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열어 노인일자리사업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노무교육을 실시한다. 시군과 시니어클럽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는 종사자의 경험과 역량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하도록 질적 향상을 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세경 노무법인 대표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회서비스형 사례 중심 노무교육을, 김태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차장이 신규 일자리 개발과 질적 향상 방안을 강의한다. 특히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을 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기관당 인건비와 운영비 3억 5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미설치 지역은 오는 2027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결혼·임신·출산 지원정책에 대해 대상자가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등 신규·개정 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 개정판을 발행했다. 전남도는 매년 ‘한눈에 보는 출산지원’ 책자를 발행했다. 올해는 발간 이후 새로 시행되는 사업과 개정된 내용이 많아 도민의 혼란 방지를 위해 개정판을 다시 제작했다. 책자는 휴대하기 간편하게 소형 핸드북으로 구성했다. 도민이 쉽게 접하도록 시군 읍면동, 보건소 및 사회단체연합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전남도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주요 신규사업은 임신 희망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가임력 보존을 위한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사업’,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등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여 13만 원·남 5만 원 이내)를 지원해 임신 전 장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냉동 난자 시술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서남권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10일 영암의 HD현대삼호에서 LNG운반선 건조에 필요한 제2돌핀 의장안벽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삼호 제2돌핀 의장안벽 준공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권오갑 HD현대 회장,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 사장 등 HD현대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돌핀 의장 안벽은 일종의 부둣가와 유사한 개념이다. 조선소 도크에서 선박을 진수한 후 계류시켜 의장, 전기 배선 등 선박 건조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는 시설이다. 기존 선박의 경우 안벽공정에 통상 2개월이 소요되는데 반해 HD현대삼호의 주력 선종이자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인 LNG운반선은 7개월이나 소요됐다. 이처럼 HD현대삼호는 안벽 부족으로 친환경 선박 추가 수주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번 안벽 신설로 연간 최대 6척의 선박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게됐다. 1조 540억 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서남권 조선산업이 그동안의 긴 불황을 뚫고 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 안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25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폭염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드기 예방, 응급처치 숙지,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간대 활동 자제 등 혹서기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백수영 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근무 중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면은 폭염에 대비해 7, 8월은 한시적으로 근로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 참여자는 “이번 기회로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게 됐다”며 “배운 내용을 참고해 사고 없이 일자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 교육생 40여 명을 모집하여 장흥군 보훈회관에서 여성리더대학을 개강했다.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불필요한 과목을 줄이고 가장 인기가 좋았던 '영상플랫폼 셀프브랜딩' 한 과목에 집중 교육하여 지식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수업은 개강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4회(1회당 3시간)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영상플랫폼의 이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콘텐츠 제작 및 전략, 영상편집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장흥군 여성리더대학은 양성평등 사회 조성 및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를 발굴·육성하는 과정으로 2017년부터 여성리더대학 운영을 통해 2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디지털 시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더욱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여성리더대학을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청년이 다시찾고, 살고싶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팀을 신설한 해남군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청년 주거환경 개선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우선 총 60세대 규모의 청년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주 입주 대상이다. 이와 함께 청년 임대주택 수리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마을 모델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눙눙길 청년복합공간 조성’도 많은 관심속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남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황산면 옥동마을 인근을 청년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폐교된 옥동초등학교 별관을 개축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 4일 8주간에 걸친 ‘축제기획자 양성교육 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양시민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토론자, 전국의 축제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이 원하는 축제에 대해 구상하고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축제 기획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교육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수강생들이 모둠별로 발표한 축제 기획안이 다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광양의 4개 계곡을 거점으로 한 “과냥 4대계곡 축제”, 대표기업 포스코와 함께하는 “철든 쌀 축제”, “스틸로(Steel Road) 축제” 등 광양시의 강점 자원을 활용한 기획안들에서 참가자들의 광양에 대한 관심과 재치가 번뜩였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축제는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메가 이벤트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 이번 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광양시민이 원하는 축제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축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장마가 그치고 휴가철이 시작되면 더위를 식힐 최고의 장소로 백운산 4대 계곡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원한 물줄기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백운산 4대 계곡(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은 무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봉강면 성불계곡은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계곡이다.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과 기암괴석을 자랑하는 성불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의 가람이 배치된 성불사가 그윽한 풍경소리로 방문객을 맞는다. 동곡계곡은 4대 계곡 중 가장 길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동곡계곡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병암폭포 등 풍부한 수량과 장엄한 풍광이 자아내는 절경을 품고 있으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등산로가 있다. 진상면 어치계곡은 여름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정도로 시원한 오로대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구시폭포로 이름이 높다. 계곡 입구 내회교(橋)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38억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2024. 6. 1.)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의 경우 1회만(7월)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회(7월, 9월)로 나누어 부과된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공공주택이 신축됨에 따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억 원(1.33%)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 재산세 세부담 완화 조치로 납세자의 실질적인 재산세 부담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과세표준상한제’는 과세표준액 증가에 제한을 두는 제도다. 별도 상한 없이 주택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했던 기존 과세표준과 달리, 직전년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가량 인상한 금액과 당해연도 과세표준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정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연장 적용되어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세금 부담이 줄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벼 등 73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이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10%만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4,592농가, 6,067ha 면적에 대해 162억여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율도 매년 늘어 올해 해남군의 가입면적은 1만 6,149ha로 전년대비 157ha 증가했다. 특히 벼 보험 가입면적은 도내 최대를 차지하고 있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7가지 병해충 피해와 벼 피해율이 65% 이상으로 경작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작물별로 가입