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벼멸구 방제 약제를 조기에 확보해 농가에 공급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9일 벼멸구 방제 약제 2만2,000병을 14개 읍면에 배부 완료했다. 친환경 면적을 포함해 해남군 전체 벼 재배면적인 1만 9,727㏊에 방제가 가능한 양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예비비 7억여만원을 투입, 전액 군비로 약품을 구입해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19일까지 방제 약제를 배부하고, 약제를 공급받는 즉시 방제를 실시해 20일에는 방제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전 직원을 동원해 읍면 농가 현장에 대한 예찰과 방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의 신속한 대응은 8월 15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예찰방제단을 운영, 벼농사 후기 병해충을 중점 예찰해 온데 이어 9월 들어서도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벼멸구 증가 추세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방제 대책을 마련해 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벼멸구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예찰에 따라 17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위험물 시설 화재폭발 사고 방지를 위해 가을철 위험물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3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대량 위험물 취급소에 대한 예방규정 이행실태 평가, 일반 및 사용중지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로 진행된다. 위험물 예방규정 이행 평가는 위험물에 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수량 5만배 이상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청과 전문기관(기술원) 등과 합동 평가하는 제도이다. 특히 주유취급소 휴·폐업 후 철거 비용 등으로 방치된 사용 중지 주유취급소에 대해 안전조치 이행(봉인조치, 출입통제, 경고문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안전을 위하여 용도폐지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 사항은 ▲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 및 저장·취급기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 사용 중지(휴지) 주유소 안전조치 이행여부 ▲ 위험물 운송·운반자 자격 취득 및 기준 준수 등이다. 소방본부는 점검 중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대상처에 대하여 행정명령, 과태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광역시당위원장과 정준호·박균택 광주지역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참석해 공항 이전 문제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양부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양 시·도의 입장차 줄일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가 허심탄회하게 마무리돼 해결책이 마련될 돌파구를 찾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그동안 여러 하소연할 일이 많지만 그럴 자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과 그동안의 전남도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광주시에 대한 제언을 통해, 전향적인 자세로 무안군민을 설득하기 위한 통합 패키지(개별 사업이 아닌, 종합적인 지원계획) 제시 등을 요청했다. 세부 내용은 ▲2021년까지 민간공항 이전을 약속했던 20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출계획 보고회를 19일 도청에서 개최,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 총감독의 개막식 및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처음 시작한 이해 어느덧 3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주제관을 비롯해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클래스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4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광양시지회가 주관한 결혼이주여성 양부·양녀 위안 행사가 월남전 참전용사, 결혼이주여성의 미성년 자녀와 그 가족,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 60주년 및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월남전에 참전한 참전 용사와 타국으로 이주해 결혼한 여성들이 양부·양녀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참전 용사들은 자긍심을 갖고, 결혼이주여성들은 타국에서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풍습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주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광양시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참석해 주신 월남전 참전 전우들과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의 빛나는 역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참전 유공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참전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우리 미래 세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전수)했다고 밝혔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과 운영,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기 위해 25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협의체는 2015년 운영세칙을 제정한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지원,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지난 4일에는 간담회를 열어 민관협력단체 19개 대표가 복지 분야의 협업을 논의했으며, 현재는 취약계층 밑반찬 사업 외 9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300여 명이 넘는 수혜 가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그간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협의체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6,390건 ▲공적 급여 외 서비스 연계 65건 ▲민간자원 연계 1,160건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그리고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합동 일제 조사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조사 및 집중발굴 추진단을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광양시는 19일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 일행이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광양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이날 오전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시청 1층에 전시 중인 중국 선전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함께 둘러보며 한·중 지방 정부 간 우호 교류와 우정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9일 오후에는 광양시의회를 방문해 최대원 의장과 참석 의원들에게 광양시와 중국 간 교류 및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재 중국의 8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양국 간의 소중한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한·중 교류의 선두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영사님께서도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에 대해 많이 격려해주시기를 바라며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한국 광양시-중국 선전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통해 한·중 지자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9월 17일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나주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최명수 위원장은 소방서 현안업무와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방본부는 13일부터 19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동안 현장 안전점검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진행했다. 최 위원장은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명절 연휴에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도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도민들과 고향으로 돌아온 귀성객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재단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5월 창립한 재단은 폐산업시설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주도하며 담양의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 특화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담양에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재단은 창립 10주년 기념을 위해 지난 6월 문화공연‘담빛 풍류’를 개최하여 군민이 예술로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 학술행사는 지역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정재숙 전 국가유산청장이 기조 발제자로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문화재단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특별토론에서는 담양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누정을 포함한 가사문화, 담양 밥상을 통해 보는 음식문화의 가치, 담양 대나무 브랜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를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했다. 이날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는 구례군축구동호인. 여자반달곰축구단, 구례북초 축구팀 등 군민 3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강정윤 축구협회장, 주원호 실버축구단회장, 이혜란 반달곰축구단 부회장의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권향엽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구례북초등학교 축구팀 어린이 22명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하여 프로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장 입구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구례군의 관광지와 이곳에서 나는 나물, 산수유 등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 등에 대한 열띤 홍보를 펼쳐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들은 선수들의 감정과 열정을 공유하며 전남드래곤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여자씨름 발상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구례군을 홍보하며 뜻깊은 프로스포츠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