 배전함 및 수도, 화장실 등을 수리했다. 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생하는 청년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성북구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음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있기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느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등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관내 어린이집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총 54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총 81회에 걸쳐 1,7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38곳을 방문해 1,284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교육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1회당 35명 내외로 구성해 수업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 교육용 동영상 및 시각자료를 활용한 이론학습과 현장 적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교통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당 5동에 소재한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구는 어제(11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내 상덕재에서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와 함께 묘역 무상사용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원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 회장과 주요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솔밭로 83)’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임당정공과 그의 후손들의 묘소가 있는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그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의 한 조각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전체 면적은 4만 177㎡(1만 2175평) 규모로 임당정공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 제곡정공신도비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의 상호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종친회에서 묘역 전체 부지를 무상 사용토록 제공함에 따라 개방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앞으로 구는 해당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