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광양시 다문화인들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 ‘2024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년째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광양중앙도서관은 올해 '다·재·다·능'(다양한 재미 가득, 다문화 능력 UP)이란 주제로 생활 법률, 원예 및 아로마 체험 등 3개 강좌와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강좌별로 살펴보면 ‘알·쓸·신·법’ 강좌에서는 다문화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체류, 국적, 주택임대차, 부동산, 근로관계, 상속 관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나의 정원’ 원예체험과 ‘봄 향차림’ 아로마 체험 강좌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작품을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까닭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 마무리로 진행된 ‘어울림 데이’ 행사에서는 수업 중 인기 있었던 토피어리와 아로마 양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다문화인과 내국인, 다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광양시 보건소가 전남 순천의료원에서 초빙한 박혜경 감염관리 전문간호사가 이날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박혜경 간호사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감염병 감시체계 ▲국내 감염병 정보 및 예방관리 등을 강연의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광양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집단급식소 등 130개소 보건관리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 통보 ▲감염성 질환 유행상태 신고 등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또는 소속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공중하강체험시설 개장에 앞서 대국민 명칭 공모를 통한 관광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은 망덕산과 배알도수변공원 간 898m를 잇는 짚와이어 4라인과 12인승 모노레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공모대상지의 공간·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망덕포구 짚와이어의 조성 의미, 목적, 상징을 전달하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독특한 명칭을 선정해 명명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4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명칭 공모전 신청서 ▲개인 정보동의서 등을 광양시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11일까지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명칭을 선정해 시민선호도 조사 ▲ 2차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항목은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 4가지를 기준으로 실시하고 선호도조사(50%)와 심사 결과(5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는 광양시, 전라남도, 전라남도 동부권 4개 시군(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보훈청, 여수고용노동지청,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남도 내 최대규모 일자리 채용의 장이다. 현장채용관(우수 구인기업 부스) 뿐만 아니라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 및 방향, 취업 준비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기업관계자 등이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우리 지역 일자리 안전망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하는 ㈜에어릭스, 광양알루미늄 주식회사, ㈜대성에스앤엠광양공장, 하이엠텍주식회사, ㈜프롬스, ㈜광양기업, 전남기업㈜, 세신전기㈜, 광양교통, 주식회사 에스엠씨 등 관내 10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모바일 앱(App) 개발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주요 기능 설명, 개발 일정 안내, 의견 청취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광양시 모바일 앱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쉽게 확인하고 신청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은 ▲개인별 맞춤형 홍보(PUSH 알림)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안내 및 신청 ▲실시간 민원 상담 채팅 ▲모바일 광양시민카드 발급(광양시민)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출향인, 다른 지역 주민) ▲시설·강좌 통합예약 ▲시정참여 포인트 지급 ▲각종 생활불편 신고 ▲주요 생활정보 안내 ▲설문조사 ▲읍면동 소식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안내 및 신청’은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개 복지정책을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올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따가웠다. 밤낮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폭염은 오랫동안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이번 여름 아파트나 주택 그리고 차량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화재 발생이 빈번했다. 기후 변동의 영향은 일상생활과 맞물려 화재 발생에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냉방시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활발히 작동되고, 그에 따른 기계의 과열로 혹은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그래서 필자는 모든 가정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즉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강력히 권고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감지하면 경고음을 울려 화재 사실을 즉시 알려주는 장치다. 주거 시설의 화재는 특히 수면 중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한다면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듣고 사실을 인지하여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돼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소화기”는 수동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9월 19일 벼멸구가 많이 발생한 봉황면 덕곡2구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벼멸구는 매년 발생하는 해충으로 농민들은 그동안 사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해 왔으나, 올해는 지난 10여 년 만에 유례없이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여 공동 방제에도 불구하고 피해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농협과 농민들은 공동 방제와 개별 방제를 병행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고온 현상으로 인해 방제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에 벼멸구 긴급방재 대책 마련을 위한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 회의를 주재한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 확산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하여 홍영섭 나주시의원, 송정훈 봉황농협 조합장, 김양기 봉황면장, 진종옥 나주시 기술지원과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벼멸구로 인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운영 주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주민과의 소통 폭을 넓힌다. 나주시는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한난과 ‘나주 열병합발전소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발전소 방문의 날은 동절기(12 부터 2월)를 제외,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한난은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개발을 중점으로 발전소 공정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축열조, SRF저장소 등 주요 시설 안내 등 방문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최소 인원 10명에서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난방 공급지역 및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누구나 한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관내 지역사회 단체 방문은 관할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소 방문의 날 운영을 계기로 발전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정보 공유를 통해 발전소 가동에 따른 지역민의 우려를 덜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열 번째를 맞은 나주시 잡(JOB)페스티벌이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함께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로 마련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일원에서 ‘제10회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잡페스티벌은 한국전력 그룹사를 포함,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관과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에너지밸리 중심지로 도약한 나주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일자리 행사다. 참여기업 현장 면접, 1:1취업컨설팅, 채용설명회, 일자리 매칭 등을 진행하며 인력이 필요한 기업, 취업을 목표로 역량을 다져온 구직자를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열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연계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 현장 참여하는 주요 기업은 (주)남원터보원, ㈜더조은에너지, ㈜동남, ㈜디투엔지니어링, (주)에스앤에스, ㈜위테크, ㈜한빛전기, 가람전기㈜, 동우전기㈜, 쌍용전기㈜, 이화산업전력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한 ‘수산물 특별 기획전’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특히 전복 판매량이 급증했다. 완도군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열린 ‘2024 풍요로운 추석 기획전’을 통해 활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이 판매됐으며 특히 전복은 1,341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복 주문 건수는 63.7%, 판매 금액도 26.2% 증가했다. 우체국 소포를 이용한 발송 건수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7% 증가한 24만 9천 건에 달했으며, 이 중 전복 발송 건수는 20만 4천 건으로 전체 발송의 8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7% 증가한 수치다. 전복 주산지인 노화, 보길 지역의 전복 택배 발송 건수도 4.46% 증가했다. 또한 제철장터, 옥션, 부산동백전(어플)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약 1,300톤의 전복이 판매됐다. 전복 판매량 증가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부담으로 인한 ‘짠물 소비’가 두드러지면서 3만 원에서 5만 원 미만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