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군 군남면의 초록이마을(군남면 육창로 526)에서 총 5가구, 5명을 선발하여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지역 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전남 외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모집기간은 7월 27일까지이며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군에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실직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영광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장흥 일원에서 지역 소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12대 후반기 첫번째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윤명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단협의회 방인규 회장을 비롯한 바다채소(주), ㈜현대푸드 등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기업체를 방문하여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인 산업단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위광환 전라남도일자리투자유치국장, 이성희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천영 장흥부군수 등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장흥 해동사 △귀족호도박물관 △옛 장흥교도소 △우드랜드 편백숲을 방문하여, 현재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활용법,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명희 위원장은 “후반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지난 7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마음건강 치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며 “향기치료 등 보완대체요법 등을 도입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기치료는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통증 경감, 수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기 위해 장흥통합의병원 내에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 22개 시ㆍ군 2,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스트레스 지수 측정, 통합의학 치료,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 의원은 “향후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동부권역의 섬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동부권 응급헬기 1대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한 응급헬기는 첨단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하고 목포 한국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거점병원으로 1대가 배치ㆍ운영되고 있다. 1일 응급헬기 운항시 의료팀 2명(의사, 응급구조사)과 기장, 운항관리사 등이 한 조를 이뤄 운항하고 있으며 전남 응급헬기 운영인력은 총 34명이다. 올해 전남 응급헬기 이송현황은 2024년 6월 기준 총 92회이며 이중 신안 46회, 완도 30회로 주로 서부권에서 응급헬기가 운항중에 있다. 최병용 의원은 “응급헬기 계류장(신안)에서 여수 거문도까지 소요되는 운항시간은 35분에서 40분(123km)으로, 동부권 섬지역 주민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에 너무나 긴 시간이다.”며 “이마저도 기상이 악화되거나 해무가 있는 날에는 운항마저 불가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산불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4월 11일 장흥군에서 수목 제거 작업 중 산불진화대가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산불진화대의 안전과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제명을 ‘전라남도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산불진화대의 처우개선 및 전문성 강화와 안전 증진 향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산불진화대의 안전과 근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로 인한 도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7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로서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7월 18일 19시부터 24시에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감소세에 있으나, 매년 500건 이상 음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통계분석 결과 음주 사망사고가 7월(12.09%)에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 각 경찰서별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고,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총 297명의 최대가용경력을 활용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해남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거주하면서 영농실습과 지역민과의 교류활동 등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거주기간 동안 군에서 제공하는 주거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매월 연수비 3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주거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현산면 백포마을의 풀내음 힐링캠프가 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7월 22일까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그린대로’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농촌을 이해하고 마을과 화합할 수 있는 19세 이상 도시민으로 구직 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해남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체류하는 동안 해남 지역을 더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관광지 무료 이용권 제공 등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을 꿈꾸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 시작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과수 탄저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는 탄저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일과 15일에 각각 단감농업인과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3일에는 관내 농약판매인에게 협조공문을 발송, 약제 판매 시 저항성 회피를 위한 교호살포를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과수 탄저병은 사과, 복숭아, 감 등 주요 과수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병해로, 25도에서 30도의 온도와 강우 조건에서 빠르게 전파된다. 감염된 과일은 표면에 검은 반점이 형성돼 점차 확대되며 병반이 움푹 들어가고 과육은 과심부까지 원뿔모양으로 부패되어 상품성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복숭아는 당도 상승과 함께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원을 수시로 점검하고 감염된 과실과 가지를 신속히 과원 밖으로 제거해야 한다. 정기방제 후에도 강우량이 많거나 비가 연속적으로 올 경우, 비 사이 또는 전후에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자,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5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C 이하) 준수 여부와 활어 보관시설,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산물 취급자의 위생관리 상태, 수산물 위생적 취급 ·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회를 손질해 포장 판매하는 업소 등을 방문해 식중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도 · 점검 결과 현재까지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업소는 단 한 곳도 없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6월부터 읍 · 면 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실시해 오고 있다. 어패류 구매 후 즉시 냉장(5℃ 이하)·냉동 보관하고, 조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9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대다수 주민들은 스스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에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등 치매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주민참여 마을 벽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12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달면 목동1구 마을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소 선정부터 디자인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마을 주민들 모두가 치매파트너로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019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