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 동부권역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1일까지 1주일간 득량만과 여자만에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주꾸미는 전남지역 대표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지금까지 전남 해역 자원 회복을 위해 신안에 위치한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전담해 종자 생산 방류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 어획량이 대폭 줄고, ㎏당 5만 원을 호가해 방류 확대를 요구하는 어업인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런 지역 어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효율적 자원 증강을 위한 방편으로 고흥지원을 전남 동부해역 주꾸미 자원증강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주꾸미 종자생산 방류를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27만 마리를 방류했다. 김충남 원장은 “이번 방류가 전남해역 주꾸미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고부가가치 유용 수산종자 방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6월부터 전남 연안에 어린 주꾸미 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한 단맛을 그대로 담은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20’을 선정했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조선시대 명주인 ‘과하주(過夏酒)’의 양조법을 복원해 빚었다. 이름 그대로 여름을 넘기는 술이라는 뜻으로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술이다.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방식으로 직접 띄운 자가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전통약주의 발효과정 중 증류식소주를 넣는 방식으로, 이와 유사한 유럽의 포트와인이나 셰리와인보다 100년 이상 앞선 조선시대 양조법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기가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원재료인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함, 과하주 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독특한 주질도 매력적이다. 온더락잔에 얼음이나 토닉워터와 함께 하이볼로 마시면 깔끔한 맛을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고금주조장의 모든 술은 지역 농산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당초 지원했던 16억 원(3천800호)에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는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를 비롯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며 축산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이달 말까지 신속하게 공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는 취약 농가 720호에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여름철 재해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강도가 심해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지붕 물뿌리기, 환풍기 가동 등 가축 및 축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과 경북의 청소년 60명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상호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우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15년부터 지역 간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시작된 전남-경북 청소년교류캠프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교류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안동의 영월교를 탐방하고 하회탈춤 체험을 하였으며, 문경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의 효능과 역사를 배우고 오미자청과 오미자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예천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하여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가변중력 체험과 4D 우주 영화를 관람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광양의 심송현(고3) 군은 “교류캠프를 통해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좋았다. 경북지역의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의미 있었고 특히, 하회탈춤체험과 오미자청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에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국내외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전남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해 이날 개막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는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12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국내외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국 관광 연구자가 최근 관광 분야 주요 이슈와 관련 140여 편의 학술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관광 현안을 논의하는 8개 특별세션 및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16개 지자체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홍보 자리도 마련돼 관광 연구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11일에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은 2024년 7월 재산세로 43,536건에 대해 88억5천만원을 부과했다. 신규 오룡2지구‧무안읍 아파트 준공과 진에어 무안공항 정치장 등록 등이 주요 요인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이며, 부과된 재산세는 7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재산세는 매년 7월에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장소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이며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를 비롯해 지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상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로 납부 가능하며, 현금입출금기(CA/ATM)를 이용 시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타인의 지방세도 고지서상 기재된 전자 납부 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언창마을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화장실 바닥타일이 일부 파손되고 방충망도 노후화되는 등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화장실 바닥을 보수하고 방충망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서비스 대상자는“화장실에 가다가 깨진 타일에 넘어져 다리를 다쳐 보수를 하고 싶었으나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해제면 복지기동대장(황인섭)은“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이렇게 봉사활동에 두 손 걷어붙이고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여름 모기가 극성이라 적기에 방충망 교체와 타일 보수 등 환경개선에 힘을 모아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안전관리 및 건강 보호를 위해 혹서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마을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595명)에게 안전 모자를 지급했으며, 혹서기(7월, 8월) 근무 횟수를 월 10회에서 7회로 변경하는 등 근무시간을 월 9시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전교육(워크북) 및 폭염시 안내 문자 발송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는 무더운 시간대에 실외 활동 자제, 안전물품(쿨팔토시, 모자) 지급 및 읍면 순회 안전교육 실시 등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 수칙을 지키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의 학생들이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진행한 글로컬 기후행동 선언에 이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제6기 전남학생의회와 지역학생연합회는 지난 10일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열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후속 활동 추진과 더불어 전남교육 정책 모니터링 시간을 가졌다. 권역별 협의회는 전남 22개 지역을 6권역으로 나누어 지역학생연합회, 전남학생의회, 희망 학생이 참여하는 학생 중심 정책 제안·토의·토론 한마당이다.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 대표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글로컬 박람회장에서 진행한 ‘지구 9(구)하기 바로 지금, 나로부터!’란 기후행동 공동선언의 후속 활동으로, ‘기후행동 디베이트’를 펼쳤다. 이들은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은 미래세대인 바로 ‘우리’들에 직면한 이슈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꿔 나가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나부터 실천하자’는 개인의 노력이 참 중요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등 정책 추진 공로로 광역단체에서 유일하게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인구 위기 탈출을 위해 전국 최초 이민정책을 포함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다. 특히 저출생의 주된 원인인 양육·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지원,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역특화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다·광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운영(9곳), 전국 최초·전국 유일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난자 냉동 시술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등 혁신적 출산지원 정책을 펼쳐 광역 도 단위 1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4천680억 원)을 확보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