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관광안내소 독립공원점’(통일로 251)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대문 관광안내소 홍제폭포점’에 이어 이 시설을 조성했다. 관광안내소에서는 서대문구의 명소, 교통, 숙박, 음식, 축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사문화해설사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각종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대문 관광안내소 독립공원점’ 개소와 함께 새롭게 양성 교육을 수료한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 16명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의 충정로, 안산(鞍山), 신촌, 홍제천 등의 ‘도보 관광 코스’ 해설을 맡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에서는 안산, 인왕산, 북한산 등의 숲을 즐길 수 있어 관광브랜드 명칭 역시 숲속도심여행 서대문”이라며 “서대문구를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기는 데 관광안내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2차년도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심의하고,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26개의 시·도, 시군구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서초구는 ‘2023년 시행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2024년 시행계획에 연관성 있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한다. 서초구는 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취약계층 중심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감염병 관리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맞춤형·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건강 친화 환경 조성 및 협력 체계 강화의 네 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서초’를 지향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126개 복지 사업을 현행화하여 한 권에 총정리한 ‘2024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주민센터, 학교 등 지역 내 복지 기관에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동구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은 복지 사업 담당자가 복지 상담과 사례관리 시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서울시,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권으로 압축해 만든 실무 지침서이다. 복지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만큼, 저소득층·아동·청소년·청년·장애인·어르신 등 대상자별 복지 사업은 물론, 출산‧보육·보건·일자리‧주거 등 지원 영역별 복지 사업까지 총 8개 영역으로 나누어 담아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각종 복지 사업의 최신 정보와 대상자 선정 기준, 시설현황 등도 함께 수록했다. 올해는 특히 실무자들이 간편하게 사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가독성 높은 편집 디자인을 선보였다. 구는 2008년부터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의 발간을 시작해 생애주기와 소득 분위에 따른 복지 사업의 주요 내용을 매년 현행화하여 실무자를 위한 업무매뉴얼로 발간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오세훈표 건강관리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하며, 시민의 일상에 녹아든 건강동행서비스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참여자와 함께하는 1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6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손목닥터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몸 건강,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마음건강(블루터치)서비스 등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지난해까지 4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월 상시모집 후 3개월 만에 55만 명이 신규가입하며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2023년까지 선착순 모집할 때마다 조기 마감된 만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을 개편했다. 선착순이 아닌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참여연령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육아휴직 제도를 이용하는 양육자가 많아지면서 어린이집 대신 가정양육을 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엄마아빠 중 한 명이 주로 양육을 도맡는 경우 급히 볼일을 보거나 장보기, 운동 같은 일상생활을 위해 1~2시간씩 잠깐이라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절실하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더라도 어린이집 방학이나 폐원, 전원 등으로 단기간(1~2주) 이용할 수 있는 보육기관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반해, 주간 시간대에는 서울형 틈새보육(365열린 보육), 정부 시간제 보육 외에 신뢰할만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1일 최대 4시간, 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돌봄노동 최전선에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법정임금 지급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공인노무사와 함께 7~8월 두 달간 서울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 181개소 전체에 대한 임금 지급현황(2024년 1월~6월)을 확인‧점검하고 그 결과를 10월 실시하는 활동지원기관 재지정 심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시간당 활동지원급여는 1만 6,150원이다. 활동지원기관은 활동지원급여 대비 91.38%(최저임금 9,860원, 주휴일 수당, 15일 기준 연차휴가수당, 4대 보험 사용자 부담분, 퇴직금 및 60시간 미만 근로 활동지원사 비율 등 고려) 이상을 활동지원사에게 지급해야 한다. 지난해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총 151개소의 임금지급 실태(2023년 2월~11월)를 조사한 결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법정 임금을 지급한 기관은 34개(22.5%)에 불과했다. 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지원사의 노동권 보장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질 저하 등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지역에서 장애인의 신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도서관이 지난해 국내 2만 1천여 개 도서관 중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친환경 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 2023)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국제 마케팅상(PressReader International Marketing Award 2024)’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초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 세계 150개국, 1,500여개 도서관협회가 가입한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다. 이번에 수상한 ‘2024 IFLA 국제 마케팅상’은 도서관 분야 마케팅에 혁신적으로 기여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도서관이 이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107개 도서관이 올해 ‘IFLA 국제 마케팅상’에 지원했으며, 1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의회도서관(56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 2위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기후동행카드’가 세계 대도시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범 해법’으로 제시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운영 4개월 만에 140만 장 넘게 판매되고, 국내 지자체들도 관심을 갖고 정책을 참고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후동행카드’ 성과가 6월 12일 22시경(영국 기준 12일 14시) C40 도시 기후리더십그룹(C40 Cities-Climate Leadership Group, 이하 ‘C40’)의 공식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약 100개 회원 도시에 소개된다. 세계 경제의 25%를 차지하는 9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C40’는 기후위기 영향·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대도시 시장들이 주도하는 도시 간 협의체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C40 도시 시장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내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갖춘 공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기후동행카드 정책 성과 공유는 지난달 서울을 찾은 C40 측의 제안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16일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퍼레이드 대원이 되어보면 어떨까? 5m 크기의 대형인형 ‘걸리버’, 키다리 ‘삐에로’, 절도 있는 움직임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을 하는 ‘해군군악대’,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퓨전타악팀’과 한 팀을 이뤄 행진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가 매주 새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이 가득한 한강의 대표 축제인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우천으로 취소됐던 '가면 퍼레이드'를 1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면 퍼레이드'는 시민, 퍼레이드 대원 등 200명이 총 120m 규모의 행렬을 이뤄 잠수교를 왕복 1.5km 행진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퍼레이드의 선두는 트럼펫, 호른, 튜바 등 브라스로 구성된 55인의 해군군악대가 장식한다. 이어 걸리버 인형이 따르고, 그 다음으로는 키다리 삐에로들과 10인으로 구성된 타악밴드 ‘라퍼커션’이 퍼레이드의 후미를 맡았다. 가면 퍼레이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 2년 전에 비해 특히 고령층의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품구매‧음식배달 등 생활밀착 분야 스마트폰 앱은 여전히 고령층의 사용률이 낮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21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2023년 2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고령층 2,500명, 장애인 500명 포함)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며, 2021년 조사와 달리 장애인 표본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3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는 키오스크‧디지털서비스 이용 경험, 인공지능(AI)리터러시, 문제해결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나누어 디지털 수준을 평가했다. 서울시의 시정 철학인 약자동행 정책에 힘입어, 2년 새 서울 고령층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57.1%로 대폭 상승하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포기하는 고령층은 5명 중 1명에서 8명 중 1명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령층의 ‘모바일 앱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