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일제강점기 나주 영산강에서 살아왔던 민초들의 애환을 다룬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클럽이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4일까지 타오르는 강 문학관(나주시 예향로 3871-4)에서 문순태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클럽 1기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문학 진흥뿐 아니라 나주의 상징인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지난해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와 협약을 통해 문학관 조성을 추진해왔다.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둔 타오르는 강 문학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독서 클럽은 문학관 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문학작품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2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0회(1회 2시간)에 걸쳐 격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클럽 첫 기수는 소설 타오르는 강을 다룬다. 독서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책 내용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각자 선정한 명문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문인들의 특강, 소설 속 등장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지석천 천혜 경관을 갖춘 총 36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첫 삽을 떴다. 나주시는 16일 남평읍 서산리 103-1번지 일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왔다. 나주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 파크골프 동호회원 수는 19개 클럽에 약 8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재 공식 허가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빛가람동 호수공원 인근 1곳(9홀)에 그쳐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해부터 전국대회 유치를 할 수 있는 36홀 규모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조성에 착수했다.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남평읍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왔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난 5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16일 서울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여타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출시하는 8월 철도여행상품 및 패키지상품 가운데 장성 여행상품의 철도 운임을 최대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올 여름 장성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제9대 순천시의회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은 16일 순천시 유관기관 방문에 나서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에 나섰다. 강형구 의장과 오행숙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강형구 의장이 밝힌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의회는 순천경찰서, 순천농협, 순천소방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형구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여, 순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과 가족 등 45명과 함께 10주 동안 섬진강 그림책 작가 4인의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지난 7월 6일과 13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치근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섬진강 그림여행’을 진행했다. 오치근 작가는 딸 은별이와 함께 떠난 섬진강 여행에서 그린 그림을 엮어 그림책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을 발간, 책에는 섬진강 발원지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 섬진강의 여러 사람들과 동물, 풍경을 담았다. 그림책에 담겨진 그림과 숨은 이야기, 작가가 경험하고 느낀 섬진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거대한 캔버스에 다 함께 그림을 그려 섬진강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미리 직접 찍은 섬진강, 섬진강에 사는 생물, 그리고 싶은 꿈 등을 준비해 넓은 캔버스를 채워나갔다. 오치근 작가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에 흐르는 섬진강에 얽힌 설화와 생태,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아해뜰어린이집과 곡성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지난 7월 8일과 15일 양일간 각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동영상과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1-3-3원칙'이 강조됐다. 이는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목욕,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사용,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의미한다. 조민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사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2024 대한민국 춤명상축제 in 곡성’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곡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100개의 드럼, 1,000개의 소리, 10,000개의 몸짓이 어울려 하나의 하트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17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할 계획으로 몸의학교와 협동조합 그리곡성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한다. 2박 3일 동안 소리와 몸짓, 소통과 치유, 움직임과 명상, 기쁨·사랑·삶을 노래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6일 첫날 대북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다양한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드럼서클, 9waves, 서클댄스, 만트라 사운드, 전통타악 공연이 진행된다. 27일 둘째날은 굿모닝 댄스클럽, 차크라 사운드, 수피 춤명상 공연, 만트라 회전 명상, 훌라, 핸드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춤명상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28일 마지막 날은 메가 9waves를 비롯해 수피 춤명상, 파이널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겸면 문화센터에서 관내 사과 농업인 약 30명을 대상으로 기상재해 피해에 따른 사과나무 수세관리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화상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3 부터 4월의 강수량 증가로 인한 일조량 부족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사과 착과량이 평년 대비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은 강한 수세로 인한 도장지 다발생, 과번무, 그리고 내년도 꽃눈분화 불량 등의 2차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확산 중이다. 2024년 기준 129농가, 63ha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남부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아직 전남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전 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사과 재배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수세관리 방법과 과수 화상병 예찰 및 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착과량 감소에 따른 수세관리 기술과 화상병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과 재배농가가 나무 수세관리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내년도 꽃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4년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YBM COS(Coding Specialist) 자격증 취득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코딩 수업의 결과물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중학생들은 블록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활용능력시험 COS 3급에 도전했으며, 141명의 응시자 중 118명이 합격해 83.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고등학생들은 파이썬을 이용한 코딩전문가자격시험 COS Pro 3급에 응시해, 7명 전원이 합격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필수과목인 코딩을 배우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수업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인의 역량을 검증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곡성형 창의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의 모든 청소년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초등학교는 창의로봇교실 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8월 30일까지 기저질환 있는 독거노인 224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대상자들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보유 여부 및 대사증후군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과 함께 냉감패드 또는 건강관리용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엔 나주시보건소(☎061-339-481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